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교육부는 12월 18일, 스위스 그랜드 호텔(서울)에서 ‘2025년 보육사업 발전 유공 포상식’을 개최한다.
‘보육사업 발전 유공 포상’은 보육사업의 발전에 공로가 큰 유공자를 발굴해 감사를 표하고, 보육 발전에 대한 보육인의 뜻을 모으는 계기로 삼기 위해 2006년부터 실시해 왔다. 이번 행사에는 그간 보육을 위해 헌신한 정부포상 수상자(48명)와 보육 관계자 등 약 150명이 참석한다.
영예의 국민훈장(석류장)을 받은 신은옥 원장(흥남어린이집)은 국공립어린이집 원장으로서 지역사회와 연계한 독서 프로그램, 봉사활동 등 다양한 보육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2017년 열린어린이집으로 지정된 후에는 다양한 부모 참여 활동을 운영하며, 부모가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해 왔다. 또한 전북특별자치도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장으로서 영유아 보육·교육 정책 추진을 위해 정부, 지방자치단체 등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협력해 왔다.
국민포장을 받은 김선혜 원장(아주하나어린이집)은 경상남도 육아종합지원센터와 거제시 육아종합지원센터의 평가인증컨설턴트로서, 어린이집 평가제에 적극 참여하며 보육 서비스 품질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 또한, 2019년 장애통합어린이집으로 지정된 후에는 개별 유아의 장애 유형, 장애 정도에 따른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장애 영유아 보육에 힘써왔다.
그 밖에도 보육 사업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어린이집 원장·보육교사, 보육사업 수행에 높은 성과를 거둔 지방자치단체와 공무원, 보육 유관 기관 직원에게 대통령 표창 21점과 국무총리 표창 25점을 수여한다.
이번 시상식은 유튜브 ‘교육부’ 채널로 실시간 중계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관심 있는 국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최은옥 교육부 차관은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보이지 않는 곳에서 헌신해 온 보육인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하며, “교육부도 ‘정부책임형 유보통합’이라는 국정과제 하에서 영유아특별회계를 신설하고, 단계적 무상보육·교육, 교사 대 아동 비율 개선과 보육 교직원 처우 개선 등을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도 모든 아이가 행복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