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한 해 성과 공유와 소통으로 ‘함께 새마을, 미래로 세계로’ 도약 다짐
(사)영천시새마을회(회장 한세현)는 16일 영천체육관에서 한 해 동안 추진한 새마을운동 성과를 돌아보고,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2025년 영천시 새마을운동 종합평가대회 및 지도자 한마음 전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내·외빈과 새마을지도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에서는 연간 실적 보고와 우수 단체 및 지도자 표창을 통해 그간의 노고를 치하했으며, 2부에서는 장기자랑과 체육대회 등을 통해 회원 간 소통과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2026년에도 지속 가능한 주민 참여형 새마을운동을 전개하기 위한 동력을 다졌다.
시상식에서는 영천시장 표창과 새마을운동중앙회장 표창 등 총 44명의 우수 새마을지도자가 새마을운동 유공 표창을 받았다.
단체 시상에서는 종합평가 부문에서 완산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청통면 새마을부녀회가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자원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 부문에서는 화북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가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사)영천시새마을회는 회원들의 정성을 모은 불우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영천시에 기탁하며 지역사회 환원 의지를 실천했다.
한세현 회장은 “한 해 동안 새마을운동 활성화를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해 주신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올해의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천 중심의 사업을 강화해 더 살기 좋은 영천시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새마을운동 활성화와 지역발전을 위해 애써 주신 새마을 가족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다가오는 병오년 새해에도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 정신으로 더불어 잘사는 공동체를 만드는 데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