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인천 미추홀구 구립도서관은 2026년 겨울방학을 맞아 관내 어린이를 대상으로 ‘겨울 독서 교실’과 ‘겨울방학 특강’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겨울 프로그램은 독서 활동과 문화 체험을 결합한 교육 과정으로, 겨울방학 동안 학생들의 학습 연속성을 높이고 창의적 사고를 확장할 수 있는 다양한 강좌로 마련됐다.
겨울 독서 교실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지원하는 제112회 전국도서관 겨울독서교실 사업의 일환으로, ‘겨울아, 읽자!’를 표어로 한 독서 강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용비도서관 ‘타임캡슐 프로젝트’, ▲학나래도서관 ‘그림책으로 만나는 겨울’. ▲석바위도서관 ‘역사 속으로 풍덩: 근현대사’, ▲소금꽃도서관 ‘추억을 잇는 초록 실 이야기’ 등으로 마련됐다.
독서 교실은 총 4회 중 3회 이상 출석 시 수료증이 발급되며, 수강생 전원에게 독서 노트와 독서 배지가 제공된다.
이와 함께 운영되는 겨울방학 특강은 도서관별 특색을 살린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독정골도서관 ‘동화연계 창의블록’, ▲관교도서관 ‘오감 책놀이! 신난단 말이야~’, ▲쑥골도서관 ‘그림책으로 만나는 감성 북아트’, ▲한우리도서관 ‘캐릭터 슈링클스 만들기’, ▲장사래도서관 ‘K-문화유산으로 알아가는 우리 역사’, ▲이랑도서관 ‘톡톡 튀는 그림책 과학놀이터’, ▲숭의누리도서관 ‘호기심 엔진 ON! 과학 탐험 놀이터’ 등 초등학생의 흥미와 발달 수준을 고려한 체험형 강좌로 운영된다.
특강은 도서관별 3회씩 운영되며, 자세한 사항은 구립도서관 누리집 공지 사항을 확인하면 된다.
수강 신청은 도서관 방문 또는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접수 인원 미달 시 폐강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겨울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책과 놀이를 통해 배움의 즐거움을 느끼고, 도서관과 자연스럽게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