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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진주시,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교육’ 실시

과수농가 겨울전정 시기 맞아 안전관리 역량 강화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진주시는 과수원 겨울전정 시기(1~2월)를 앞두고 15일 농업기술센터 교육장에서 농업인 120명을 대상으로 농업분야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농업인의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겨울철 과수원 나무의 가지나 줄기 및 잎의 일부를 잘라내는 전정·정지 작업은 한해 농사를 좌우할 만큼 중요하다. 이때 사다리 작업, 고소작업차, 전동가위 등 농기계 사용 시 부주의할 경우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 및 '산업안전보건법' 관련 농업인의 업무상 재해의 이해를 돕고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을 위한 강의와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요령 실습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한 농업인은 “농촌 현실에 맞춘 현장감 있는 강의였다”며 “심폐소생술을 직접 해보니 위급한 상황에도 당황하지 않고 대응할 자신감이 생겼다”고 교육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시 관계자는 “재해에 취약한 농업 현장에서 농작업 안전의 중요성은 몇 번을 강조해도 부족하지 않다”며 “농업인 스스로 농작업 환경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꼼꼼히 점검해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작업 현장에서의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교육과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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