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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새마을지도자 하동군협의회 ‘홀몸노인 사랑잇기’ 활동

독거 어르신 가구 방문해 화장실 안전바 설치, 미끄럼 방지 패드 부착 등 지원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새마을지도자하동군협의회는 지난 10일 새마을공동체 작업장에서 ‘홀몸노인 사랑잇기’ 발대식을 열고, 지역 독거 어르신 가구를 방문해 화장실 안전바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새마을지도자경상남도협의회 지원사업으로, 하동군에서는 이날 방문한 가구를 시작으로 총 15세대에 화장실 안전바를 설치할 예정이다.

 

이날 지도자들은 사전 조사된 독거 어르신 가구를 직접 찾아 안전바 설치는 물론 미끄럼 방지 패드 부착, 응급 연락처 스티커 제공 등 낙상 예방을 위한 환경 개선에 나섰다.

 

특히, 안전바는 고령자의 사용 편의성과 안전성을 고려한 제품으로 어르신들의 생활 속 안전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주거 환경 정비를 넘어 ‘희망의 손길나눔 행사’와 연계해 생필품 전달, 건강 상태 확인, 말벗 봉사 등 어르신들의 정서적·생활적 필요를 함께 챙기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한기식 회장은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취약 가구 발굴과 주거 환경 개선 등 나눔·돌봄 활동일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홀몸노인 사랑잇기’ 사업은 지역 독거 어르신의 안전을 지키고 정기적인 안부 확인 체계를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으며, 희망의 손길나눔 행사와 결합해 더욱 종합적인 돌봄 지원이 가능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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