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울산 북부소방서는 12월 11일 오전 10시 북구 호계공설시장에서 ‘안전하기 좋은 날’ 홍보(캠페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캠페인)는 겨울철 화재 예방과 인명 피해 저감을 목표로 추진됐다.
이날을 시작으로 내년 2월 말까지 매주 수·금요일 호계공설시장, 화봉종합시장 2개소를 중심으로 실시된다.
행사에는 북부소방서 예방총괄팀장, 호계공설시장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다.
이들은 주택 화재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피 요령을 안내한다.
특히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과 전열기구, 주방후드 등 화재 위험 요소에 대한 자율 점검을 강조한다.
아울러, 전통시장 내 비상소화장치 사용법을 교육하고, 화재 예방 홍보물품을 배부하는 등 실질적인 강화 활동도 병행한다.
북부소방서 관계자는 “위험요인을 가장 잘 알고 있는 관계자 스스로 점검하고 개선하는 게 중요하다”라며 “새로운 안전문화 운동으로 정착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를 통해 ‘안전하기 좋은 날’ 운영을 강화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