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재)2026여수세계섬박람회조직위원회는 지난 9일 여수광양항만공사가 섬박람회 성공개최를 응원하며 입장권 2천만원의 구매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지난 9월 30일 여수시와 ‘지방살리기 상생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며 지역 상생 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입장권 구매는 해당 협약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특히, 공사는 구매한 섬박람회 입장권을 지역 취약계층, 청소년·지역 복지시설 등에 기부하기로 하여 지역사회 환원에 앞장설 계획이다.
여수광양항만공사 황학범 사장 직무대행은 “입장권 구매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방식으로 여수시와의 상생 협약을 실천하게 되어 의미가 크다”며 “섬박람회 성공개최는 물론, 지역민 모두가 박람회를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정기명 조직위원장은 “여수광양항만공사의 입장권 기부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섬박람회의 가치를 잘 보여주는 모범 사례”라며 “민·관이 함께하는 참여형 박람회를 통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섬 특화 국제행사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2026년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두 달간 돌산 진모지구, 여수세계박람회장, 개도 및 금오도 일원에서 개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