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합천군은 8일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2025년 4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윤철 합천군수를 비롯해 하태식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조 자치단체공무직지부 합천군지회 지부장, 김영호 전국공무원노동조합 합천군지부 지부장 등 위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5년 4분기 실무위원회 회의 결과를 공유하고, 올해 산업재해 발생 분석과 동종업종 중대재해 현황을 점검했다.
이어 하반기 안전보건교육 추진 결과와 정기 위험성평가 결과를 검토했으며, 산업안전보건위원회에서 논의된 사항의 수용 조치 현황도 함께 보고했다. 또한 하반기 작업환경측정 결과와 청력보존프로그램 운영 결과를 검토하며, 유해요인 개선과 건강 보호대책을 강화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군은 이번 보고사항을 바탕으로 재해 발생 가능성이 높은 업무의 위험요인을 지속적으로 분석하고, 근로자의 건강 보호와 작업환경 개선을 위한 후속 조치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산업재해 예방은 작은 위험 신호 하나라도 놓치지 않는 세심한 관리에서 시작된다”며 “위험요인을 사전에 찾아 개선하는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특히 동절기에 발생하기 쉬운 화재 사고와 빙판 미끄러짐 사고 예방에 각별히 주의해 주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강화하여 안전한 근무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