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해양심층수산업 고성진흥원(이사장 함명준)은 2025년도 고성군 대행사업인 해양심층수산업 다각화 연구개발의 최종목표 달성 내실화, 연구기관 간의 교류 활성화 및 다학제 네트워크 구축 등 연구 성과 확산과 산업 발전을 위한 '해양심층수 산업 다각화를 위한 연구교류회'를 11월 27일에 개최했다.
이번 개최한 연구교류회에서는 주관연구기관인 해양심층수산업 고성진흥원을 비롯하여 공동연구기관 4기관, 도내 유관 연구기관, 대학과 관내 기업 및 김택진 관광경제국장을 비롯한 고성군 관계자가 참석하여 현재까지 진행된 해양심층수 산업 다각화 관련 연구 추진 현황, 성과 및 향후 계획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해양심층수 바이오뱅크 구축 연구에서는 해양심층수의 생물 자원에 대한 DB 구축 현황, 생물 자원의 기능적 특성과 향후 식·의약 분야로의 활용성을 고려한 연구 내용이 소개되었으며, 체계적인 관리를 통하여 바이오산업 관련 핵심 자원으로 활용하는 방안이 논의 됐다.
해양심층수 농식품 산업화 미생물 연구에서는 해양심층수 미생물을 활용한 종균이 식품산업에서의 핵심 기술로 활용될 수 있는 방안과 실제 김치, 증류주, 막걸리 등의 시제품에 적용하였을 때 품질 우수성을 소개하였으며, 그간의 연구를 통해 생산한 시제품에 대한 시식회도 함께 진행됐다.
해양심층수 식음료 연구에서는 고성군 관광객 1,000만 시대와 웰빙시대 트렌드를 겨냥한 관광객 맞춤형 건강 기능성 식음료 개발 현황을 소개하였고, 그간 소개된 콤부차, 떡의 후속 제품인 건강 발효음료 물케피어를 소개했다.
해양심층수 농업 소재 연구에서는 그동안 개발한 비료 5종을 소개하였고, 개발된 비료의 실증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고성군 주요 재배 품목과 미래 기후변화 대응 전환 작물에 대한 높은 생산성 보증과 우수한 품질의 농산물 생산이 가능함을 제시하였고, 앞으로 농가와 일선에서 노력하여 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또한, 농산물 고부가가치화를 위한 농작물별 유전 특성 평가에서 해양심층수 활용에 따른 고품질 농산물 전략적 생산 기술과 실증 평가 결과를 발표하였고, 해양심층수 농산물의 우수성을 전략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수단 마련을 통해 지역 농산업의 특성화를 위한 체계적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해양심층수 산업 다각화를 위한 산⋅학⋅연⋅관의 유기적인 협력체계와 네트워크 구축 내용도 논의되었으며, 관내 기업의 기술 애로에 대한 적극적 협력과 향후 해양심층수 산업 확대를 위한 국가연구개발사업의 발굴에 대한 추진 방안도 논의됐다.
해양심층수산업 고성진흥원(이사장 함명준)은 “계속해서 해양심층수를 고성군의 대표자원으로 자리매김될 수 있도록 관련 연구개발사업에 지원할 예정이며, 주기적인 연구교류회를 통하여 해양심층수 관련 연구성과를 알리고 고성군의 다양한 산업에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