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리아타임뉴스 기동취재팀 | 의정부시는 11월 21일 문예숲 커뮤니티센터 회룡역점에서 양육자와 자녀가 함께 참여한 양성평등 교육 프로그램 ‘존중이 자라는 우리 집’의 세 번째 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가족 내에서 자연스럽게 성평등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교육으로, 1・2차 운영에 이어 참여 가족들의 높은 호응 속에 진행됐다.
1부 교육은 정우순 강사(젠더교육연구소 새봄 대표)가 ‘성평등이 자라는 우리 집’을 주제로 강의와 실습 활동을 진행했다. 가족이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방법,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성평등 의사소통, 성평등한 역할분담 등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했다.
2부 가족친화 체험활동 시간에는 진금숙 강사(라온공방 대표)의 지도 로 천연 핸드로션을 만들었다. 참여 가족들은 각자의 취향에 맞춘 핸드로션을 만들며 함께 성취감을 느끼고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경험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동근 시장은 “가정의 작은 변화가 지역사회의 양성평등 문화 확산으로 이어진다”며 “앞으로도 양육자와 아이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시는 경기북부 최초 3회 연속 여성친화도시 지정 도시로서, 앞으로도 주민거점공간 ‘문예숲 커뮤니티센터’를 중심으로 다양한 가족친화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