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홍천초·너브내유치원 아이들과 함께 만든 달라진 학교 앞 등하굣길 풍경”
홍천군은 지난 11월 6일, 10일, 17일 총 3회에 걸쳐 홍천초등학교(2·3학년 5개 학급)와 너브내유치원(4개 학급) 어린이 145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진리·희망리 일원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으로, 어린이의 안전한 등하교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내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학교 앞 도로에서의 정차·하차가 위험하다는 점을 어린이에게 알리고, 학교 인근 공영주차장을 활용해 안전하게 하차하도록 안내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희망리 제3공영노외주차장은 회차 15분 무료 이용 가능)
또한 어린이들이 직접 만든 차량용 기념품과 손편지를 보호자에게 전달하도록 하여 가정에서도 교통안전 실천이 확산될 수 있도록 했다.
참여 어린이들은 “가족에게도 알려주고 싶다”, “모두의 안전을 위해 조금 불편하더라도 노력하겠다”라는 의견을 전하며, 교육 내용을 스스로 되새겼다.
캠페인 종료 후 관계자는 “학교 앞에서 도로 하차 대신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는 차량 비율이 이전보다 늘어났다”라고 설명했다.
홍천군은 앞으로도 지역 어린이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주민 참여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학교·가정·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교통안전 문화 확산에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