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의회 이상래 의장은 4일 동구 성남동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동구 제79회 식목일 맞이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에 참석해 박희조 동구청장과 인사를 나누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의장은 축사에서 “식목일을 맞아 직접 나무를 심고 가꾸는 경험을 통해 탄소 중립을 실천하는 소중한 시간 보내시기를 바란다”며, “대전시의회는 소중한 우리 산림을 보호하고 쾌적한 녹지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윤석열 대통령은 4월 4일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와 관련해 "투표는 주권자의 권리 행사일 뿐만 아니라 책무이기도 하다"면서 "한 분도 빠짐없이 주권을 행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4일 포천지역 첫 철도인 옥정~포천 광역철도 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그동안 철도가 1m도 없었던 포천에서 7호선 연장선이 곧 공사를 들어가게 돼 기쁘다”며 “며칠 전에 발표한 GTX 플러스 노선 중 G노선이 만들어지면 포천 송우에서 (서울) 논현까지 30분이면 가는 획기적인 교통 변화가 있을 것이다. 포천시뿐만 아니라 경기북부의 새로운 시대가 만들어지는 좋은 계기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옥정~포천 광역철도는 서울지하철 7호선 도봉산~옥정 연장 사업을 포천까지 연장하는 내용으로 그동안 철도 서비스 혜택을 받지 못했던 포천 주민들이 가장 손꼽아 기다리는 사업이다. 양주 고읍동에서 포천 군내면을 잇는 총 17.1km 구간에 정거장 4개소(양주 1, 포천 3), 차량기지 1개소를 설치한다. 올해 상반기 실시설계를 거쳐 하반기에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로부터 사업계획 승인을 받아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옥정~포천 광역철도가 개통되면 지역 주민들의 서울 접근성을 높이고, 국도 43호선의 혼잡을 완화하는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서울 중구성동구갑 국민의힘 윤희숙 후보가 총선 핵심 공약 중 하나로 특수학교가 들어서기로 한 성수공고 부지에 특목고 유치를 내걸었다. 언론의 취재에 윤 후보 측은 "특수학교를 반대하지 않는다"면서도 "특목고도 필요하다", 장애인 직업학교와 특수학교가 같이 있는 건 좀 그렇다라는 취지로 변명했다. '좀 그렇다', 정말 가슴 찢어지게 아픈 말이다. 지난 2017년 '무릎 꿇은 엄마들' 사건이 떠오른다. 당시 새누리당 김성태 의원이 서진학교를 짓기로 한 강서구 공진초 부지에 한방병원 건립을 공약했다. 발달장애 자녀를 둔 어머니들은 특수학교를 세워달라며 무릎을 꿇고, 머리를 자르고, 도로에서 절을 했다. 내 아이가 제발 학교를 다닐 수 있게 해달라고 빌고, 또 빌었다. 8년이 지난 2024년에 또 다시 이토록 잔인하고 비인간적인 공약을 다시 내거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지난 4.7 재보궐선거 때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가 장애인을 위한 어울림 플라자 전면 재검토 공약 현수막을 내건 탓에 썼던 논평을 다시 꺼낸다. 같은 말씀을 국민의힘을 향해 또 한번 더 드리겠다. 저는 발달장애가 있는 아이를 키우는 엄마다. 부끄러운 사실은 아니지만 항상 조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봄철 행락객 증가와 ‘해양안전 및 안보 특별 경계 발령’에 따라 해양사고 예방을 위하여“봄철 해양안전관리 집중점검”을 4월 말까지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 3월 25일 취임한 김용진 청장은 연안부두 어선, 유선 안전관리와 하나개해수욕장 갯벌 등 위험지역 해상순찰을 실시하며“현장과 국민의 안전”에 중점을 둔 예방중심 해양 안전관리의 행보를 시작했다. 집중점검 주요 내용은 ▲다중이용선박, 레저기구에 대한 안전점검 ▲해양안전사고 취약지 점검 ▲어선안전관리 강화 등이며, 이번 집중점검을 통하여 연안 안전사고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용진 중부해경청장은“국민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바다를 만들기 위해 해양경찰이 노력하는 만큼 각 분야의 집중점검에 국민들이 적극 협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4월3일 대통령실에서 김형석 연세대학교 명예교수와 오찬을 함께했다. 대통령은 2021년 3월 검찰총장 퇴임 후 김 명예교수를 방문해 대화를 나눈 적이 있으며, 평소에도 김 명예교수의 저서 ‘백년을 살아보니’ 등을 읽고 존경심을 밝혀 왔다. 대통령은 오찬을 시작하며 “3년 전 이맘때 찾아뵙고 좋은 말씀을 들은 적이 있다”면서 “취임 후 빨리 모시고 싶었는데 이제야 모시게 됐다”고 말했다. 김 명예교수는 윤석열 정부가 2년 동안 수행한 정책들을 평가하면서 “특히 한일관계 정상화는 어려운 일인데 정말 잘 해내셨다”고 말했다. 김 명예교수는 소득주도성장, 재정 포퓰리즘, 탈원전, 집값 폭등 및 보유세 폭탄 등 前 정부 정책의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지금까지는 윤 대통령이 前 정부의 실정을 바로 잡는 데 애쓰셨다면, 총선 후에는 자유민주주의 가치를 여러 분야에서 제대로 실현했으면 좋겠다”고 제언했다. 김 명예교수는 현재의 전공의 이탈 문제에 대해 “나도 교수지만, 의대 교수들이 전공의들의 집단행동을 만류하기는커녕 단체로 사직서를 제출하는 등 집단으로 동조하는 모습은 바람직하지 않다. 실망스럽다”고 평가했다. 오찬 후 대통령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남부지방산림청 구미국유림관리소(소장 박승규)는 산불발생 위험이 증가하는 오는 4월 30일까지 ‘산불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관내 산불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캠페인 및 기동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10년간 산불 발생빈도가 높은 관내 읍?면의 마을회관을 방문하여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홍보 및 소각행위금지 계도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해당 기간 산림 드론 단속반 등 현장기동 단속을 실시하여 입산통제구역 무단 입산 및 산림 인접지 소각행위를 단속하고, 불법행위에는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박승규 구미국유림관리소장은 “대부분의 산불은 사소한 부주의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다.”고 강조하며, “후세에 물려줄 소중한 산림이 한 번의 실수로 잿더미가 되지 않도록 국민 모두가 산불예방에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은“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미국 해안경비대(USCG) 태평양 사령관 앤드류 티옹슨(Andrew Joseph Tiongson)을 만나 인도-태평양 전략 이행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라고 3일 밝혔다. 이번 미국 해안경비대 방문은 지난해 4월 티옹슨 사령관이 해양경찰청을 방문하여 불법 어업·마약 등 국제성 범죄 대응에 대한 공조 방안을 논의한 바 있으며, 더 나아가 포괄적 해양 안보 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올해는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을 태평양 사령부로 초청했다. 또한, 두 기관장은 수색구조, 해상교통관제, 해양영역인식(MDA) 및 국제범죄 대응 협력 확대를 위해‘공동성명서’(Joint Statement)를 채택했다. 이외에도, 미래형 해양 경비역량 강화, 인적교류 확대, 정보공유 합의서 체결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은 “해양에서의 자유·평화·번영 실현을 위해 해양경찰은 국제 사회에서 상호 신뢰와 협력 기반 동반자로서 해야 할 역할을 구축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라며 “미국뿐만 아니라 한반도 주변국 및 호주, 인도,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김현기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3일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강동구 암사역사공원에서 시민들과 함께 꽃‧나무를 심었다. ‘시민과 함께 동행매력정원 만들기’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김영철, 박춘선, 이종태, 장태용 시의원, 이수희 강동구청장, 강동초등학교 학생 등 시민 400여 명이 참석했다. 김 의장은 “누구나 한 번쯤 가보고 싶어하는 뉴욕, 싱가포르에는 크고 작은 정원들이 곳곳에 자리하고 있다”라며, “이처럼 도시의 품격과 삶의 질, 미래경쟁력을 단번에 보여주는 바로미터가 바로 도시 속 녹지공간, 정원”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의장은 “서울도 2026년까지 천개의 동행‧매력정원을 조성해 ‘어딜가든 서울가든’이 있는 ‘정원도시 서울 비전’을 추진한다”라며, “서울시의회는 한 그루의 나무가, 한 뼘 더 늘어난 공원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도시경쟁력을 높인다는 믿음으로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앞서 서울시는 2026년까지 시민들이 걸어서 10분 내에 다종다양한 정원을 만날 수 있도록 정원 1천 곳을 조성하는 '매력가든‧동행가든 프로젝트'를 발표한 바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3일 오전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제주 4·3 평화공원에서 열린 제76주년 제주 4․3희생자 추념식에 참석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경기 수원정의 민주당 김준혁 후보가 자신의 발언에 대해 사과한지 채 하루가 지나지 않았는데, 이를 옹호하는 발언이 당내에서 나왔다. 조상호 민주당 법률위원회 부위원장은 한 방송에 출연해 김 후보의 발언을 두고 “역사학자로서일 때 역사적 사실에 관해서 언급한 것”이라고 말했다. 도대체 어느 부분이 역사적 사실입니까. 낙랑클럽의 활동이니, 미군 CIC 기관의 보고서 등을 언급하며 역사적 사실인 양 말했지만, 애초에 기관의 보고서는 미확인 정보까지 수집해 작성된 것으로, 역사적 사실의 근거로 보는 건 어불성설이다. 덧붙인 근거로 한 언론에서의 특종 단독 이후 많은 언론에서 다루어진 주제라는 것과 영화나 드라마에서도 묘사됐다고 한 것도 역사적 사실의 근거가 될 수 있는지 의문이다. 막말을 할 당시가 ‘현실 정치인일 때가 아니라’는 조 부위원장의 발언에도 문제가 있다. 김 후보는 역사학자이기에 자신의 발언에 대해 더욱 신중에 신중을 기했어야 한다. 어떤 분야에 있어 ‘학자’라는 타이틀이 붙여졌을 때의 무게는 그만큼 엄중하기 때문이다. 김 후보는 학자적 양심을 입신양명을 위해 팔아 왔던 건 아닙니까? ‘말’에는 ‘책임’이 따른다. ‘막말’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대파 가격이 875원이면 합리적”이라는 윤석열 대통령의 발언을 보도한 MBC에 대해, 국민의힘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민원을 제기한 것으로 드러났다. 대통령의 발언을 보도했다고 문제 삼은 것도 황당하지만, 민원을 제기한 주체가 다름 아닌 국민의힘이었다니 어처구니없다. 국민의힘은 이종섭 호주 대사 임명논란 보도, 류희림 방심위원장에 대한 야당의 신속 수사 촉구는 물론이고 날씨뉴스까지 MBC 보도에 집요하게 민원을 냈다. 국민의힘이 지난달 방심위에 낸 민원이 137건에 달했고, 이 가운데 MBC 보도가 77건이었다. 국민의힘은 MBC 스토커입니까? 결국 방심위의 심의를 통한 노골적 언론 탄압이 국민의힘의 ‘심의사주’에 의한 것임이 명확해졌다. 대통령이 현실 모르는 무책임한 발언을 하면 직언을 해 국정을 바로 잡아야지 공범이 되어 보도한 언론사를 괴롭히는 것이 여당이 보일 태도입니까? 또한 MBC에 대한 집요한 민원 제기는 ‘바이든-날리면’ 보도에 대한 낯부끄러운 보복이자 다른 언론사에 침묵하라는 경고에 다름 아니다. 민주당은 "방심위는 대통령의 실정을 숨기고 언론에 보복을 하는 수단이 아니다.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은 방심위를 언론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산림청은 대형산불 위험이 높은 동해안 지역에 위성항법장치(GPS)가 부착된 ‘산불진화 웨어러블 로봇’을 보급해 산불진화 역량을 강화한다고 3일 밝혔다. 산림청은 연구개발비 2억 원을 투입해 산불진화 인력의 안전사고 예방과 진화역량을 강화하는 ‘산불진화 웨어러블 로봇(STEP-UP)’을 개발했다. ‘산불진화 웨어러블 로봇(STEP-UP)’은 영화 ‘아이언맨’ 속 등장하는 슈트 로봇과 같은 ‘착용형 로봇’으로 허리와 대퇴부 근력을 최대 39.7% 강화하고 근피로도를 43.8%까지 감소시켜 산불진화 인력의 급경사지 이동과 장비운반 능력을 강화한다. 또한 위성항법장치(GPS) 탑재로 실시간 이동동선 모니터링이 가능해 효율적인 진화전략을 수립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산림청에서는 지난해 12월 ‘산불진화 웨어러블 로봇(STEP-UP)’을 혁신제품으로 지정했으며 조달청은 지난 2일 조달정책심의회에서 정책수요형 혁신제품 시범구매 대상으로 포함했다. 이에따라 올해부터 동해안 등 대형산불 위험지역 산불특수진화대원에게 산불진화 로봇을 보급해 대형 산불재난에 효과적으로 대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경찰청은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 한국여성변호사회, 사단법인 한국경비협회, 한국보안관리학회와 함께 4월 3일 '민경 협력을 통한 피해자 보호 방안'을 주제로 학계․경비업계․현장 경찰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범죄피해자의 일상을 두텁게 보호하기 위해서는 경찰뿐만 아니라, 지자체․민간업체 등 다양한 사회구성원이 함께 노력해야 한다는 공감대 속에서 다양한 협력 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발표와 토론은 총 3개 분과로 진행됐다. 제1분과는 박준성 경찰청 여성안전기획과장이 ‘고위험 범죄피해자 민간 경호 지원사업 운영 성과 및 향후 과제’를 주제로 발표했으며, 작년 스토킹 피해로 민간 경호 지원을 받은 이은영(가명)씨, 경찰청 민간 경호 지원사업 수행업체인 ㈜에스텍시스템의 정성택 과장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경찰청 ‘고위험 범죄피해자 민간 경호 지원사업’은 작년 6월부터 시범운영 중으로, 스토킹·교제 폭력 등 고위험 피해자에게 민간 경호원 2명의 밀착 경호를 최대 28일간 지원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정무창 의장을 비롯한 5·18특별위원회 위원들은 3일 제주4·3평화공원에 열린 4·3항쟁 추념식에 참석해 4·3영령들을 추모하고 5·18민주화운동과의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정무창 의장 일행은 3일 오전 10시 ‘제76주년 4·3항쟁 추념식’에 참석해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고 유가족들을 위로했다. 추념식 후에는 김경학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과 간담회를 갖고 광주-제주 양 시도의회 간 협력을 다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정 의장은 “국가폭력의 아픔을 겪었던 광주·전남·제주 지역 간의 상호협력을 위해 지난해 11월에 3개 시도의회가 민주평화벨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면서 “4월 중에 광주시의회에서 제주4·3항쟁 교육을 하고, 5월에는 제주도의회에서 5·18 교육을 하는 방식으로 교차 교육을 실시하자”고 김경학 의장에게 제안했다. 정 의장은 ‘양 시도의회 간 교차 교육’ 제안과 함께 올해 제44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 김 의장 등 제주도의회 의원들을 초청한다고 밝혔다. 정 의장 일행은 앞선 2일 오후 제주도의회 4·3특별원회 위원들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