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통영시는 오는 11월 1일부터 11월 3일까지 3일간 11시부터 21시까지 도남동 트라이애슬론 광장에서 수산물 먹거리 축제가 개최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최근 흑백요리사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백종원이 대표로 있는 더본코리아가 축제를 전담해 기획하고 통영시 관내 6개 수협(통영수협, 굴수협, 근해통발수협, 멍게수협, 멸치수협, 서남해수어류수협)이 축제를 주관하며 통영시는 후원할 예정이다. 또한 더본코리아는 예산맥주축제(40만명 방문), 홍성글로벌바베큐축제(45만명 방문) 등 전국적인 지자체 먹거리축제를 다수 추진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에는 통영의 우수한 수산물을 활용한 차별화된 축제 메뉴를 30여가지 개발했으며, 10월 초순 먹거리부스 운영자를 선발해 더본코리아 외식산업개발원 문경센터에서 레시피 교육 및 위생, 안전교육을 실시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차질없이 준비해 왔다. 특히 이번 축제장에서는 요트를 포함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부스와 지역의 맥주, 막걸리 업체의 주류 부스 운영도 예정돼 있어 방문객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의 먹거리 뿐만 아니라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범서읍 구영어린이집은 21일 울주군 범서읍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이웃 돕기 성금 5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구영어린이집에서 진행한 아나바다 행사 수익금으로 마련돼 의미를 더했다. 전달된 성금은 범서읍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권성희 원장은 “아이들이 아나바다 행사에서 장난감, 동화책 등을 서로 나누고 판매하면서 물물교환과 경제 원리를 배우고,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도 돕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박공열 범서읍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성금은 꼭 필요한 분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재부산강진군향우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맞아 강진 향우들이 강진사랑의 마음을 담은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며 감동을 선사했다. 강진군은 지난 18일, 부산 이리스웨딩홀에서 열린 ‘제25차 재부산강진군향우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에서 성광선 취임회장 등 향우 일동이 고향사랑기부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성광선 취임회장은 “몸은 떨어져 있지만 우리 출향인들은 사랑하는 고향을 늘 잊지 않고 힘껏 응원하고 있다”며 “고향사랑기부금이 아름다운 강진을 지키고 발전시키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성전력 대표인 성광선 재부산강진군향우회 취임 회장은 군동면 출신으로 부산에서 ㈜한성전력을 운영하고 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오랜 시간 고향을 위해 애써주신 박영수 이임 회장님과 앞으로 이끌어 가실 성광선 취임 회장님께 깊은 감사와 축하를 드린다”며, “고향을 응원해주시는 분들의 마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고향사랑 기금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진군은 고향사랑 1호 기금사업으로 ‘홀로 사는 노인 클린-업’을 선정하여 오는 20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8일 2024 농업인 화합 한마당 축제가 열리는 마동근린체육공원에서 현장 합동 안전점검이 이루어졌다고 21일 알렸다. 광양시, 광양경찰서, 한국전력공사 광양지사, 전기·건축 자문위원 등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은 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질서‧시설‧전기 등 분야별로 꼼꼼하게 점검을 진행했다. 특히, 광양시는 농업인과 시민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순간 밀집 지점인 무대를 중점적으로 점검하는 한편 돌발 상황에 즉시 대처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요원 적정 배치 여부, 응급상황에 대비한 인력 대기, 이동 동선 등을 종합적으로 살폈다. 합동점검반은 점검 결과에서 발견된 미비 사항을 행사 주최 측에 통보해 현장에서 즉시 시정했으며, 보완사항은 축제 전까지 완료할 수 있도록 요구했다. 광양시는 호우 및 돌풍 대비 안전관리 강화 대책을 수립해 정확한 보고체계와 유관기관과의 신속 대응체계를 바탕으로 신속한 대피를 유도할 방침이다. 한편, 10월 19일 개최되는 농업인 화합 한마당 축제에는 행사장 방문객들을 위해 라인댄스 공연, 영농회별 게임, 노래자랑, 축하공연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속초문화예술회관의 2024년 기획공연인 어린이 인형극 ‘루루섬의 비밀’이 오는 11월 16일 오전 11시와 오후 15시에 공연한다. 루루섬의 비밀은 모험을 통한 성장을 주제로 하는 인형극으로, 도시의 집을 떠나 할아버지가 살고 있는 루루섬에서 지내게 된 평범한 소녀 ‘하루’의 이야기를 다룬다. 주인공인 ‘하루’가 루루섬의 신비한 동물들과 친구가 되며 섬에 숨겨진 비밀을 공유가게 되고, 보물을 찾기 위해 숨어든 해적들에게서 섬을 지켜내는 이야기가 흥미롭게 전개된다. 이번 공연은 한국을 대표하는 인형극단 ‘예술무대 산’과 73년 전통의 일본 그림자 전문극단 ‘카카시좌’가 5년간의 작업을 걸쳐 공동 제작한 작품이다. 독특한 인형과 오브제, 섬세한 그림자와 영상의 조화로 현실과 판타지를 넘나드는 모험을 거치며 성장하는 주인공 ‘하루’의 이야기를 대사 없이도 이해할 수 있는 독특한 시각적 무대언어로 선보인다. 공연 예매는 10월 22일 오전 10시부터 속초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1인당 최대 4매까지 할 수 있다. 관람료는 2만 원이며, 속초, 인제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서울 성북구와 성북문화재단이 서울야외도서관을 성북구 오동근린공원에서 개최했다. 오동숲속도서관 및 오동근린공원을 ‘숲, 색을 입히다’ 라는 주제로 입체적인 독서·문화예술 공간으로 조성했다. 공원의 산책로는 어린이를 위한 놀이공간으로, 잔디가 있는 공터는 공연 관람과 문화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잔디밭 곳곳은 서가와 야외 좌석을 마련하여 쉼과 독서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특히 성북구 야외도서관에서만 즐길 수 있는 ▲벌통 관찰과 꿀 맛보기 ▲가족과 함께하는 숲 체험 ▲숲속음악회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특별 프로그램이 많은 관심을 받았다. 그 밖에 한강 작가의 대표작품을 만날 수 있는 ‘노벨문학상 수상자 한강 특별전 ’, 올해 별세한 성북의 시인 신경림 작가의 삶과 작품을 기억할 수 있는 ‘성북을 사랑한 신경림 시인 특별전’도 만날 수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개막식에서 “성북구의 자랑인 오동숲속도서관과 공원의 자연 속에서 가족과 함께 특별한 가을의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서울야외도서관 책읽는 성북 -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군산시는 22일부터 타 지역 거주 아빠와 아들로 구성된 부자(父子) 24팀 캠핑족을 대상으로 ‘아빠와 아들의 캠핑 in 군산’을 온라인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캠핑 여행은 오는 30일,31일 이틀 동안 군산 청암산오토캠핑장에 아빠와 아들 7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1박 2일 캠핑을 즐기면서 군산의 명소 곳곳을 둘러보며 진행된다. 주요 코스는 ▲시간여행마을 ▲전통시장 ▲청암산 등산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첫날에는 참가한 아빠와 아들 모두 시간여행마을로 이동하여 근대문화를 간직한 근대역사박물관, 근대미술관, 근대건축관 등을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둘만의 오붓한 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 또한, 희망자에 한해서는 동행투어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해설사의 설명을 통해 군산의 근대문화 이야기를 들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전통시장 투어 프로그램에서는 공설시장과 신영시장에 방문하여 자개 만들기, 미니 캠핑용품 만들기 등 수공예 체험과 함께 전통시장에서 장보기를 진행한다. 시는 전통시장 홍보와 함께 캠핑에 필요한 물건을 현지에서 구입하게 하여 지역경제에
코리아타임뉴스 경기취재본부 | 동두천시가 주최하고 사회단체 어수회가 주관한 ‘2024년 동두천 청소년 별자리 과학축제’가 지난 19일, 토요일 동두천시 종합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로 21번째 개최를 맞은 이번 행사는 ▲ 별 관측 프로그램, 드론 체험 ▲ 무동력 비행기 날리기 경진대회 등 80여 개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특히 이번 축제는 동두천 소방서, 5기갑 제5077부대 및 12개의 학교에서도 참여해 풍성한 축제의 장이 됐다. 이 밖에도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동두천시 모범운전자회, 자율방범연합대, 의용소방대, 너나들이 봉사단 등 자원봉사단체들이 힘을 모아 지역사회 연대를 강화하고 공동체의 일원으로 축제를 빛냈다. 먼저 1부 행사에는 11시부터 각종 체험 부스가 진행돼 청소년들의 눈길을 끌었다. 과학체험 부스에서는 별 관측 프로그램, 드론 체험, 무동력 비행기 날리기 대회 등이 이뤄졌다. 동시에 동두천 소방서의 이동소방체험차량과 제5077부대의 전차 탑승 안보 체험관 등의 운영으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어 동아리 사전공연으로 열띤 분위기가 조성된 가운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울산 동구는 10월 21일 ‘동구를 담은 자유 주제’로 개최한 ‘2024 울산동구 사진·숏폼 공모전’ 입상작을 선정하고 울산동구 사진기록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동구는 지난달 1일부터 30일까지 공모전을 진행해 기획 사진 13건, 일반 사진 281건, 숏폼 17건을 접수받아, 온라인 심사를 해 입상작 총 26점을 최종 선정했다. 동구는 올해 처음으로 ‘기획 사진’ 분야에 공모받아 이순남 작가의 ‘Geometric Thinking Donggu’를 선정했다. 이 작품은 반사경을 이용한 3차원적인 시각으로 동구를 예술적으로 표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일반 사진 분야에서는 금상에 김성자씨의 ‘댑싸리와 일몰’, 은상에 신경희 씨의 ‘슬도 해무 일출’과 안점옥 씨의 ‘불꽃축제’, 동상에 박양심 씨의 ‘갯바위 속 등대’, 최순금 씨의 ‘생태학습’ 등 변화무쌍한 동구의 아름다운 모습이 담긴 작품 18점이 선정됐다. 숏폼에는 공텐츠의 ‘반가워, 동구!’, 시골양말의 ‘동구라미-동구를 찍먹하다’ 등 젊은 세대층의 감각적인 영상미와 스토리 구성이 돋보인 7점이 선정됐다. 이번
코리아타임뉴스 스포츠팀 | 롯데 자이언츠가 투타에서 한 수 위의 기량을 뽐내며 장수 휴즈홀쓰(중국)를 가볍게 물리쳤다. 롯데는 20일 울산 문수구장에서 열린 2024 울산-KBO Fall League 장수와의 경기에서 선발 박준우의 호투와 경기 후반 터진 2점 홈런 2방을 앞세워 7-1 승리를 거뒀다. 2회초 김동규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올린 롯데는 1점차 불안한 리드를 지키던 7회 백두산이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투런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3-0으로 앞선 롯데는 8회에도 추재현의 홈런으로 2점을 추가했고, 9회 장두성과 소한빈의 적시타까지 터져 7-0으로 달아났다. 장수는 9회말 마지막 공격에서 린 커위의 2루타로 1점을 뽑아 가까스로 영봉패를 면했다. 롯데 선발 박준우는 6이닝을 실점없이 막아내는 인상적인 피칭을 선보였다. 박준우는 6회까지 68개의 투구수를 기록했고, 사사구없이 단 3개의 안타만 허용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공격에서는 백두산이 투런포 포함 4타수 2안타 2타점 맹타를 휘둘렀고, 추재현도 투런홈런을 때려내며 승리를 뒷받침했다. 비록 팀은 패했지만 장수 선발 리 닝지는 5이닝 동안 9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강력한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2024년 양송이·표고버섯 축제’가 부여군 서동공원 서문주차장에서 가을 국화향 가득 신선한 버섯과 함께 10월 25일부터 10월 28일까지 4일간 개최된다. 부여군은 전국 최대생산량을 자랑하는 양송이, 표고버섯 주산지로 특히 올해 축제는 부여군이 양송이재배를 시작한 1964년 이후 60주년을 맞는 특별한 해이다. 지난해 성공적으로 개최한 첫 축제를 시작으로 2회를 맞이하는 양송이·표고버섯 축제는 4일간 가족과 함께 즐기고, 맛보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번 축제는 10월 2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양송이재배 60주년 행사, 대한민국 버섯 품목 기획전시, 버섯을 이용한 요리 전시 등을 준비했다. 또한 신선한 버섯을 맛보고, 사 갈 수 있는 농산물 직거래 판매장과 버섯을 이용한 가공품 판매 및 시식 코너 등이 운영된다. 체험행사도 마련되어 버섯재배 기술을 가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가상현실(VR)과 애플리케이션 등 교육 체험, 양송이재배 바로 요리 세트(밀키트) 체험, 나무 컵 받침대 만들기, 버섯 얼굴 그림(페이스 페인팅) 행사도 진행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울산시와 유니스트(UNIST)가 교육부 주관 ‘2024년 반도체 특성화대학 지원 사업(재공고)’에 선정됨에 따라 국비 140억 원을 확보했다. 반도체특성화대학 지원사업은 대학이 산업 수요에 기반한 학사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반도체 분야 인력양성체계 구축, 실험·실습 기반시설 조성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수도권·비수도권, 단독형·동반성장형으로 유형을 나눠 지원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9개 대학(연합)을 선정한데 이어 지난 8월 상반기에 선정되지 않은 비수도권 단독형 1개 대학 선정을 위해 재공고를 실시한 결과 유니스트(UNIST)가 최종 선정됐다. 앞서 유니스트(UNIST)는 지난 2021년 반도체 소재·부품 대학원 개설을 시작으로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의 ‘반도체특성화대학원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매년 65명의 반도체 분야 석·박사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올해부터 오는 2027년까지 4년간, 연간 35억 원(총 140억 원)의 국비를 지원 받아 반도체 분야 학사부터 박사까지 고등교육의 전주기 인력양성 체계 구축에 나선다. &nb
코리아타임뉴스 해외팀 |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미국지역 고위급 국제통일대화를 위해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하고 10월 20일 귀국한다. 김 장관은 이번 방문에서 △「한미일 북한인권 3자회의」 및 관련행사 참석, △현지 대학생(조지워싱턴大) 특강, △전문가 간담회 등을 통해 북한인권 문제에 대한 국제사회의 공감대와 협력을 강화하고, 우리 정부 통일·대북정책에 대한 지지를 확대하는 성과를 거뒀다. 10월 18일 한국, 미국, 일본 3국 정부는 캠프데이비드 정신을 바탕으로 북한인권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북한인권 증진을 위한 3자 회의와 관련 행사를 미국 워싱턴 D.C. 국무부 등에서 개최하고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3자 회의에는 한국의 김영호 통일부 장관, 조현동 주미 한국대사, 미국의 커트 캠벨 국무부 부장관, 일본의 야마다 시게오 주미대사 등이 참석하여 정보접근, 책임규명, 납북자·억류자·미송환 국군포로 문제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한미일 3국은 3자회의 이후 발표된 공동성명에서 북한의 인권상황 개선이 한반도의 항구적인 평화를 달성하기 위해 중요하다는 점을 재확인했고, 북한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경찰청은 2004년 강력 사건 피의자를 검거하다가 피의자에게 습격당해 순직한 심재호 경위, 이재현 경장과 1995년 부여 대간첩작전 당시 간첩과 총격전 끝에 순직한 나성주 경사와 장진희 경사를 ‘2024년 경찰영웅’으로 선정했다. 경찰청은 2017년부터 해마다 국가와 국민을 위해 희생・헌신한 경찰관을 경찰영웅으로 선정해 그 업적을 선양해왔다. 심재호 경위와 이재현 경장은 서울 서부경찰서 소속 강력반 형사로 근무 중 2004년 8월 1일 강력 사건 피의자를 검거하기 위해 서울 마포구에 있는 커피숍에 함께 출동했다. 커피숍에서 피의자를 발견한 두 사람은 신분증을 제시하며 동행을 요구했고, 그 순간 피의자가 휘두른 흉기에 심재호 경위가 쓰러졌다. 이에 이재현 경장은 심재호 경위를 부축하며 피의자 제압을 시도했으나, 이재현 경장도 피의자의 흉기에 찔려 중상을 입고 말았다. 두 형사는 병원으로 긴급히 후송됐으나 안타깝게도 순직했다. 정부는 위험한 순간에도 불의에 굴하지 않고 자기 소임을 다한 두 형사에게 1계급 특진과 함께 옥조근정훈장을 추서했다. 두 형사의 희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10월 22일 ‘제2회 강원특별자치도 지명위원회’를 개최하고 ‘춘화대교’ 등 총 24건의 지명 제정 및 변경 건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명 결정은 지난해 6월 11일 국토교통부장관의 권한이 시·도지사로 이양된 이후, 11월 관련 조례가 공포됨에 따라 처음으로 시·도지사가 지명을 결정한 사례로, 의미가 크다. 특히 주목할 만한 지명인 ‘춘화대교’는 춘천시 사북면과 화천군 하남면을 연결하는 국도 5호선 내 신설교량으로, 도민들의 교통 편의를 높이는 중요한 역할을 할 예정이다. 공간정보관리법에 따라 둘 이상의 시군에 걸치는 지명에 관한 사항은 시·도지사가 시장·군수의 의견을 청취한 후 시·도 지명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결정해야 한다. 이에 도에서는 춘천시와 화천군의 의견을 수렴하고, 강원대학교와 춘천문화원 등 지명 관련 전문가들의 자문을 받아 지명위원회에 상정하여 심의·의결을 진행했다. 이전에는 지명 결정이 시군 지명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도 지명위원회를 통해 최종 국가 지명위원회 심의·의결까지 3단계로 진행되어 평균 2년 정도 소요됐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