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군산시는 농경지의 유효 규산 함량을 높이고 산성토양을 개량해 친환경농업 실천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11월까지 토양개량제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금년 공급 물량은 2,318톤(115,917포)이며, 공급지역은 회현면, 옥서면, 수송동, 구암동, 개정동, 나운3동 6개지역(1,219ha)이다. 토양개량제(규산, 석회, 패화석)는 살포 효과가 약 3년간 지속되기 때문에 읍·면·동별 3년에 한 번씩 공급해오고 있다. 토양개량제는 적절한 시기에 뿌려줘야 큰 효과를 볼 수 있으나, 농가 고령화 및 일손 부족으로 적기에 살포하지 못하고 방치될 우려가 크다. 이 때문에, 시는 토양개량제 공동살포위원회를 통해 공동살포 대행자를 선정했으며, 오는 11월에서 12월까지 공동살포를 희망한 농가에 한해(86,997포) 무상으로 공동살포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마을이장 및 농가에게 토양개량제 살포를 적극 독려하고, 살포 현황을 수시로 확인해 방치 물량을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양현민 농업축산과장은 “공동살포를 통해 무상으로 공급되는 토양개량제 방치 문제가 해결되고,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군산시는 전라북도와 지난 31일부터 이달 3일까지 4일간 베트남 하노이와 하이퐁에서 군산항 물류 네트워크 구축과 물류시장 개척을 위한 군산항 포트 세일즈 행사를 공동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트 세일즈 추진단은 김미정 부시장을 단장으로 전라북도, 군산해수청, 군산세관과 선사, 화주, 포워더, 전북서부항운노조 및 하역사 등 총 19명으로 구성됐다. 베트남 해양청, 주베트남 한국물류협회, LX 판토스 베트남 법인 등을 방문하고, 현지 유관기관 및 기업체와 공동으로 노력해 군산항 물동량 유치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LX 판토스 베트남 법인과의 화물유치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지난 7월에 개설한 군산~하이퐁 항로의 조기 안정화를 위한 환적루트 개발 등 물동량 유치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1일 오후 6시에 개최된 군산항 홍보설명회 행사에는 주베트남한국 대사관 임병철 행정안전관을 비롯한 베트남 해양청 관계자와 베트남 현지 선사, 화주, 포워더 등 물류기업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산항 현황과 장점, 인센티브 지원제도 등을 홍보했다. 이번 행사에 참석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고향을 떠나 서울에서 생활하는 출향인들이 전주시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했다. 전주시는 31일 서울 윤당아트홀에서 열린 ‘2023년 재경전주시민회 총회’에서 재경전주시민회(회장 유균), 신지식장학회(이사장 조정남)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재경시민회는 이날 전주시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고, 앞으로 전주시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에 동참해 고향 전주의 발전을 위해 발 벗고 나서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재경전주시민회는 그동안 전주 출신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매년 전주풍남학사에 장학금을 전달하고, 도서를 기증하는 등 전주시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실천해오고 있다. 유균 재경전주시민회 회장은 “출향인으로서 고향에 대한 애정을 늘 가지고 있었는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고향 사랑에 동참할 수 있게 정말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제외한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 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 혜택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내년도 국가예산 배정을 위한 정부예산안이 국회로 제출된 가운데 우범기 전주시장이 전주의 대변혁을 이끌 더 많은 국가예산을 확보하기 위한 본격행보에 나섰다. 우범기 시장은 31일과 11월 1일 이틀간 주요 사업 담당 국장들과 함께 국정감사가 끝나고 본격적인 예산 정국으로 접어든 국회를 찾아 지역연고 국회의원과 예결위원, 상임위원장 등을 상대로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전략적인 활동을 펼친다. 앞서 우 시장은 정부예산안이 국회에 제출된 지난 9월 이후 예산결산과 임시국회, 국정감사 등으로 바쁜 일정을 소화했던 국회 대신 기재부 예산실 등 정부 부처를 상대로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집중 공략에 나서왔다. 우 시장은 먼저 첫날인 31일에는 김성주 의원(더불어민주당, 전주병), 강성희 의원(진보당, 전주을), 이원택 의원(더불어민주당 김제부안), 이용호 의원(국민의힘, 남원임실순창), 김수흥 의원(더불어민주당, 익산갑), 정운천 의원(국민의힘, 비례), 양경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 이병훈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동구남구을), 김승원(더불어민주당, 수원시갑) 등 국회 단계 예산 반영을 위해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익산시가 김장철을 앞두고‘익산시 마을전자상거래 김장기획전’을 오는 1일부터 익산몰에서 진행한다. 이번 김장 기획전에서는 김장의 핵심 재료인 아삭한 익산 절임배추 20kg을 36,900원에 판매한다. 특히 익산몰에서 구매 시 20% 할인쿠폰 적용(1인 1회, 최대 1만원) 및 구매액의 5% 적립으로 추가 혜택까지 톡톡히 챙길 수 있다. 또한 마늘·건고추·양파·대파 등 김장에 필요한 농산물도 함께 판매하고 있어 익산몰에서 간편하게 김장을 준비할 수 있다. 배송지가 익산인 경우 김장재료 등 일부 품목에 한하여 당일 오전 6시까지 결제완료 시 당일 무료배송으로 신속하게 배송된다. 절임배추는 오는 1일부터 사전예약을 통해 배송비 없이 각 가정의 김장시기에 맞춰 주3회(수·금·토) 지정한 날짜에 받아 볼 수 있다. 또한 1일 오후 3시부터 4시까지는 우체국쇼핑과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김장 대표 간식인 달달한 꿀고구마 5kg를 9,900원에 판매하여, 김장시 가족과 함께 맛잇는 고구마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시 관계자는“김장기획전을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익산시가 명품교육도시 조성을 위해 지난 9월 익산 100인 원탁회의에서 제안된 교육분야 건의 사항들을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원탁회의에서 제시됐던 초등학생 제안내용인 청소년 전용 체육시설 마련에 대해 시 체육진흥과에서는 수도산 공원 내 어린이 체육관을 건립(2026년 12월 준공 예정)하겠다고 밝혔다. 방과후 예체능 수업 확대로 사교육비 부담을 완화시켜 달라는 학부모들의 제안내용에 대해 익산교육지원청은 내년 예체능 위주의 방과후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검토의견을 냈다. 시는 익산교육지원청과 연계해 단기 가능 사업은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고 장기 검토 사업은 관계 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실천할 계획이다. 시는 100인 원탁회의 제시된 5개 분야 22개의 제안사항와 교육발전협의회 7개 제안사항에 대해 관련 부서와 익산교육지원청과 협의를 거쳐 검토 결과를 익산시 누리집에 발표했다. 원탁회의에 참여한 남성고 김00 학생은“이번 기회에 많은 사업들이 진행 중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라며 “여러 학교 학생들과 의견을 교류하는 자리에서 내가 제안한 사항들이 실현될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전주시가 일상이 안전한 전주를 만들기 위해 시민들과 머리를 맞댔다. 시는 31일 전북여성가족재단 대강당에서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한바탕전주 시민대토론회’를 개최했다. ‘내가 만드는 안전한 전주’를 의제로 진행된 이번 시민대토론회는 공개모집을 통해 신청한 시민 7~9명과 전문 퍼실리테이터 1명으로 구성된 11개의 테이블에서 나뉘어 진행됐다. 시민 참가자들은 일상을 위협하는 다양한 위험과 불편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안전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날 대토론회에서는 참신한 아이디어가 다양하게 쏟아졌으며, 참가자들의 가장 많은 공감을 받은 정책을 제안한 2개 팀에게는 전주시장상이 수여됐다. 시는 이번 시민대토론회에서 제안된 내용에 대해서는 해당 부서의 검토를 거쳐 시정에 적극 반영할 예정으로, 검토 결과도 전주시 누리집을 통해 공개된다. 이날 토론회에 참여한 한 시민은 “최근 매일 같이 다니던 길에서 보행자 사고가 발생한 것을 보며, 일상생활 속 안전의 중요성을 인지하게 됐다”면서 “오늘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고인배)는 지난 25일에 명품농업대학 드론농기계반 25명을 대상으로 울릉도에서 2박3일 졸업여행 및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 드론농기계반은 이번 졸업여행 및 현장 교육을 통해 울릉도에 위치한 울릉군농업기술센터, 농산물가공지원센터, 특산품 전시관, 전통 시장 등을 방문해 견학하고 독도의 역사, 문화, 생태를 직접 탐방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석한 교육생(반대표)은 “이번 졸업여행으로 새로운 경험과 지식을 쌓으며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얻어 정말 좋은 추억이 됐고, 또 울릉도와 독도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문화적 가치에 대해 몸소 느낄 수 있었다.”며 “이번 현장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도와주신 남원시농업기술센터에 감사하다” 고 마음을 전했다. 농업기술센터 고인배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업에 지친 교육생들에게 힐링의 시간이 됐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더 좋은 교육을 진행하기 위해 힘쓰겠다. ”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남원시로부터 위탁을 받아 운영하는 남원시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단장 김범준)은 지난 10월 27일, 남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정일신), 운봉파출소(소장 강병의)와 합동으로 운봉 전통시장 부근에서 청소년유해환경 감시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활동은 유흥업소 및 유해업소에 대한 홍보와 계몽활동을 통해 지역 내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 건강한 청소년 육성 기틀 마련에 시민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여, 다함께 실천하는 건전한 지역사회 환경 조성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한 감시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의 올바른 성장을 저해하고 청소년 비행과 직결되는 유해환경에 대한 감시·단속 활동을 통해 청소년 보호의 필요성과 당위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겠다. 조직적·체계적 정화 활동이 건전한 청소년 보호환경 조성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 합동 참여한 운봉파출소의 한 관계자는 “청소년 보호 캠페인에 함께하게 되어 좋은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쾌적하고 건전한 환경에서 성장하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남겼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장수군은 지난 27일 보건의료원에서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 의료진과 2024년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무료 순회 진료사업을 위한 사전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 김선미 교수를 포함한 3명의 실무진 등 총 7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지난해 의료취약계층 건강검진 결과를 공유하고 2024년 의료취약계층 무료 순회 진료를 위한 대상자 선정, 진료과목, 진료장비, 진료장소 등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와 함께하는 의료취약계층 무료 순회 진료는 2024년 4월 20일 예정돼있으며, 인원은 150명 내외이다. 또한 서울대병원 강남센터는 지난 2021년 7월 장수군과 맺은 의료사회 공헌 협약에 따라 의료취약계층 건강검진, 유소견자 정밀검사 및 의료지원, 순회 무료지원, 건강강좌(건강교육) 등 의료혜택도 지원할 계획이다. 위상양 보건의료원장은 “장수군은 병원 수준의 민간의료기관이 없으므로,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와 협약체결로 취약계층 무료 진료를 통해 의료 형평성과 맞춤형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장수군민들의 건강증진 큰 도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장수군이 양파 적기 정식 및 월동 전 안정생산을 위해 관내 양파 농가에 11월 상순까지 정식(아주심기)을 마칠 것을 당부했다. 군에 따르면 양파 정식시기가 너무 이르면 식물체가 크게 자라 분구 및 추대 가능성이 크고, 늦어지면 뿌리의 발육이 충분치 못해 동해나 건조 피해가 발생하기 때문에 적기 정식이 중요하다. 이에 군은 양파 농가에 관리요령을 담은 영농자료를 제공하고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일 평균 15℃가 되는 때(10월하순~11월상순)에 정식하도록 영농 지도하고 있다. 양파 정식은 배수와 보수력이 좋고, 산도는 pH 6.3~7.3의 약산성에서 중성 정도의 토양이 적정하며, 정식 후 바로 스프링클러 등으로 물을 충분히 줘 뿌리가 잘 내리도록 해야 한다. 또한 습해가 우려되는 포장은 고랑을 낮추고 이랑을 높여 피해를 사전에 예방해야 한다. 특히 잎이 마르거나 생육이 부진한 포장은 제4종 복합비료 또는 요소 0.2%를 5~7일 간격으로 2회 살포해야 한다. 김현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장수군 양파 재배면적이 증가세에 있는 만큼 품질향상과 농가 소득향상을 위해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장수군은 31일 장수·장계·천천면 일대 하천에 건강한 내수면 생태계를 유지하기 위해 매입한 다슬기 약 76만패를 방류했다. 이날 방류한 다슬기는 금강 수계의 장수군 토종 다슬기로 수산생물 전염병 검사를 마친 크기 0.7cm 이상의 치패다. 다슬기는 하천의 유기물과 이끼류, 동물의 사체 등을 섭취하기 때문에 오염된 하천을 정화해 주는 역할을 하며, 간 기능 회복 등 약리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건강보조식품 등으로 유용한 수산자원이다. 그러나 최근 기상이변, 무분별한 불법 포획 등으로 다슬기를 비롯한 수산자원이 급감하고 있어 수산자원 보호에 더욱 관심이 커지고 있다. 다슬기는 자원의 보호-증식을 위해 내수면어업법 규정에 의거, 1.5㎝ 이하는 포획을 금지하고 있으며, 12월 1일부터 2024년 2월 28일까지는 포획금지 기간으로, 이를 위반할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물게 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토산 수산 종자를 방류해 하천 생태계를 개선하고 수산자원을 증강하겠다”며, “청정장수 이미지 제고를 위해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올해 장수군에서 개최된 제1회 쿨밸리페스티벌과 제17회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에 30만 명 이상이 방문해 35억 이상의 수익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장수군은 30일 군청 회의실에서 최훈식 군수 주재로 진행된 제1회 장수 쿨밸리 페스티벌 및 제17회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 추진 결과보고회에서 이와 같이 밝혔다. 이날 결과보고회에는 임정택 장수계곡축제추진위원장, 김홍기 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추진위원장을 비롯한 추진위원과 관계 공무원 20여 명이 참석해 올해 두 축제에서 추진된 축제의 방향성에 대한 고찰과 각종 프로그램 운영 결과에 대해 논의했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제1회 쿨밸리 페스티벌은 기존 10일간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갑작스런 지진으로 인해 2일만 진행됐다. 그러나 장수군 대표 여름 휴양지인 방화동 자연휴양림을 활용해 에어풀장, 맨손 송어잡기 등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히 이틀 동안 방문객 총 2,100여 명이 축제장을 방문, 많은 사람들에게 쿨밸리페스티벌을 홍보하고 내년 축제를 기대하게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 9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정읍사국악원과 정읍농악전수회관은 오는 11월7일 오후 3시에 정읍사예술회관에서 2023 작품발표회를 무료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판소리반 윤상호 교수의‘강산제 심청가’를 시작으로 대금반 김종배 교수의 ‘대금산조’와 가야금반 장승희 교수의‘가야금산조’를 박상주 교수의 고수 장단에 맞춰 발표한다. 이와 함께 무용반 김일환 교수의 ‘수건춤’과 시립농악단의 협연으로 손석우 강사의 ‘정읍농악판굿 부포놀이’까지 총 6명의 발표가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에게 전통 국악의 선율과 장단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더 나아가 국악의 대중화를 위해 운영되는 정읍사국악원과 정읍농악전수회관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정읍시는 제2청사 농업기술센터 내 과학영농실험실을 통합 확장 이전했다. 시는 농촌진흥기관 분석업무 증가와 작업자의 안전한 작업환경을 위해 사업비 13억을 투입해 실험실 리모델링과 분석장비를 추가해 모든 실험실을 통합 구축했다. 이에 따라 농가 방문 시 원스톱으로 농업환경과 농산물의 잔류농약 등 각종 분석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영농 시작 전 퇴비와 비료 살포량 산정을 위한 토양 성분분석, 퇴액비 부숙도·중금속을 검사할 수 있다. 문제 발생 시 병해충 진단과 농약 안전 사용 지도, 출하 전 농산물 잔류농약 분석 결과까지 농업 전 과정에서 기술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기술센터는 농업인의 편익을 위해 2020년부터 농·축산업에 친환경적으로 활용되는 유용미생물을 배양 공급하고 있고, 2022년에는 농산물 안전분석실을 구축해 463성분의 잔류농약을 분석해 출하 가능 여부를 판단하고 농약 안전 사용 지도에 매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업인들이 농업 전 과정에 걸쳐 편익을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