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전남 함평군이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디지털 관광주민증’ 사업을 본격 추진,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섰다. 함평군은 11일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발급받은 관광객은 함평군 내 22개 관광업체에서 다양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관람시설 1곳, 체험시설 6곳, 숙박업체 8곳, 식음료업체 7곳 등 총 22개 업소가 참여하고 있으며, 함평의 대표 관광지인 ‘함평자연생태공원’과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인기 있는 ‘VR체험장’도 포함돼 있어 다양한 체험을 원하는 관광객의 호응이 기대된다. 디지털 관광주민증은 한국관광공사 여행 정보 포털 또는 모바일 앱 ‘대한민국 구석구석’에 접속해 ‘함평군’을 선택하고 관광주민증을 발급한 뒤, 원하는 업체의 쿠폰을 내려받아 참여업체에 제시하면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할인 혜택 및 참여 방법은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과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함평군은 관광주민증을 통해 관광객의 편의를 높이는 동시에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 효과를 기대하고 있
코리아타임뉴스 기동취재팀 | 옹진군은 하계 방학 동안 대학생에게 행정기관 근무경험을 제공하고, 사회적 경험과 경제적 자립 능력 제고를 위해 ‘2025년 하계 대학생 아르바이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하계 대학생 아르바이트는 총 98명의 대학생을 모집하여, 7월 14일부터 8월 5일까지 17일간 군청, 농업기술센터, 보건소, 면사무소 등 관내 행정기관에 배치되어 행정업무 보조 및 민원 안내 등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신청자격은 모집공고일기준 본인 또는 부모가 옹진군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자(등록기준지 제외)로, 2년제 이상 대학교에 재학 또는 휴학중에 있는 대학생(평생교육법에 의한 사내대학, 전산원, 평생교육원, 대학원생 제외)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6월 18일부터 6월 20일까지 3일간, 옹진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이 가능하며, 모집 요건 및 세부 내용은 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의 모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행정 경험을 통해 군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사회적 경험을 쌓으며, 경제적 자립 능력 제고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화순군은 11일 중장년층의 취업역량 강화와 경제활동 참여 확대를 위해 ‘2025년 중장년 자격증 응시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재취업을 준비하는 중장년층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자격증 취득을 통한 취업 경쟁력 제고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화순군에 주소를 둔 50세 이상 64세 이하의 미취업자로 국가기술자격증 또는 국가전문자격증 시험에 응시할 시 연 1회 최대 10만 원까지 응시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단, 불필요한 신청을 방지하기 위해 응시료의 10%는 본인이 부담한다. 신청 기간은 6월 16일부터 12월 10일까지이며, 자격시험 응시 후 관련 증빙서류를 갖춰 지역경제과 일자리정책팀에 방·접수하면 된다. 지원금은 접수된 서류 확인 및 검증 절차를 거쳐 다음 달 20일경 신청자 계좌로 지급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박용희 지역경제과장은 “중장년층은 다양한 경력과 경험을 갖춘 인재임에도 불구하고 재취업의 장벽이 높다”라며, “이번 자격증 응시료 지원사업이 중장년층의 재도전과 사회참여에 실질적인 힘이 되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전남 화순 미생물실증지원센터(센터장 조민, 이하 센터)는 한국폴리텍대학교 바이오캠퍼스와 전문인력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교육·진로 탐색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바이오 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센터와 바이오캠퍼스는 상호 전문성과 인프라를 활용해 실무 중심의 교육 및 현장 실습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주요 협력 분야로는 △시설 및 기자재 공동 활용 △입시·진학 정보 교류 △전문 인력 양성 노하우 공유 △교육과정 연계 및 공동 개발 등에 대한 협력이 포함된다. 한국폴리텍대학 바이오캠퍼스는 국내 유일의 바이오 특성화 캠퍼스로 ▲바이오배양공정과 ▲바이오의약분석과 ▲바이오품질관리과 ▲바이오나노소재과 ▲바이오생명정보과 등 5개 바이오 전공 학과를 운영 중이다. 최근 3년간 평균 취업률 88.6%, 대기업 및 중견기업 취업 비율 87.1%, 정규직 취업률 93.6%를 기록하며, 우수한 취업 성과를 입증하고 있다. 특히 졸업생 중 46명이 삼성바이오로직스에 입사하는 등 국내 바이오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중앙과학관은 7월 2일부터 전국 국·공·사립 과학관 및 유관기관 근무자들의 업무역량 강화를 위한 '2025년도 과학관 전문인력양성 교육'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과학관 전문인력양성 교육은 전국 국·공·사립 과학관 및 유관기관 근무자들을 대상으로 4개 과정에 160명의 교육생을 모집하여 운영한다. 교육과정은 1개의 과학관 입문과정과 3개의 과학관 전문과정으로 편성하여, 근무자들의 경험을 활용한 실습과 사례 중심의 교육 및 연계된 현장체험으로 구성됐다. 과학관 입문과정은 과학관 고유의 역할 및 기능과 업무 절차 등 전반에 대한 이해 제고를 목표로 하며, 과학관 전문과정은 과학교육・행사, 과학소통(과학커뮤니케이션), 전시기획・연구 분야의 실무 역량 강화를 목표로 운영될 예정이다. 권석민 관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과학관 및 유관기관 근무자들의 직무역량 향상과 더불어 인적 교류를 확대하고, 관람객들에게 보다 질높은 전시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전국 과학관 근무자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기후변화로 여름철 배추 생산이 어려워지는 문제를 극복하고자 연구·농업 현장 간 의견 교환의 장이 마련된다. 농촌진흥청은 6월 11일 국립원예특작과학원(전북특별자치도 완주)에서 배추 환경 스트레스 대응 연구 토론회(세미나)와 현장 평가회를 연다. 민간 종자회사 연구진과 대학, 연구 기관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배추 육종 현장에서 가장 시급한 과제로 떠오른 ‘고온과 가뭄에 강한 품종 개발’에 대한 실질적 답을 찾고자 기획했다. 먼저, 토론회(세미나)에서는 △경북대 이제민 교수와 충남대 조영득 교수가 배추, 고추 등 주요 채소류의 환경 스트레스 대응 전략에 대해 발표한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김진희 연구사는 더위와 가뭄 견딤성이 우수한(내서·내건성) 배추 계통의 육종 전략과 선발 과정, 최근 개발한 자원의 주요 특성을 소개한다. 특히 농가가 실제 재배할 수 있는 수준의 품종을 만들기 위해 어떤 방법으로 선발하는지 자세한 설명을 곁들인다. 오후에는 시험 재배지에서 현장 평가를 진행한다. 참석자들은 110여 점의 배추 자원을 직접 살펴보며 ‘여름 버팀성(내서성),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나리(백합)는 세계적으로 꽃꽂이용(절화), 화분용, 경관용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되는 화훼 품목이다. 우리나라에서도 꽃꽂이용으로 인기가 많지만, 최근 들어 경관용, 조경용으로도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나리의 이용 가치와 국산 나리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6월 11일~17일(주말 제외)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나리 육종 온실에서 20품종과 우수 계통을 선보이는 ‘국산 나리 현장 평가회’를 연다. 이번 평가회에는 소비자를 비롯해 알뿌리(구근) 생산 농가와 꽃 재배 농가, 유통업 관계자, 관련 연구자 등이 전문 평가단으로 참여한다. 특히 꽃꽂이용 품종뿐 아니라, 조경‧관상용으로써 활용 가능성을 평가하기 위해 팬지, 백묘국 등과 함께 꾸민 나리 화단도 선보인다. 나리 품종 중 ‘스파클링라이트’는 나팔나리와 아시아틱나리 종간 교잡 품종으로 환경적응성이 뛰어나 절화용, 정원용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역시 종간 교잡 품종인 ‘핑크힐’은 소비자가 좋아하는 분홍색에, 꽃 형태가 안정적이고 길이가 길어 절화용으로 유망할 것으로 보인다. 계통 가운데는 ‘원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제주시는 오는 11월까지 비상장법인의 과점주주를 대상으로 취득세 세무조사를 실시한다. 과점주주 취득세는 비상장법인의 주식 또는 지분을 취득해 과점주주가 된 경우 해당 법인이 보유한 부동산 등의 재산을 소유지분율만큼 취득한 것으로 간주하여 부과되는 세금이다. 현행 ‘지방세법’에 따르면, 과점주주가 된 경우에는 해당일로부터 60일 이내에 부동산 등 소재지 관할 시·군·구에 취득세를 신고·납부해야 하며, 기한 내 신고·납부하지 않는 경우 20%의 가산세와 납부 지연에 따른 추가 가산세가 부과된다. 이번 조사는 지방세 누락 세원을 방지하고 성실 납세자와의 과세 형평성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로, 주식 변동에 따른 취득세 납세의무 발생 사실을 인지하지 못해 신고를 누락한 도내·외 비상장법인이 주요 대상이다. 제주시는 세무조사에 따른 납세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서면조사를 원칙으로 법인 결산 장부 등을 요청하여 취득세 과세대상 재산 보유 여부, 주주 간 특수관계 여부, 취득세 신고 여부 등을 중점 확인할 계획이다. 황태훈 세무과장은 “납세자들이 신고를 놓치기 쉬운 지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제주시는 오는 6월 17일부터 7월 21일까지 2024년 기준 광업·제조업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전국적으로 매년 실시되는 국가 통계조사로 광업·제조업의 구조와 분포, 산업활동 실태 등을 파악하여 각종 경제정책 수립과 산업 연구·분석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생산하기 위해 추진된다. 조사 기준일은 2024년 12월 31일이며, 조사 대상은 광업·제조업에 해당하는 종사자 10인 이상인 사업체로 관내 132개 사업체이다. 주요 조사 항목은 사업체명, 종사자 수, 연간 급여액, 연간 출하액, 수입액 등 13개 항목이며, 조사 결과는 2026년 4월에 공표된다. 조사 방법은 조사원이 직접 현장을 방문하는 면접조사가 원칙이나 조사 효율성을 위해 인터넷 조사도 병행한다. 인터넷 조사는 6월 17일부터 7월 4일까지 실시되며, 경제통계 통합조사 누리집에서 응답할 수 있다. 장옥영 총무과장은 “이번 조사는 경제정책 수립과 산업 연구·분석에 활용되는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정확한 통계 확보를 위해 사업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면서 “제공된 모든 정보
코리아타임뉴스 기동취재팀 | 김포시가 골목상권 활성화 및 소상공인의 자생력 강화를 위하여 골목상권에 지원한 우수골목 조성 사업이 6월 마무리됐다. 이번 사업은 2024년 경기도 골목상권 활성화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김포시에서는 고촌상가번영회(고촌먹거리타운)가 우수골목 조성 부문에 선정되어 2024년 9월부터 김포시와 사업을 공동 추진해왔다. 주요 내용으로는 상권 야간조명 설치(상가주변 태양광 설치) 및 상권을 알리기 위한 인플루언서 협업 홍보 영상 제작, 상가 투어 로드맵 제작 등이다. 야간조명은 주변 상가 환경개선 및 시민들의 안심귀가를 위해 바닥조명으로 설치됐으며, 태양광을 이용하여 친환경적이다. 상가 투어 로드맵은 아라마리나 등 김포를 찾는 관광객들이 고촌 골목상권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글 외에 영어와 중국어로도 제작해, 주변 대형 쇼핑몰과 호텔 등에 배포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김포시는 각종 소상공인 지원 정책 시행으로 침체된 골목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고 어려운 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고촌상가번영회는 “우수골목 조성 사업을 시작으로 지역 자원과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경주시는 천르뱌오 주부산중국총영사를 초청해 ‘경주형 세계시민교육’ 강연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10일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에서 열린 이번 강연은 글로벌 시대 청년들이 갖춰야 할 세계시민의 자질을 모색하고, 한중 양국의 지속 가능한 협력 방안을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에는 동국대 재학생과 지역 청년,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강연자로 나선 천르뱌오 총영사는 2022년 10월부터 주부산중국총영사로 재직 중이며, 한중 관계에 대한 견해와 함께 국제사회의 협력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중국은 2026년 APEC 정상회의 개최국으로, 2001년(상하이), 2014년(베이징)에 이어 세 번째 APEC 회의 유치다. 중국 정부는 APEC 회원국과의 협력 심화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경주시는 앞서 3월 주한 태국대사, 4월 주한 칠레대사, 5월 주부산 미국영사관 선임영사를 초청해 세계시민교육 강연을 연이어 개최해 왔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세계시민교육은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국제사회에 대한 이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경주시는 지난 11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경주시 신성장산업 육성 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산업연구원,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경주시 관계 부서 공무원들이 참석해, 지난해 12월 착수 이후의 용역 추진 경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이번 용역은 ‘역사를 넘어 신산업의 중심 도시 경주’라는 비전 아래, 경주의 지역 특성과 산업 여건을 반영한 미래 핵심 산업 분야로 △첨단제조업 △친환경산업 △문화⋅관광 융합 산업 △디지털 경제 등 4개 분야를 설정하고, 이에 기반한 12개 중장기 전략사업을 제안했다. 해당 사업들은 지역산업 기반과 미래 산업 트렌드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실현 가능성과 지속 가능성을 함께 고려한 것이 특징이다. 보고회 참석자들은 기존 산업과의 연계성을 강화한 특화 전략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각 사업의 구체화 방안에 대해 다양한 제언을 이어갔다. 이번 계획은 4차 산업혁명, 저출산, 지방분권 등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경주만의 지속 가능한 신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경주시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농업기술박람회’에 참가해 ‘경주체리 홍보관’을 운영하며 지역 대표 특산물인 경주체리의 우수성과 브랜드 가치를 널리 알렸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농촌진흥청이 주최한 전국 규모의 대형 행사로, 체리 품종별 전시 및 품질 비교평가를 통해 경주체리의 품질 우수성을 홍보하고, 브랜드 명성 제고를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홍보관에는 전국 각지의 체리 담당 시‧군 공무원 및 관내 체리 재배 농가가 함께 참여해 기술 정보와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소통의 장이 마련됐으며, 관람객들은 올해 첫 수확한 경주체리를 직접 시식하고 품질을 평가해 보는 기회를 가졌다. 이와 함께 잼, 스파클링, 와인, 체리주 등 다양한 가공품도 함께 체험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었다. 부대행사로는 체리 씨 뱉기 이벤트를 비롯해, 체리 캐릭터를 활용한 부채‧에코백‧그립톡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돼 가족 단위 방문객과 연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경주체리’는 100년의 재배역사를 지닌 국내 대표 체리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경주시는 ‘산업단지 환경조성 패키지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관한 ‘2024년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 패키지 공모’에 최종 선정되면서 본격화됐다. 사업 목적은 30년 이상 된 외동일반산업단지의 근로환경을 개선하고, 청년층 유입을 촉진하는 데 있다. 사업은 크게 두 가지다. △‘외동산업단지 아름다운 거리 조성’에 30억 원 △‘노후공장 청년친화 리뉴얼 사업’에 4억 원 등 총 34억 원이 투입된다. 먼저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은 외동일반산단과 외동2일반산단을 연결하는 약 6㎞ 구간에서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 구간에 노후 가로등, 도로, 인도 등 기반시설을 정비하고, 소공원과 산책로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 스마트 가로등과 쉼터를 설치하고, 기업 담장도 정비한다. 공사는 다음달 착공에 들어가 내년 2월 준공 예정이다. 이어 ‘노후공장 청년친화 리뉴얼 사업’은 외동일반산단 내 50인 미만 중소기업 10곳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이다. 각 기업은 최대 3,000만 원의
코리아타임뉴스 대구취재본부 | 대구 달서구는 10일 구청 2층 대강당에서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취업지원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종료 시점에 맞춰, 참여자들이 보다 안정적인 민간 일자리로 전환할 수 있도록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구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취업특강 전문강사인 조안나 강사를 초청해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높은 몰입도와 실효성을 도모했다. 공공일자리사업은 생계가 어려운 저소득층 및 취업 취약계층에게 공공부문 일자리를 제공해 생계안정은 물론, 직업 능력 향상과 민간 취업을 연계하기 위한 제도로, 공공근로사업과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등이 포함된다. 이번 설명회는 사업 종료 후의 진로를 고민하는 참여자들에게 시기적절한 취업 정보 제공과 실질적인 구직 동기를 부여하는 기회가 됐다. 설명회 주요 내용으로는 ▲효율적인 취업전략 수립 ▲면접 대응 기법 ▲구직 전 필수 준비사항 안내 ▲직업훈련기관 및 취업지원기관 정보 제공 등이 포함되었으며, 구직자 눈높이에 맞춘 사례 중심 강의로 진행돼 높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