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농촌진흥청은 장기 저장용 양파, 마늘의 품질 확보를 위해 12월~1월 저장고 환경 관리를 강조했다. 국내에서 생산되는 양파, 마늘은 6월 수확한 뒤, 양파는 이듬해 2~3월, 마늘은 5월까지 저장·유통한다. 그런데 발아 억제 상태(휴면기)가 끝나는 12월부터는 호흡이 증가하고, 싹이 트며(맹아), 부패하는 등 품질 저하 현상이 발생한다. 양파= 장기 저장 양파 저장고의 적정 상대습도는 80~85%, 온도는 0도(℃)가 알맞다. 연구 결과, 상대습도가 90% 이상으로 적정 습도보다 높으면 부패율이 8% 이상 증가하고, 싹도 1.5~2배 더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늘= 장기 저장 마늘 저장고의 적정 상대습도는 65~70%, 온도는 영하 3도(℃)가 알맞다. 싹이 발생하는 시기가 되면 적재함(팰릿(pallet)) 위아래 위치를 바꿔준다. 또, 무작위로 마늘을 깐 뒤, 싹이 트기 시작했다면 해당 적재함 마늘을 우선 출하하거나 저장고 온도를 영하 4도(℃)까지 낮춰준다. 단, 냉풍이 직접 닿은 마늘은 냉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서 온도를 조절해야 한다. 2024년 저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5년 제2차 통신재난관리 심의위원회를 12월 3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제2차 심의위원회에서는, '2025년도 통신재난관리계획 이행점검 결과'와, '2026년도 통신재난관리기본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 첫 번째 안건인 '2025년도 통신재난관리계획 이행점검 결과'에서는 부가통신서비스 및 집적정보통신시설 분야의 통신재난관리계획 이행 현황을 점검했다. '방송통신발전 기본법' 개정에 따라, 2024년부터 법정 기준 이상의 데이터센터와 부가통신사업자에게도 강화된 재난관리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 데이터센터 분야에 대해서는 리튬배터리 화재 대비, 안정적 전력공급 방안 등 164개 항목을 점검하고 있으며, 부적정 항목은 지난해 35개 지적됐으며 올해는 8건으로 감소했다. 이 8건은 사업자들의 대안조치 방안을 정부와 전기·소방 전문가가 검토하여 모두 적정한 것으로 인정받았다. 부가통신사업자에 대한 점검은 분산·다중화·백업 체계 확립, 서비스 업데이트 사전검증 체계 구축 등 48개 항목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작년에는 시정명령이 5건, 시정권고가 15건이었으며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행정안전부는 12월 3일 청주오스코(청주시 오송읍 소재)에서 ‘2025년 공공 AI 대전환 챌린지’ 결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인공지능(AI)과 데이터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혁신적인 사례를 선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치열한 예선을 통과한 ‘아이디어’와 ‘우수사례’ 분야 15개 팀이 최종 순위를 놓고 현장에서 경연을 펼쳤다. 올해 행사는 기존 ‘데이터 분석·활용 공모전’을 ‘공공 AI 대전환 챌린지’로 확대 개편해 진행하는 첫 대회다. 생성형 인공지능(AI), 딥러닝 등 최신 기술을 적극 도입해 행정 효율성을 높이고, 국민이 체감하는 ‘AI 정부’를 구현하겠다는 취지다. 이날 현장에서는 출생·육아 지원, 기후재난 예방, 복지 사각지대 해소 등 시의성 높은 현안을 다룬 과제들이 소개됐다. (아이디어 분야) 국민이 공공서비스 개선을 위해 제안한 창의적 아이디어 6건이 경합했다. 인공지능(AI)으로 빠짐없이 혜택을 챙겨주는 ‘출생·육아 원스톱 시스템’과 고립 가구를 조기에 발견해 지원하는 ‘지역맞춤 고립위험 예측 플랫폼’ 등 여러 팀이 주목을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포항시는 지난 2일 정부예산안이 국회에서 의결됨에 따라 산업위기 선제대응과 지역산업 구조 전환, 첨단 신산업 육성을 이끌 2026년도 국가투자예산 1조 5,316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포항시는 신규사업 53건 2,192억 원, 계속사업 220건 1조 3,124억 원을 확보했으며 이는 정부안 제출 당시 1조 4,232억 원에서 1,084억 원이 증액된 규모다. 특히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지역산업 구조 전환을 위한 예산을 국회 심의 단계에서 총 659억 원 확보하는 성과를 이뤄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철강산업 위기극복을 위한 이차보전금 지원 151억 원 ▲철강기업 및 근로자를 위한 고용안정 지원 450억 원 ▲철강산업 AI 융합실증 허브 구축사업 40억 원 ▲포항철강산단 산업부산물 저탄소 순환이용 실증사업 8억 원 ▲수출주도형 강관 신뢰성평가 고도화 기반 구축 10억 원, 5개 사업이 포함됐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2026년 국비 확보를 위해 큰 힘을 모아준 김정재 의원, 이상휘 의원을 비롯한 지역 여야 정치권, 경북도 관계자
코리아타임뉴스 기동취재팀 | 강화군은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인삼 재배 농가의 경영 부담을 덜기 위해 소비 촉진 행사인 ‘강화고려인삼 건강 한마당’을 전국 주요 이마트 매장에서 12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강화고려인삼 건강 한마당’이라는 주제로, 갓 수확한 6년근 강화인삼을 세척·포장해 전국 이마트 매장에서 선보이는 자리다. 행사 기간 동안 강화 인삼뿐 아니라 사자발 약쑥, 벌꿀 등 지역 농특산물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강화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2025년산 강화 햇인삼 약 6만 차를 특별 판매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11월 말에는 이마트 트레이더스 마곡점, 고양점, 구월점 등에서 신선한 강화고려인삼을 직접 맛볼 수 있는 팝업 스토어를 운영해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어, 이번 행사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행사장을 찾은 한 소비자는 “강화 햇인삼을 사려고 수확철이 되면 직접 강화까지 가곤 했는데, 이마트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어 반갑고 편리하다”며 만족감을 전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기후변화와 경기침체로 인해 농가들이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의성군은 11월 30일부터 12월 12일까지 13일간 서울·경기 지역 두레생협 110개 매장과 온라인몰에서‘의성농산물 판촉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산물 생산량 증가와 소비 부진으로 가격이 하락한 상황에서 지역 농가의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 동안 소비자 시식 행사와 함께 20% 할인 판매를 진행하여 소비자의 구매 부담을 줄이고 농가 소득 향상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품목은 의성 사과와 생생배즙이며, 군은 지난해 같은 행사에서 약 2억 원의 매출을 기록한 바 있어 올해는 그 이상의 실적을 목표로 하고 있다. 두레생협연합회는 서울·경기 지역 110개 매장을 운영하는 소비자 생활협동조합으로, 2013년 의성군과 상생협력 MOU를 체결한 이후 꾸준히 교류, 견학, 체험 등을 이어오며 농민과 조합원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상생 모델을 구축해 왔다. 이번 판촉 행사 역시 이러한 지속적인 협력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대도시 판촉행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며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순천시가 최근 전라남도 주관 ‘2026년 맞춤형 지역특화작목 육성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고품질 딸기 육묘 전문 단지로 새롭게 발돋움할 기틀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된 사업은 “순천시 고품질 딸기 육묘 생산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급격한 기후변화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스마트 농업 기술을 도입하고, 딸기묘 생산 체계 구축을 통해 딸기묘 품질을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순천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시설 노후화와 고령화로 인해 약화된 딸기묘 경쟁력을 회복하기 위해 시 직영 딸기 육묘시설을 구축해 건강한 무병묘를 딸기 육묘 농가에 안정적으로 보급할 계획이다. 또한 출하 전 딸기묘에 대한 꽃눈 검사를 제공해 육묘 단계에서부터 품질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시는 이러한 체계적인 품질 관리가 육묘 농가의 소득 증대와 지역 딸기 육묘·재배 전반의 생산 품질 향상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순천 딸기묘가 고품질 프리미엄 시장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스마트 기술을 적극 활용해 농업의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허전, 이하 진흥원)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 중인 생성형 AI의 흐름 속에서 지역민을 맞춤형 AI 인재로 양성하며 지역경제 성장을 위한 새로운 장을 마련하고 있다. 진흥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지원하는 ‘ICT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사업’을 통해 단순한 기술 교육을 넘어 지역민 누구나 AI를 쉽게 접하고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등 지역 디지털 전환의 기반을 넓혀왔다고 3일 밝혔다. 앞서 진흥원은 지난 2020년부터 AI, 블록체인,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 4차 산업 핵심기술 교육을 꾸준히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교육 프로그램은 눈에 띄는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구체적으로 지난 2020년부터 올해까지 6년 동안 총 122개 교육과정이 운영됐으며, 그 결과 2484명의 디지털 신기술 인재를 배출했다. 교육 만족도는 평균 92.4점으로 매우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올해만 총 18개 과정에 431명이 참여해 지역 신기술 인력 양성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러한 진흥원의 교육은 단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전주시는 지난 2일 국제 자매도시인 중국 쑤저우시의 청년연합회(이하 대표단) 대표단 10명이 전주를 찾았다고 밝혔다. 시와 쑤저우시는 지난 1996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올해로 30년째 △전주-쑤저우 전통공예 교류회 △한·중·일 자매도시 친선바둑 교류 △‘쑤저우 국제의 날’ 전주 공예품 전시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활발히 이어오고 있다. 특히 양 도시가 자매도시가 된 이후 서전주 청년회의소(회장 이현열)는 지난 2001년 쑤저우 청년회의소와 국제교류 협의서를 체결했으며, 이후 양 도시 청년들은 공동 포럼 개최 및 상호 방문 등 교류를 이어오며 전주시와 쑤저우시 간 민간사절의 역할을 해왔다. 쑤저우시 청년연합회 대표단의 이번 전주 방문은 양 도시 청년단체가 20여 년간 쌓아온 교류 성과를 기념하고, 협력 기반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전주를 찾은 쑤저우시 청년연합회 대표단은 우범기 전주시장을 예방해 청년단체 간 협력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교류 확대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특히 쑤저우 청년연합회는 이 자리에서 전주시와의 지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제주시는 12월 8일부터 12월 31일까지 ‘2026년 수산자원보호 직불제’ 사업 신청을 받는다. 수산자원보호 직불제는 지속가능한 어업 기반 조성을 위해 총허용어획량(TAC) 등 수산자원보호 의무를 이행하는 어업인에게 직불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단체에서는 근해어선 10척 이상, 연안어선 20척 이상을 구성해 단체 신청서와 이행계획서를 작성 후 제주시 해양수산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단체는 기본의무인 TAC 준수 외에 일시적·자율적 조업중단, 어획증명, 어선감척, 기타의무(해양쓰레기 수거, 생분해성 어구사용 등) 중 2개 이상을 이행해야 한다. 제출된 신청서는 선택 의무 이행 항목별 배점 기준에 따라 평가위원회에서 심사해 2026년 2월에 지급대상자를 선정한다. 이후 9월까지 이행 여부를 점검한 뒤 11월에 최종 직불금이 지급된다. 2톤 미만 어선은 척당 150만 원, 2톤 이상은 톤수별 지급 단가(65만~75만 원/톤)를 적용해 산정되며, 개인은 최대 90톤(6,000만 원), 법인은 최대 140톤(9,250만 원)까지 지급된다. &nbs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제주시는 지역 농업인의 판로 확대를 위한 ‘농특산물 직거래 온라인 통합 홍보관’ 구축을 앞두고 참여 희망 업체를 대상으로 사전 수요 조사를 12월 18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이번 수요 조사는 홍보관의 실효성 있는 세부 운영계획을 마련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분야별·업체별 참여 의향, 상품 특성, 온라인 판매 가능 여부 등을 조사해 향후 운영 방식, 지원 체계, 협력 구조 등을 구체화하는 데 핵심 지표로 삼을 방침이다. 특히, 제주시는 사전 수요조사에 성실히 참여한 업체를 대상으로 향후 홍보관 입점 심사 시 가점을 부여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홍보관은 디지털 홍보, 온라인 판로 연계, 지역 로컬 브랜드 가치 제고를 주요 목표로 내년 상반기 중 정식 개관할 계획이다. GAP·친환경 인증 등 시책 사업을 통해 인증받은 농업인과 6차산업 인증 경영체, 전통주·전통식품 인증업체 등 다양한 로컬 생산자들이 참여하는 ‘개방형 통합 플랫폼’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수요 조사에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제주시 누리집 또는 감귤유통과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양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서귀포시가 2025년산 만감류(한라봉, 천혜향)를 대상으로 출하 전 품질검사제를 본격 시행한다. 조기출하로 인한 품질 저하와 가격 불안을 막고, 고품질 감귤 중심의 유통 구조를 정착시키기 위한 조치이다. 이번에 추진되는 ‘만감류 출하 전 품질검사제’는 '제주특별자치도 감귤생산 및 유통에 관한 조례' 제13조에 따라 추진되며, 가온 등으로 조기 완숙된 만감류를 2026년 1월 이전에 수확·출하하려는 농가와 유통인을 대상으로 수확 전 당도·산함량 검사를 추진한다. 상품 기준을 통과한 물량만 시장에 유통되도록 관리해 소비자 신뢰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신청 기간은 12월 1일부터 24일까지이며, 유선상으로 서귀포시 감귤유통과에 과원소재지, 수확일자, 출하처 등을 포함하여 수확 5일 전까지 신청하면 되고, 검사는 지역 농·감협 APC 15곳과 농업기술센터 1곳 등 총 16개 검사기관에서 12월 8일부터 31일까지 실시한다. 검사 기준은 당도 11.5브릭스 이상, 산함량 1.1% 이하다. 검사는 공무원과 유통지도요원이 함께 농가를 직접 방문해 진행된다. 검사 대상 과수원을 여러 구역으로 나눈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서울시는 수도권 시민의 이동 행태를 빅데이터 기반으로 정밀 분석한 결과, 이동 거리와 지역·연령대에 따라 교통수단 선택이 뚜렷하게 갈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분석은 서울시와 KT가 공동 구축한 ‘수도권 생활이동 데이터’를 서울·경기·인천 전역을 41,023개의 정사각형(250×250m) 격자 단위로 분할해 기존 시군구 또는 읍면동 단위(1,186개)에 비해 최대 35배 이상 세밀하고, 20분 간격으로 이동량을 집계한 국내 최초의 통합체계적 모빌리티 분석이다. 시는 KT와 협력해 구축한 고해상도 생활 이동 데이터에 지난해 공개한 이동 목적 정보 7종(▴출근 ▴등교 ▴귀가 ▴쇼핑 ▴관광 ▴병원 ▴기타)을 결합하고, 올해 새롭게 개발한 이동 수단 분류 알고리즘 8종(▴항공 ▴기차 ▴고속버스 ▴광역버스 ▴일반버스 ▴지하철 ▴도보 ▴차량)을 적용해 시민이 ‘어떤 목적’으로 ‘어떤 수단’을 선택해 이동하는지를 입체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전국 최초의 통합 시스템으로 완성했다. 이 시스템은 시민의 생활 이동을 출발·목적지 중심이 아닌 ‘이동 목적–이동 경로–이동 수단’이 연결된 하나의 흐름으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공주시가 민선8기 들어 3년 연속 공공기관 유치에 성공하면서 시의 신성장 동력 마련에 청신호가 켜졌다. 공주시는 지난 2일 충남도청 상황실에서 최원철 시장과 전형식 충남도 정무부지사, 박병찬 한국쌀가공식품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쌀가공식품협회의 공주 이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한국쌀가공식품협회는 2030년까지 공주 동현지구 스마트 창조도시 내에 청사를 신축해 이전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 기반을 마련하는 데 힘쓰기로 했다. 공주시와 충청남도는 행정 절차 지원, 관련 정책사업 연계 등 협회의 원활한 이전을 위한 지원에 적극 나선다. 한국쌀가공식품협회는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농림축산식품부 공직유관단체로, 현재 30여 명이 근무하고 있다. 협회의 주요 사업은 ▲가공용 쌀 공급 관리 ▲쌀 건강식품 연구개발 ▲쌀 가공식품 대국민 홍보 ▲쌀 가공식품업 종사자 교육 ▲회원사의 해외 시장 진출 지원 등이다. 협회가 2030년까지 공주로 이전을 마치면, 1,140개 회원사의 쌀가공식품 관련 종사자와 관계자 등 연간 2,000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12월 3일 오전 10시 30분 울주군 삼남읍 신화리 일원에서 ‘울산 케이티엑스(KTX)역세권 복합특화단지(별칭-뉴온시티)' 기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지역 국회의원, 시의원,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하며 국민의례, 내빈소개, 사업추진보고 및 축사, 기공기념 공연(퍼포먼스)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된다. 울산 케이티엑스(KTX)역세권 복합특화단지는 지난 8월 산업통상부로부터 경제자유구역으로 공식 지정됐다. 총 153만㎡ 부지에 1조 600억 원을 투입해 수소, 이차전지 등 첨단산업 협력지구(클러스터)와 국제학교, 의료 및 편의시설 등 다양한 도심 기능이 집약된 미래형 자족도시로 개발된다. 전체 면적의 약 28%(42만㎡)는 산업단지로 조성되며, 약 1만 1,000세대 규모의 주거단지와 함께 수소·이차전지 연구개발(R·D)센터, 전시복합산업(MICE)시설, 복합상업시설 등이 들어선다. 기업 등 입주는 오는 2029년부터 시작할 계획이다. 특히 경제자유구역 지정으로 외국인 투자기업에게 ▲5년간 과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