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김천시는 지난 18일 본격적인 폭염 시즌을 앞두고, 재가의료급여 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4가구에 냉방 용품을 지원했다. 김천시는 재가의료급여 사업 대상자 15가구를 한 달 전부터 직접 방문해 주거환경을 점검하고, 냉방 용품이 필요한 총 4가구에 400만 원 상당의 에어컨을 순차적으로 지원 중이다. 이번 지원은 장기 입원 후 퇴원한 의료급여 수급자가 가정에서도 안정적인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재가의료급여사업’의 일환이다. 이 사업을 통해 대상자는 최대 2년간 돌봄, 식사 등의 필수 서비스는 물론, 여름철 냉방 용품, 겨울철 난방용품, 주거 환경 개선 등 선택형 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다. 김천시는 현재까지 총 15명의 재가의료급여사업 대상자를 발굴·지원하고 있으며, 협력 의료기관인 김천의료원과 연계한 케어플랜 및 모니터링 실시, 부곡사회복지관을 통한 반찬·도시락 배달 서비스 등 세심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임재춘 복지기획과장은 “폭염은 건강 취약계층에 더 큰 위협이 되는 만큼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을 위해 지속적인 현장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영주시는 18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2025년 명예감사관 위촉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명예감사관제는 시민의 시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생활현장의 위법·부당한 사항에 대한 제보와 의견 수렴을 통해 공직사회의 부조리와 부패를 방지함으로써 행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운영되는 제도이다. 이날 시는 읍·면·동의 추천을 통해 선발된 명예감사관 19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명예감사관의 역할과 임무를 설명한 뒤 시민 불편사항과 제도 개선에 관한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위촉된 명예감사관들은 앞으로 2년간 생활 현장의 감시자로서 활동하며, 자체 감사 참여를 비롯해 위법·부당한 행정 사례 및 공직자 비위행위 제보, 부패 유발 제도와 관행에 대한 개선 건의, 시민 불편사항에 대한 제안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시민의 눈높이에서 현장을 살펴주시고, 불합리한 점이 있다면 언제든 제보해 주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명예감사관 여러분과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더욱 청렴하고 신뢰받는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청주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은주)는 18일 상당구 금천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다문화 가족과 함께하는 열무김치 담그기’ 행복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청주시여성단체협의회 회원, 여성결혼이민자 가족 등 50여명이 참여해, 우리 농산물을 이용한 김치담그기로 한국의 전통음식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지며 상호 간 친밀감을 형성하기 위해 진행됐다. 함께 담근 열무김치는 200통(1천kg 상당)으로, 지역 내 여성폭력피해자 시설 5개소 및 지체장애인, 노숙자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박은주 청주시 여성단체협의회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행사에 참여해 주신 회원들과 여성결혼이민자 가정에 감사드린다”며 “직접 담근 김치를 이웃과 나눠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청주시가족센터의 협조로 진행됐다. 센터는 행사 대상자 모집, 통역, 현장 운영 등 전반에 걸쳐 원활한 진행을 지원해 다문화 가족들이 지역사회와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어우러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재)청주복지재단은 18일 김수현드라마아트홀에서 사회복지종사자 30여명을 대상으로 2025년 제4회 사례관리 역량강화 전문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청주시상당정신건강복지센터 강지은 팀장이 맡아 ‘정신장애의 이해와 사례관리’를 주제로 조현병, 우울증 등 주요 정신질환의 특성과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실무 적용방안을 전달했다. 교육 내용은 △정신질환의 기본 개념 이해 △정신질환자에 대한 지역사회 사례관리 방법 등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현장에서 겪은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며 대응 전략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석한 사례관리 담당 사회복지사는 “정신질환자 지원에 있어 실무자의 접근 방식이 중요함을 다시 느꼈다”며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유익한 교육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은희 청주복지재단 상임이사는 “현장에서 도움이 되는 실무 중심 교육을 앞으로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청주복지재단은 올해 사회복지 기관평가 전문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사례관리 역량강화 교육을 운영 중이다. 향후 △기초 상담기술 △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포항시청소년재단 청소년수련관은 지역 청소년들의 재능과 열정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2025년 제27회 청소년 댄스·가요제’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이 직접 준비한 음악과 댄스 공연으로 끼와 실력을 발휘하고, 또래들과 소통하며 자존감을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된 무대다. 참가 대상은 포항시 관내에 거주하거나 활동 중인 만 9세부터 24세까지의 청소년이며, 개인 또는 팀 단위로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공연 형식은 댄스, 보컬, 밴드, 퍼포먼스 등 자유롭게 구성 가능하며 심사 기준은 창의적인 무대 연출과 무대 위에서의 에너지, 관객과의 호흡 등이다. 참가 신청은 6월 17일부터 7월 14일까지 QR코드 또는 포항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예선을 통해 본선 진출팀이 선발되며, 본선 무대에서는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등 다양한 상장과 함께 축하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최제민 대표이사는 “청소년 댄스·가요제는 청소년들이 서로의 꿈을 응원하며 함께 성장하는 축제의 장”이라며 “많은 청소년들이 도전의 즐거움을 느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포항문화재단은 18일부터 ‘2025 포항생활문화 활성화지원 판플러스 사업’ 공동기획형 부문에 대한 추가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동기획형’ 부문은 지역의 문화자원이나 현안에 관심을 갖고 주민들과 프로젝트를 기획하고자 하는 3인 이상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한다. 이번 추가 공모를 통해 총 4팀 내외를 선발하며 선정된 팀에는 각 최대 1천만 원의 프로젝트 실행비가 지원된다. 앞서 진행된 통합공모는 ▲배움형(문화예술 전문강사와 함께하는 역량 강화) ▲공동기획형 ▲활동가형(현장 운영 지원) 등 세 가지 유형으로 구성됐다. 이번 공동기획형 추가 공모는 시민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사업의 실질적 효과를 높이기 위한 조치다. 공모 신청은 포항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6월 18일부터 7월 2일까지 이메일 제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포항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시민문화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포항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시민 누구나 문화 활동의 주체로 참여할 수 있는 문화 플랫폼”이라며 “이번 공모를 통해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포항시립미술관은 오는 6월 28일부터 7월 19일까지 매주 토요일, 어린이들이 현대미술의 창작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토요 키즈 프로그램 ‘36만 가지의 기묘한 이야기’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예술 창작 과정에 ‘우연성과 즉흥성’을 활용하는 알레아토릭 페인팅(Aleatorik painting) 기법과 놀이 요소를 결합한 체험형 교육이다. 초등학생 참가자들은 주사위, 조건표, 빙고 게임, 랜덤 뽑기 상자 등을 이용해 무작위로 주어진 재료와 조건을 조합해 캐릭터를 만들고, 그에 따른 이야기를 스스로 구성해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결과보다 창작의 즐거움을 중심에 두고 설계됐으며 아이들이 창의적 사고와 자기 표현 능력을 자연스럽게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체험프로그램은 총 8회 운영되며, 회차별 16명 정원으로 지난 17일부터 시립미술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사전 접수를 받고 있다. 포항시립미술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현대미술을 보다 친근하게 접하고 미술관과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도록 기획한 프로그램”이라며, “놀이와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포항시는 일상생활과 경제활동에 불편을 주는 불합리한 규제를 시민과 함께 발굴하고 개선하기 위해 ‘2025년 포항시 규제개선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하고, 우수 제안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시민의 제안을 통해 실질적인 규제 완화 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시민 편의 증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국민복지, 일상생활, 취업·일자리,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 신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88건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접수된 제안들은 소관부서의 실무 심사와 포항시 규제개혁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거쳐 창의성, 실현 가능성, 효과성 등을 기준으로 우수상 1건과 장려상 2건이 선정됐다. 우수상은 ‘자연재난 대응 시 어선 특별검사 면제 규정 신설’이 차지했다. 이 제안은 고수온, 적조, 태풍 등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어선의 특별검사를 면제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정을 완화하자는 내용으로,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데 필요한 방안이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장려상에는 ‘농업진흥지역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포항시는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형산강 체육공원에서 열리는 포항국제불빛축제와 연계해 캐릭터 홍보부스 ‘연오세오불빛상회’를 운영한다. ‘연오세오불빛상회’는 포항의 대표 설화인 연오랑·세오녀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포항을 대표하는 캐릭터인 ‘연오’와 ‘세오’를 친근하게 알리기 위해 기획된 부스로, 기존 홍보 방식을 탈피해 ‘과일가게’ 콘셉트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 부스는 20일과 21일 양일간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운영되며, ‘추억의 뽑기’ 이벤트를 통한 연오·세오 캐릭터 굿즈도 제공될 예정이다. 아울러 부스 현장에서는 관광 정보가 담긴 QR코드 과일 스티커를 제공해 여름철 포항의 문화관광 매력을 알리고, 불빛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추억을 남겨 포항을 다시 찾고 싶은 ‘여름 여행지’로 인식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스 내부는 캐릭터의 개성과 과일가게의 아기자기한 분위기를 살려 포토존으로도 활용되며, 축제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엽 포항시 대변인은 “이번 부스는 연오·세오 캐릭터를 활용한 새로운 방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아산시먹거리재단이 주관하고 농업인과 시민이 함께 만든 아산농부시장이 6월 14일 탕정면 한들물빛공원(매곡리 1388)에서 성황리에 운영되며 농업인과 소비자를 연결하는 상생장터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6월 아산농부시장은 8개의 아산시 농가가 참여해 제철 농산물, 로컬푸드 가공품, 먹거리 등을 선보였으며, 생산자를 통해 정직하고 신선한 농산물을 구입하려는 소비자들로 활기를 띠었다. 또한 이번 시장에서는 농산물 판매뿐만 아니라 로컬푸드 인식개선과 홍보를 위한 로컬푸드 체험ZONE이 운영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로컬푸드 목공놀이터 ▲로컬푸드 흙크레파스 놀이터 ▲로컬푸드 타투스티커 ▲로컬푸드의 비밀을 찾아라 등의 체험형 프로그램의 운영으로 가족 단위 소비자들이 즐겁게 참여하며 로컬푸드의 가치와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이해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아산시먹거리재단 담당자는 아산농부시장은 “지역 농업인의 자립과 시민의 건강한 먹거리 문화 조성을 위한 중요한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농부가 함께 만드는 지속가능한 시장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산농부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김해시와 인제대학교는 18일 오전 10시 미래자동차 버추얼센터에서 글로컬대학 현장캠퍼스 개소식을 개최했다. 미래자동차 산업을 선도할 창의적 인재 양성과 지역산업 연계교육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리는 자리로 홍태용 김해시장, 김정환 경남테크노파크 원장, 이대희 인제대학교 대외부총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4월 개소한 미래자동차 버추얼센터는 김해시 한림면 명동일반산업단지에 사업비 192억원을 투입해 조성됐다. 지상 3층 규모 건물에 섀시 부품(현가, 조향, 제동 등)의 디지털 모델 개발과 주행 성능 평가를 위한 첨단 장비 3종을 갖춰 지역 기업에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한 제품 성능 검증을 지원한다. 디지털 트윈 기술은 시제품 제작 단계에서 가상 주행 성능 평가를 진행할 수 있으며 센터 운영은 경남테크노파크가 한다. 현장캠퍼스는 학생들이 직무 역량을 쌓고 지역에 정착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의 장이자 산학 공동연구와 기술교류가 이뤄지는 플랫폼으로 기능하게 된다. 미래자동차 버추얼센터는 80번째 현장캠퍼스로 인제대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광양시 광영장학회는 지난 16일 광양시 새마을금고(이사장 김재숙)가 지역 후학 양성과 인재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18일 밝혔다. 장학금 전달을 위한 기탁식은 김윤선 (재)광영장학회 이사장, 김재숙 광양시 새마을금고 이사장, 장미향 광영동장, 장학회 및 새마을금고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광영어울림센터에서 진행됐다. 광양시 새마을금고는 2017년부터 총 5회에 걸쳐 (재)광영장학회에 장학금을 기탁해왔으며, 올해 기탁금을 포함해 지금까지 총 3,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며 지역 인재 육성에 지속적으로 힘을 보태고 있다. 김재숙 광양시 새마을금고 이사장은 “학생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안정된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지역의 소중한 인재로 성장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윤선 (재)광영장학회 이사장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 기탁금은 학생들을 위한 장학 사업에 소중히 활용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미래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광양시 다압면은 지난 17일 다압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관내 21개 경로당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경로당 대표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2025년도 경로당 운영 지원 사항, 보조금 집행 및 정산 방법, 광양시 생애복지플랫폼의 노인복지 주요 사업 등을 설명하며 참석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특히 지난해 11월 개정된 법령에 따라, 경로당 냉·난방비 잔액을 동일 연도 내 부식비로 전용할 수 있게 된 사항을 재차 안내하고, 냉·난방비를 과도하게 절감해 경로당 운영에 차질이 발생하는 사례가 없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이어진 질의응답 및 건의 사항 청취 시간에는 경로당 운영상의 애로사항과 제도 개선에 대한 의견이 활발히 오갔으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을 위한 소통의 자리가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경로당 회장은 “보조금을 사용할 때 사용처와 증빙서류 준비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번 간담회를 통해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어 올해는 보다 꼼꼼하게 운영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상균 다압면장은 “그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광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권회상, 민간위원장 허형채)는 지난 6월 17일,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의 정서적 외로움을 덜고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함께하는 행복, 장수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사업을 추진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가족과 떨어져 지내거나 자녀가 없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며, 상·하반기 각각 5명의 어르신을 선정해 생신상을 마련해 드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따뜻한 음식이 담긴 생신상과 함께 꽃다발, 선물 등이 어르신들에게 전달됐으며, 여성자원봉사회(회장 황은하)와 한마음봉사회(회장 박현임) 회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생신 축하와 함께 정리정돈 및 청소 봉사를 진행하며 따뜻한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생신을 맞은 한 어르신은 “혼자 지내는 것이 익숙해 생일도 그냥 지나치곤 했는데, 직접 찾아와 축하해주니 세상에 이런 날도 있구나 싶어 너무 고맙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봉사에 참여한 한 회원은 “어르신께서 손을 꼭 잡고 ‘고맙다’고 말씀하셨을 때 마음이 찡했다”며 “오히려 우리가 더 큰 선물을 받고 돌아가는 기분이었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광양시는 커뮤니티센터 1층 관광협업센터에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시민참여단의 역할에 대한 명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성인지적 관점에서 지역사회를 바라보는 시각을 키우고 실질적인 정책 참여 동기를 부여하는 데 중점을 두고 기획됐다. 교육은 6월 16일부터 7월 4일까지 매주 1회씩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첫 교육은 지난 6월 16일 실시됐으며, ▲시민참여단의 역할 안내 ▲젠더 감수성 강화 토론 등이 이뤄졌다. 이날 참여자들은 성인지적 시각에서 지역사회를 바라보는 훈련과 함께, 일상 속 갈등 상황 해결에 필요한 공감적 접근법을 실생활과 정책 활동에 적용해보는 실습 중심 교육을 받았다. 이어지는 6월 23일 교육에서는 여성친화도시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강의와 공감 대화법 실습이 진행될 예정이다. 6월 30일에는 생활 안전교육, 지역 여성기업 사례 특강, 여성친화적 관점의 모니터링 기법에 대한 교육이 마련돼 시민참여단의 현장 이해도와 전문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