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김해시농업기술센터는 22일 한림면 화포천체육공원에서 농촌지도자 김해시연합회 회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읍·면·동 지역회가 공동으로 수거한 영농폐기물(농약병, 폐비닐 등) 분리·수거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농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농약병, 영양제병, 멀칭비닐, 비료포대 등 영농폐기물을 올바르게 분리·수거함으로써 청정한 농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약 20톤의 영농폐기물을 수거했다. 이 중에서 재활용 가능한 영농폐기물은 한국환경공단 부산울산경남지사에서 수거, 자원순환 과정을 거쳐 재활용되며 품목에 따라 수거보상금도 지급된다. 수거보상금은 한국환경공단 수거등급에 따라 다르며 영농폐비닐 수거보상금은 kg당 A급 140원, B급 100원이며, 폐농약용기류는 kg당 농약병 1,600원, 농약봉지류 3,680원 정도이다. 행사 당일 영농폐기물 분리·수거 교육과 더불어 농약허용물질관리제도(PLS), 안전한 폐자원 분리배출 방법 교육이 함께 진행돼 농업 안전의식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농촌지도자 김해시연합회는 개방화 시대에 부응해 고품질, 친환경 안전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김해시와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고용노동부 사업 '2025년 김해시 청년도전지원사업'이 연간 목표 인원을 초과 달성하며,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든든한 사회 진입 발판이 되고 있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구직을 단념한 청년, 자립준비 청년 등 취약계층을 비롯해 김해시에 거주하는 지역특화 청년(45세 이하)을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구직 의욕을 높이고 노동시장 참여를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진흥원은 당초 목표였던 120명을 넘어선 125명의 청년 참여자(달성률 104%)를 확보했으며, 프로그램 이수율은 96%에 달했다. 총 115명의 청년이 단기(5주·40시간), 중기(15주·120시간), 장기(25주·200시간)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취·창업 및 타 사업 연계율은 90%로, 총 108명의 참여자가 취업·창업 또는 국민취업지원제도 등 타 사업으로 연계되는 실질적인 사회 진입 성과를 거뒀다. 진흥원은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지원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10월 20일 롯데호텔앤리조트 김해 가야홀에서 ‘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재)김해시복지재단 김해시노인종합복지관은 2025년 10월 21일 화요일, 한국주택금융공사 경남지사로부터 온누리상품권 일백만원 상당의 후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한국주택금융공사의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과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이번에 후원된 온누리상품권은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과 복지 증진을 위해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주택금융공사 경남지사 강재언 지사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활동은 우리에게도 큰 의미가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과 함께 성장하고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김해시복지재단 임주택 대표이사는 “지역사회의 이웃 사랑 실천에 함께해 주신 한국주택금융공사 경남지사에 깊이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소중한 후원을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광명소방서는 지난 22일, 광명시 광명동 소재 대형 재건축 공사장을 방문해 화재 예방과 안전 강화를 위한 현장안전지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지도는 대형 공사장 화재안전관리 강화 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최근 전국적으로 산업재해 및 공사장 화재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현장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환기하고자 마련됐다. 광명소방서 화재예방과장의 주재로 진행된 이번 현장안전지도에서는 ▲임시소방시설 설치 및 화재감시자 배치 현황 확인 ▲공정별 책임자 중심의 안전회의 운영 여부 점검 ▲위험물 취급·보관 관리 실태 등을 확인했고, ‘찾아가는 안전 약속 캠페인’을 진행해 사고 사례들을 영상으로 시청하며 근로자들의 안전교육과 안전의식 재고에 힘썼다. 이종충 광명소방서장은 “대형 공사장은 작은 부주의가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라며 “앞으로도 공사장 관계자들과 협력해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고 예방에 중점을 둬 대형 재난을 사전에 차단하겠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오는 10월 22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과 화랑미술관 일원에서 '2025 안산 문화예술 어울림한마당'을 개최했다. 10여 년째 이어지고 있는 '안산 문화예술 어울림한마당'은 올해도 1000여 명의 교육가족 및 지역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학생들의 열정과 성장을 응원하며, 학교와 지역이 함께 만들어가는 학교예술교육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문화예술발표회와 학생작품전시회, 2개 영역으로 나뉘어 관내 초‧중‧고 학생 300여 명이 한 해 동안 갈고닦은 예술적 역량을 선보였다. 문화예술발표회는 관내 초‧중‧고 16팀이 악기연주, 대취타, 사물놀이, 댄스, 난타, 가야금병창, 오케스트라, 뮤지컬, 치어리딩, 합창, 밴드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였다. 특히 공연 사회도 학생이 직접 맡아 진행하며 청소년이 주체가 되는 예술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학생작품전시회에는 관내 초‧중‧고 학생들의 창의적 감성과 예술적 표현력을 담은 작품이 출품되어, 학교에서 배운 예술교육의 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했다. 김수진 교육장은 “안산 문화예술 어울림한마당은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10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2025 군포의왕 우리다움 예술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관내 37개교, 총 892명의 학생이 참여하여 밴드, 댄스, 뮤지컬, 연극, 합창, 국악합주 등 다양한 공연과 미술·공예 전시를 선보이며 예술적 감성과 협동의 가치를 표현했다. 행사는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진행됐으며, 유튜브 실시간 스트리밍을 통해 지역사회와 학부모들도 함께 관람할 수 있도록 운영됐다. 축제 첫날인 21일에는 학생 밴드와 댄스팀, 뮤지컬과 연극 공연이 무대에 올랐으며, 둘째 날인 22일에는 합창 및 국악합주 공연이 이어졌다. 수리홀 로비 전시존에는 학생들의 작품이 전시되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참여한 밴드부 김 학생은 “무대에 서기 전에는 많이 긴장됐지만, 친구들과 함께 준비한 공연을 관객들이 즐겁게 봐주셔서 정말 뿌듯했다”며 “우리의 열정이 음악으로 전해진 것 같아 잊지 못할 추억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 학생은 “전시존이 있어 다른 학교 친구들의 다양한 작품을 보면서 예술의 폭이 얼마나 넓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청주금빛도서관은 22일 수원시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62회 전국도서관 대회에서 ‘2025년 도서관 운영 유공’ 우수 도서관으로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도서관 운영 유공 포상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해 도서관 운영 및 서비스 발전에 기여한 우수 도서관에 대해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에는 전국 2만2000여 곳의 공공(작은)·학교·병영·교정시설·전문도서관을 대상으로 △도서관 경영 △인적자원 △정보자원 △시설환경 △도서관서비스의 5개 분야를 심사했으며, 청주금빛도서관은 전국 48개 수상기관 중 하나로 선정됐다. 청주금빛도서관은 지역 내 독서문화 거점으로서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모든 연령층을 대상으로 지식정보서비스, 독서문화진흥사업, 복합문화공간을 제공해 지역 독서문화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학군 밀집 여건에 따른 청소년 특화 공간·장서·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접근성 향상 △지역 유관기관(육아지원센터, 어린이집, 평생학습관 등)과의 유기적인 협력사업 발굴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맞춤형 독서복지(노인·지역아동·장애인) 서비스 전개 등에서 높은 평가를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전남 곡성군은 목포시 일원에서 개최되고 있는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릴레이 응원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22일 전했다. 이번 챌린지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첫 주자로 나서 시작된 캠페인으로 남도 미식의 세계화와 지속 가능한 미식 산업 육성, 지역 식품기업의 수출 확대, 글로벌 미식 교류 활성화 등 박람회의 핵심 비전을 널리 알리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이상익 함평군수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 김순호 구례군수를 지목했다. 앞서 곡성군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열린 시·군 대표 음식 전시·경연대회에서 군 특산물인 삼기옥수수와 곡성멜론을 활용한 곡성 대표 음식을 선보이며 전남 미식 산업의 위상을 높였다. 곡성군 대표로 전시경연에 참가한 입면메밀팀은 ‘K-Food 먹거리 개발 취·창업 인력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개발한 ‘멜로니호두’와 ‘흑찰옥크림호두’, 그리고 석곡 흑돼지를 활용한 ‘들깻잎비빔막국수’, ‘들기름막국수’, ‘메밀묵무침’, ‘흑돼지들깻잎수육’ 등을 선보여 큰 호평을 받았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포항시청소년재단은 오는 11월 15일, 크리에이터 허성범(텍스처엔터테인먼트 소속)과 함께하는 꿈공방 강연 ‘포항의 Mㅣ래, Zㅣ금 청소년!’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에는 카이스트 대학원생이자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인 허성범 씨가 강연자로 나서 청소년의 시선에 맞춘 진로 탐색과 소통의 시간을 마련한다. 단순한 교육 형식을 벗어나,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과 가능성을 스스로 탐색할 수 있도록 돕는 참여형 강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강연 주제는 ‘좋아하는 것, 잘하는 것, 미래가 원하는 것’으로, 지역 내 청소년과 학부모 300명을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하며, 참가 신청은 QR코드 스캔을 통해 가능하다. 최제민 포항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강연이 청소년들이 학업 스트레스를 잠시 내려놓고, 청소년기를 먼저 겪은 선배의 이야기를 통해 공감과 위로, 그리고 도전의 용기를 얻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포항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재단법인 포항문화재단은 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포항 원도심 꿈틀로 일대에서 ‘꿈틀로 체험마켓 298놀장’ 10월 행사를 개최한다. ‘꿈틀로 체험마켓 298놀장’은 매년 상·하반기 각각 3회씩 정기 운영되는 체험 중심의 예술 마켓으로, 지역 예술인과 시민이 한자리에 모여 예술을 보고, 느끼고, 함께 만들어가는 소통형 축제다. 이번 10월 행사에는 꿈틀로 일대 공방 작가를 비롯한 총 20개 셀러가 참여해 베이킹, 캐리커처 등 다양한 예술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발견의 여정’을 주제로 꾸며져, 참가자들은 골목 곳곳을 탐험하며 예술 속 숨은 보물을 찾아가는 듯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다가오는 할로윈 시즌에 맞춰 ‘뱀파이어 음료 만들기’, ‘유령 무드등 만들기’ 등 이색 테마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한다. 체험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온라인 꿈틀상회에서 사전 신청 시 체험료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포항문화재단 P-콘텐츠산업팀으로 하면 된다. &n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포항문화재단은 11월 7일부터 13일까지 열리는 ‘2025 포항국제음악제’의 연계 프로그램으로, 국내 음악 전공 학생들에게 세계적인 연주자들과의 직접적인 교류 기회를 제공하는 ‘마스터클래스’를 선보인다. 이번 마스터클래스는 내달 8일과 11일, 포항 아르코공연연습센터에서 진행되며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세가자제 3개 분야에서 수준 높은 교육이 펼쳐진다. 각 분야별로 세계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직접 지도를 맡아 참가자들은 1인당 40분간 1:1 맞춤 레슨을 받게 된다. 11월 8일에는 체코 출신의 바이올리니스트 요제프 슈파체크(Josef Špaček)와 헝가리 출신의 첼리스트 이슈트반 바르더이(István Várdai)가 클래스를 진행한다. 이어서 11월 11일에는 독일 라이프치히의 명문대학인 펠릭스 멘델스존 바르톨디 국립음악연극대학의 교수이자 유럽 무대에서 활약 중인 바이올리니스트 토비아스 펠트만(Tobias Feldmann), 프랑스 출신의 세계적인 비올리스트 아드리앙 라 마르카(Adrien La Marca), 그리고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에서 역대 최연소로 첼로 부문 1위를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포항시가 주최, 경상북도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이 주관한 ‘제15회 노인사랑 경북 2025 활력캠프 싱글벙글’이 21일부터 22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포항 기쁨의복지관과 안동 일대에서 열렸다. 이번 캠프는 홀로 사는 어르신 30명을 대상으로 자존감 향상과 사회적 지지망 형성으로 친밀감과 공감대를 나누고, 노후 생활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체험 및 관람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올해로 15년째를 맞은 노인사랑 활력캠프는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마음의 안정을 찾고, 서로의 삶을 이해하며 교류할 수 있는 정서적 회복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김병우 경상북도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 관장은 “급속한 고령화 속에서 어르신들이 사회적 관계망을 넓히고 자아존중감을 회복해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이어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노인 인권이 보장되고 모두가 행복한 경북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캠프가 어르신들의 자존감 회복과 사회적 관계망 확장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독감 해소와 활력 있는 노후 지원을 위한 다양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포항시는 22일 포항시청소년수련관에서 시설직 공무원 30명을 대상으로 ‘시설직 공무원 역량 강화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와 올해 임용된 시설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기초 역량을 조기에 강화하고, 기술 행정 환경의 빠른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현장 대응력과 디지털 기반의 미래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기술 행정의 역할 이해 ▲토목시설 관련 법령 및 정책 동향 ▲시설물 유지관리 실무 ▲설계·감리·시공 단계별 공사 관리 ▲AI 기반 스마트 건설기술 적용 ▲도면프로그램 기초 등 시설직 공무원의 필수 역량을 체계적으로 다뤘다. 특히 전문 강사가 실제 공사 사례를 중심으로 공정 관리와 감리·시공 절차를 설명해 현장 적용력을 높였으며, 선배 공무원은 업무 처리 요령과 민원 대응 등 실무 노하우를 공유했다. 또한 감사담당관은 일상감사 사례와 사전 예방 방안을 안내하며 청렴한 공직문화 확산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시설직 공무원들이 실무 능력은 물론 디지털 기반의 스마트 행정 역량까지 갖춘 전문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포항시가 하수분야 수질분석 능력에서 국제적으로 공인된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포항시는 최근 국제 공인기관이 주관한 ‘2025년 환경분야 숙련도 평가’에서 2년 연속으로 하수 수질분석 능력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에서는 하수 내 주요 오염물질인 생물학적 산소요구량(BOD), 총유기탄소량(TOC), 총질소(T-N) 항목이 포함됐다. 시는 모든 항목에서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정밀성과 정확도를 증명하며 우수한 결과를 얻었다. 그동안 분석 장비의 정기적 교정과 측정자 숙련도 향상을 위한 전문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으며, 자동분석시스템 확충과 데이터 관리 체계 개선 등으로 과학적으로 신뢰도 높은 수질 관리 기반을 마련해 왔다. 포항시는 이번 인증을 계기로 국내외 환경 분석기관과의 기술 교류를 확대하고 하수처리 효율성 향상을 위한 시설개선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창우 맑은물사업본부장은 “국제 숙련도 인증은 포항시의 수질분석 역량이 세계적 수준임을 의미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과 깨끗한 수환경 조성을 위한 분석 신뢰도와 공신력을 높이기 위해 꾸준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포항시는 지난 2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규제개혁위원회 위원 및 규제 소관 부서 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4회 규제개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자치법규 개정에 따른 강화 규제의 적정성과 규제입증책임제를 통한 등록규제의 존치 타당성 등 총 25건의 안건을 심의했다. 위원들은 특히 ‘포항시 골목형상점가 지정에 관한 조례’의 지정 변경 신청 절차의 신설에 따른 강화규제가 소상공인과 시민에게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등록규제의 상위법 근거·중복 여부·존치 필요성 등을 면밀히 살펴 적정 1건, 존치 22건, 완화 1건, 폐지 1건을 최종 의결했다. 시는 이번 심의 결과를 바탕으로 기업 애로와 시민 불편을 초래하는 불필요한 규제를 선제적으로 정비하고, 적극적인 규제 심사로 불합리한 신규 규제 신설을 억제해 민생과 지역경제 중심의 규제혁신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시민과 기업 활동에 불편을 주는 규제를 지속적으로 발굴·개선해, 현장 중심의 규제혁신으로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