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남원시는 6월 4일부터 6일까지 일본 치바현 마쿠하리 멧세 전시장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드론 박람회인 ‘Japan Drone 2025’ 한-일 드론 로드쇼에 지자체 대표로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로드쇼는 국토교통부와 항공안전기술원이 공동 주관하고, 전 세계 300여 개의 드론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하며 2만 명 이상이 참관하는 국제적인 행사로, 남원시는 포천시와 함께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지방자치단체로 이름을 올렸다. 남원시는 ‘K-Drone To World In Namwon’을 주제로 대한민국 통합전시관 내에 ‘남원시관’을 설치해 운영하며, 2025년 남원에서 개최 예정인 ‘남원국제드론제전’과 ‘DFL(Drone Formula League) 국제 드론레이싱 대회’를 홍보했다. 특히 이번 전시는 국산 드론기체를 활용한 국제 대회의 거점 도시로서 남원의 입지를 확고히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남원시관은 남원의 드론산업 육성 비전과 다양한 추진사업을 소개하는 전략 공간으로 조성됐으며, 국내외 드론기업 및 유관 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넓히고 국제적인 기술 교류와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대전시는 6월 4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2025 국제우주컨퍼런스(ISS 2025: International Space Summit)’ 개막식을 개최하고, 글로벌 우주산업 중심지로서의 비전을 공식화했다. 이번 행사는 대전시와 글로벌 우주기업 컨텍스페이스그룹이 공동 주최한 것으로, 미국, 독일, 일본 등 40개국에서 온 우주 전문가, 학계, 산업계, 정부 관계자 등 3,000여 명이 참석했다. 개막식은 이성희 컨텍스페이스그룹 회장의 개회사로 시작해, 이택구 정무경제과학부시장의 환영사와 이건완 국방과학연구소장 및 이상철 한국항공우주연구원장 등의 축사가 이어졌다. 바로 이어 NASA 및 백악관 등에서 30년 이상 우주 프로젝트를 이끌어온 존 리(John Lee) 미국 우주항공청 임무본부장의 기조연설이 진행됐다. 그는 “우주산업의 미래는 협력에 있다”라고 강조하며 국제 공조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행사에서는 ▲우주 사이버 보안 ▲위성 통신 ▲우주 정책 등 다양한 분야별 세션이 개최됐으며, 핀란드 ICEYE, 독일 Exolaunch, 미국 VIASAT 등 해외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용인도시공사 환경사업처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용인시 경안천 일대에서 시민과 함께 플로깅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31일 용인도시공사 임직원 및 용인시민 등 50명이 참석하여 플로깅(조깅하며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 실천 운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용인도시공사 임직원의 참여를 넘어 일반 시민들까지 확대하여 지역사회에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용인도시공사 안윤길 교통환경본부장은 “지난 4월 19일에도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임직원 40여 명과 함께 플로깅 활동을 진행했으며, 앞으로도 자연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환경오염을 줄이는데 공공기관으로서 책임를 다하겠다 ”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경기도가 신임 경제부지사에 고영인 전 국회의원, 정무수석에 윤준호 전 국회의원, 정책수석에 안정곤 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상임이사, 협치수석에 박용진 전 경기도의원, 기회경기수석에 강권찬 전 대통령비서실 시민참여비서관, 비서실장에 조혜진 전 대통령비서실 행정관을 임명했다. 도지사 비서실장에 여성이 임명된 것은 경기도에서는 처음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4일 경기도청에서 이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고영인 경제부지사는 제21대 국회의원으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해 11월부터 4월까지 경기도 경제부지사를 지냈다. 고 부지사는 정무적 능력뿐 아니라 경제분야 전문성을 갖춰 민선8기 후반기 경기도 경제 전반을 책임질 수장으로 임명됐다. 윤준호 정무수석은 제20대 국회의원 출신으로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했으며 더불어민주당 교육연수원 수석부원장도 지냈다. 지난해 11월부터 4월까지 경기도 정무수석을 역임한 윤 수석은 정무적 능력을 인정받아 국회 및 중앙부처를 비롯한 대외협력 분야를 맡는다. &n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부산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 황석칠 의원(동구2, 국민의힘)은 4일 열린 제329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김해공항과 부산역, 부전역 등 부산의 주요 관문시설에 렌트카 인프라가 전무한 실태를 지적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인 정책 제안을 내놓았다. 황석칠 의원은 “부산은 연간 1,600만 명에 달하는 내·외국인이 찾는 대표 관광도시임에도, 관광의 시작과 끝이 이뤄지는 공항과 기차역에서의 교통 편의는 여전히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개별 이동수단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렌트카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나, 김해공항과 부산역, 부전역 등에는 공식 렌트카 주차장이나 배차 공간이 없는 실정”이라며, “관광객은 위험한 도로변이나 민간 주차장에서 차량을 인수·반납하고 있고, 영세 렌트카 업체들은 비효율적인 운영을 감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황석칠 의원은 도쿄ㆍ파리ㆍLAㆍ밴쿠버 등 해외 주요 관광도시 사례를 예시로 들며 부산시의 적극적인 개선 의지를 촉구했다. 이를 위한 세 가지 구체적 정책방안을 제시했으며, 관문시설 인근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대한적십자사 전북특별자치도지사(지사회장 이선홍)는 4일 전주시에 저소득층 소아암 환우를 돕기 위한 사랑의 기부금 1140만 7000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우범기 전주시장과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 김한규 대한적십자사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이번 기부금은 명륜진사갈비(대표 도선애)가 어려운 소아암 환우 가정을 돕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한 것으로, 전주지역 저소득층 소아암 환우 5가정에 지원될 예정이다. 김한규 대한적십자사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사무처장은 “소아암 환우 가정에 작지만 큰 힘이 됐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 생명을 살리고 세상을 따뜻하게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저소득층 소아암 환우 가정을 위해 기부해주신 대한적십자사 전북특별자치도지사 김한규 사무처장과 명륜진사갈비 도선애 대표께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소아암을 앓고 있는 아이들이 도움을 주신 분들을 생각해 힘을 내 하루빨리 완치되길 희망하며, 전주시도 앞으로 대한적십자사의 인도주의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성주군자원봉사센터는 5월 31일 10시부터 어울림복합센터 작은도서관에서 1‧2‧3세대가 모두 모인 8개 가족이 참여하여⌜추억의 가족사진관⌟ 촬영 행사를 진행했다. 청춘사진관 사업의 일환인 추억의 가족사진관은 “2025 경상북도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에 선정되어 재능 있는 자원봉사자들이 어르신들을 예전 학창 시절을 회상하게 하는 의상과 소품으로 꾸미고 1·2·3세대 가족이 함께 단체 사진을 촬영 후 액자에 담아 선물해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드리는 사업이다. 사진촬영에 참여한 가족 중 1세대에 해당하는 어르신께서는 “저출생과 고령화가 동시에 진행되는 요즘, 옛날 교복을 입고 손녀와 함께 사진을 찍으니 가족 간의 유대가 생겨나는 것 같다”라며“오랜만에 옛날 추억 이야기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명진 자원봉사센터장은“저출생 문제는 단순한 출산율 감소를 넘어서, 세대 간 단절과 사회적 고립이 만든 복합적인 위기”라며, “본 사업이 가족과 공동체의 의미를 되살리고 출산양육 친화적 사회분위기를 조성하는 작은 노력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성주 성산동 고분군 전시관은 지역 어린이들에게 성주의 역사와 문화를 흥미롭게 알리고, 도예를 통한 창의력 향상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교육체험 프로그램인『토기공방-나만의 토기 만들기』를 오는 7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통 토기 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 직접 손으로 흙을 빚어보는 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문화유산을 더욱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유물로서 토기의 역사적 가치와 쓰임을 알아보고, 나만의 토기를 직접 제작하며 역사와 예술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토기공방』은 7월 5일부터 8월 2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총 5회차로 진행되며, 체험비는 1인당 3,000원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성산동 고분군 출토 유물에 대해 배우고, 이를 바탕으로 자신만의 토기 작품을 완성하게 된다. 참가 신청은 6월 4일부터 성주 성산동 고분군 전시관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 선착순 예약으로 진행된다. 『토기공방』은 흙을 직접 만지며 배우는 살아있는 교육의 장으로, 아이들이 문화유산을 쉽고 즐겁게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코리아타임뉴스 부산취재본부 | 부산광역시 남구는 생활 속 문화 향유를 통한 남구민 삶의 질 향상과 세계가 찾는 문화도시 남구로의 도약을 위해 설립되는 재단법인 부산남구문화재단의 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공정하고 전문적인 임원의 채용을 위해 남구와 남구의회에서 추천한 외부 전문가 7명으로 구성된 임원 추천위원회에서 지난 5월 28일 공고 내용과 심사 기준 등을 심의·의결했다. 이에 따라 이번에 공개 모집되는 임원은 이사장을 보좌하고 문화재단의 업무를 수행하며 직원들을 지휘·감독하는 대표이사(상임) 1명, 이사회에 출석하여 문화재단의 업무에 관한 사항들을 심의하고 의결하는 비상임이사 8명, 문화재단의 재산·회계·운영·업무 등에 관하여 감사를 담당하는 비상임감사 1명 등 총 10명이며, 임기는 임명일로부터 2년이고 1회만 연임할 수 있다. 임원 후보자 지원서 접수 기간은 오는 10일부터 19일까지이며, 그밖에 임원에 대한 자격 기준, 결격사유, 제출 서류 등의 자세한 사항은 남구청 홈페이지 또는 남구청 문화예술과 문화예술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화재단의 임원은 지원자를 대상으로 임원 추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충북 증평군은 4일 증평문화회관에서 가족오페라 ‘신콩쥐’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에 선정되며 선보이게 됐다. 공연은 우리에게 익숙한 전래동화 ‘콩쥐 팥쥐’를 오페라 형식으로 재해석해 어린이와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공주와 왕자 이야기라는 친숙한 줄거리에 놀부, 몽룡, 방자 등 익숙한 캐릭터들이 더해져 선악의 교훈을 유쾌하게 풀어냈다. 특히 화려한 색감과 홀로그램 효과, 애니메이션에서 영감을 받은 영상디자인, 클래식을 기반으로 한 친근한 음악 등 다양한 시청각 요소가 아이들의 관심을 끌며 공연 내내 웃음과 박수가 끊이지 않았다. 오페라라는 장르의 문턱을 낮춰 아이들에게도 ‘공연장 문화’의 즐거움을 자연스럽게 전했다는 평가다. 군은 앞서 4월 10일에도 연극 ‘동백당; 빵집의 사람들’을 선보이며 지역 주민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동백당; 빵집의 사람들’은 1947년 군산의
코리아타임뉴스 스포츠팀 | 송영한(34.신한금융그룹)이 ‘제153회 디오픈 챔피언십’ 출전권을 획득했다. 송영한은 5월 29일부터 6월 1일까지 나흘간 일본 오카야마현 소재 JFE 세토나이카이GC에서 열린 일본투어 ‘미즈노 오픈(총상금 1억 엔, 우승상금 2천만 엔)’에서 최종합계 9언더파 279타로 공동 2위에 올랐다. ‘미즈노 오픈’은 상위 3명의 선수에게 ‘디오픈 챔피언십’ 출전권을 주는 아시아 지역의 퀄리파잉 시리즈 대회 중 하나다. 이로써 송영한은 2년 연속이자 3회째 ‘디오픈 챔피언십’에 참가하게 됐다. 송영한은 2017년 일본투어와 아시안투어 공동주관 대회인 ‘SMBC 싱가포르오픈’에서 공동 2위의 성적으로 ‘디오픈 챔피언십’ 출전권을 처음 획득했고 지난해 ‘코오롱 제66회 한국오픈’에서 준우승을 기록해 ‘디오픈 챔피언십’에 나섰다. 송영한은 2017년 대회서는 공동 62위, 2024년 대회서는 공동 72위의 성적을 기록하며 2회 모두 컷통과에 성공했다. 송영한은 “이번 대회 목표도 컷통과다. 나흘 내내 경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또 한 번 출전할 수 있게
코리아타임뉴스 연예팀 | 서준영이 함은정에게 흔들린다. 오늘(4일) 저녁 7시 50분 방송되는 KBS 2TV 일일드라마 ‘여왕의 집’(연출 홍석구, 홍은미 / 극본 김민주 / 제작 플라잉엔터테인먼트, 아센디오) 28회에서는 극단적 선택을 하려는 강재인(함은정 분)을 구하는 김도윤(서준영 분)의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재인은 아들 황은호(여시온 분) 뺑소니 사건의 범인을 마주했다. 분노와 슬픔에 사로잡힌 재인이 가해자 앞에서 아들을 살려내라고 오열하는 모습은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황기찬(박윤재 분)은 은호의 죽음을 재인의 탓으로 돌렸다. 죄책감에 빠진 그녀가 강물 속으로 걸어 들어가는 엔딩은 손에 땀을 쥐게 했다. 오늘 방송에서 재인이 전화를 받지 않는다는 정윤희(김애란 분)의 연락에 도윤은 불길함을 느낀다. 재인이 잘못된 선택을 할까 우려한 그는 문득 떠오르는 곳으로 다급히 향하는데. YL그룹에 복수를 결심했던 도윤이 연이어 원수의 딸 재인에게 도움을 주고 있는 가운데 극 전개가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와 관련 공개된 사진에서는 재인과
코리아타임뉴스 연예팀 | 연 매출 190억 원의 '하버드 출신 기업인' 김정빈이 길거리 쓰레기통을 뒤지게 된 사연의 전말이 공개된다. 오늘(4일) 밤 9시 55분에 방송되는 EBS, E채널 공동 제작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이하 '이웃집 백만장자')에는 '연 매출 190억 원'의 재활용 기업 대표 김정빈이 출연한다. 김정빈의 회사는 버려지는 페트병을 수거해 석유를 대체할 수 있는 재생원료를 생산하는 업체다. 페트병 한 개당 10원을 적립해 주는 분리수거 로봇을 개발해, 그동안 총 54억 원(페트병 5억 4천만 개 분량)을 일반 시민들에게 보상해줬다. 김정빈은 '이웃집 백만장자'를 통해 강아지 산책길이나 곳곳에 버려진 페트병을 주워 모으며 가장 먼저 재활용에 앞장서고 있는 일상을 공개한다. 특히 쓰레기통에 직접 손을 넣어 뒤지기도 한다는 김정빈은 "한 번이 어렵지 그 다음부터는 수월하다"라며 머쓱하게 웃기도 한다. 김정빈은 하버드 케네디 스쿨(공공정책대학원) 졸업 후 세계적인 대기업 삼☆, 연 매출 5천억 규모의 철강회사 CEO를 거쳐 현재의 재활용 기업을 창업했다. 특
코리아타임뉴스 기동취재팀 | 의정부시는 구직자의 실전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내일(JOB)을 더 새롭게’ 취업특강을 6월 24일 의정부시 일자리종합지원센터에서 실시한다. 이번 특강은 인공지능(AI) 기술 기반으로 빠르게 재편되는 채용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 실전형 교육이다. 구직자가 변화된 채용 흐름을 이해하고, 취업전략을 수립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마련했다. 특강 종료 후에는 참여자에게 일자리 정보 제공과 알선 등 취업지원서비스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의정부시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55세 이하 구직자로, 선착순 15명을 모집한다. 신청은 6월 10일부터 17일까지 의정부시 일자리종합지원센터에 방문하거나, QR코드 또는 전자우편으로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일자리종합지원센터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강성수 일자리정책과장은 “최근 채용절차가 디지털화되면서 이력서, 면접 등 취업 준비 방식에도 변화가 요구된다”며 “이번 특강이 구직자의 자신감을 회복하고, 실질적인 취업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청양군이 민생 중심의 책임 행정을 펼치고자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혁신에 나섰다. 지난해 충청남도 규제혁신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청양군은 올해도 현장 수요자 중심의 규제 발굴을 지속하고, 규제혁신의 기반을 다져 체계화하는 데 중점을 둘 방침이다. 법령 규제나 부처 간 협의가 늦어져 중단 또는 지연된 주요 투자사업을 발굴해 건의하고 허가·지원 기준, 지역경제·청년 등과 관련된 민생 규제를 중점적으로 찾아내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2일 군청 상황실에서 윤여권 부군수 주재로 실·과·소장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규제발굴보고회를 열고 주민과 기업이 겪고 있는 불합리한 규제를 공유하면서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 군은 ▲자연재난 사유시설 피해 신고기한 연장 ▲지하공간통합지도 열람 권한 확대 ▲외국인자녀를 둔 결혼이민자 가정의 다문화가족 범위 포함 ▲재해예방·복구사업 추진 시 자연유산구역 행정절차 간소화 ▲로컬푸드 확산을 위한 우수농산물 직거래사업장 인증제도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27건의 규제를 발굴하고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