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영천시는 지난 19일 대표 음악축제인 ‘제29회 왕평가요제’가 강변공원 특설무대에서 2만여 명의 관람객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35대 1의 경쟁을 뚫고 본선에 오른 참가자 10팀의 치열한 결선 대회는 영천의 가을밤을 뜨겁게 수놓았다. 본선 경연 외에도 설운도, 주현미, 박구윤, 강민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트로트 스타들이 초대가수로 출연해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가을밤의 감동을 선사했다. 대상은 ‘Tears’를 부른 경북의 김미진 씨가 차지했으며, 상금 700만원과 가수 인증서를 받았다. 또한 대상 수상자에게는 영천시 홍보대사인 가수 강민 씨가 직접 작사·작곡한 곡이 헌정되는 특별한 선물도 주어졌다. 대상 수상자 김미진 씨를 비롯해 금상은 ‘배 띄워라’를 부른 박예빈(충남) 양, 은상은 ‘녹턴’을 부른 김선진(대구) 씨, 동상은 ‘홀로 된다는 것’를 부른 장상욱(서울) 씨, 장려상은 ‘서울의 달’을 부른 최용욱(대구) 씨, 인기상은 예지지예(서울) 씨가 각각 수상했다. 심사위원으로 김천중 심사위원장을 비롯해 ‘안동역’과 ‘다함께 차차차’를 작사한 김병걸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이병길 의원(국민의힘, 남양주7)은 10월 17일, 하남시의회 의정홀에서 열린 '학령인구 감소 시대, 경기도 교육의 지속가능한 대응전략을 모색하다'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전하며, 학령인구 감소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경기도 교육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에 대한 깊은 고민을 공유했다. 이번 토론회는 윤태길 의원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경기도의회와 경기도교육청, 하남시의회가 공동 주최했다. 경기도교육청 관계자, 학부모, 시민 등 교육 현장의 다양한 주체들이 함께 참여해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교육 불균형 문제와 지역공동체의 미래를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병길 의원은 인사말에서 “오늘 토론회는 단순히 학생 수 감소나 학교 통폐합 문제를 논의하는 자리가 아니라, 지역의 미래와 교육의 지속가능성을 함께 고민하는 매우 뜻깊은 자리”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사회는 지금 저출산과 인구감소라는 거대한 변화의 흐름 속에 있으며, 학생 수 감소는 학교의 존립을 넘어 지역 공동체의 존속과 균형 발전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경기도의회 정경자 의원(국민의힘)과 남양주시의회 원주영 의원(다산1·2동, 양정동)은 지난 17일 남양주시 기후에너지과와 함께 남양주시 다산1·2동 일원에 설치가 완료된 ‘스마트정류장(스마트 쉘터)’ 현장을 함께 방문했다. 이번 스마트정류장 설치는 폭염과 한파, 미세먼지, 집중호우가 일상화된 ‘기후재난 시대’에 시민의 교통안전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사업으로, 정경자 경기도의원과 원주영 남양주시의원이 특별조정교부금 9억 원을 긴밀히 협업해 확보한 결과물이다. 다산1동(7개소)과 다산2동(2개소) 총 9개소에 설치된 스마트정류장은 폭염‧한파‧미세먼지 등 기후변화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생활밀착형 교통복지 인프라로 설계됐다. 정경자 의원은 “폭염과 한파가 반복되는 지금, 정류장은 더 이상 단순한 대기 공간이나 기술시설이 아니다. 기후변화의 최전선에 시민이 서 있다면 행정은 그 곁에 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사업을 함께 추진한 남양주시의회 원주영 의원은 “남양주시 다산신도시는 직주근접 출퇴근 인구가 많고 버스 이용률이 높은 지역이라 생활 속 정류장 복지가 꼭 필요했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경기도의회 박상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8)이 지난 10월 14일-18일, 중국 장쑤성 옌청시에서 개최된 '장쑤성 인민대표대회(인대)와 한국·일본 지방의회 원탁회의'에 참석하여, 한·중·일 지방정부 간 경제무역 협력 및 교류 활성화 방안을 제안했다. 이번 회의는 장쑤성 인대 상무위원회가 주최하고 대한민국 경기도의회, 일본 홋카이도, 치바현 등 3국 지방의회 관계자들이 모여 미래 상생 번영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박 의원은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으로서 경기도가 가진 반도체, IT, 자동차, 바이오 분야의 첨단 산업 경쟁력을 강조하며, 이를 장쑤성과 일본 지방정부의 강점과 결합하는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제시했다. 그는 '한·중·일 기술혁신 연합'을 구성해 정기적인 기술 세미나와 공동 연구개발을 추진하고, 경기도의 기술력과 장쑤성의 생산 기반을 연결하여 세계 시장을 선도할 혁신 제품을 공동 개발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아울러, '한·중·일 문화관광 로드' 개발을 통한 상호 관광객 유치와 청년 기업가 교류 프로그램 운영을 제안하며 인적 교류 활성화의 중요성도 역설했다. 특히, 박 의원은 이날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경기도의회 곽미숙 의원(국민의힘, 고양6)은 지난 10월 19일 고양시립 아람누리도서관에서 열린 '2025 경기도 독서문화 진흥행사'에 참석해, 책과 이야기를 매개로 세대가 공감하고 함께 성장하는 독서문화를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고양시가 협력해 마련된 자리로, 1부 명사강연과 2부 북버스킹 등으로 진행됐으며 가족 단위 시민과 청소년, 어린이 등이 참여했다. 곽미숙 의원은 축사에서 “책은 조용히 마음을 열고 세대를 잇는 다리입니다. 오늘의 이야기가 아이들의 꿈을 키우고, 어른의 삶을 위로하길 바랍니다.”라고 말하며, “책을 읽는다는 것은 나와 세상을 잇는 대화이며, 이야기를 통해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포용하는 힘을 배우는 과정”이라고 덧붙였다. 곽미숙 의원은 또, “경기도는 도민의 일상 속에서 책이 살아 숨 쉬는 도시, 독서가 문화가 되는 사회를 향해 꾸준히 걸어가고 있다”며 “오늘처럼 지역 곳곳에서 이어지는 독서문화 행사가 단순한 행사가 아니라, 마음의 울림으로 남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책으로 듣는 행복’을 주제로, 책 읽어주는 할
코리아타임뉴스 기동취재팀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10월 17일 계양구청 6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하반기 계양구 채용의 날’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행사는 지역 내 구인기업과 구직자 간의 만남의 장을 마련해 지역 고용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총 19개 기업이 참여하고 200여 명의 구직자가 행사장을 방문해 다양한 취업 기회를 모색했다. 행사에 참여한 기업들은 사무·관리직을 비롯해 제조·물류·서비스·운전 등 다양한 직종에서 총 156명을 채용할 예정으로, 현장면접을 통해 85명이 즉시 채용되거나 최종 면접을 앞두는 등 실질적인 채용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계양구는 인천북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계양구가족재단 등 일자리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해 경력보유여성과 중장년층 등 취업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일자리 상담 및 다양한 고용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여 구직자들의 취업을 적극 지원했다. 구 관계자는 “구인·구직난 해소를 위해 마련된 이번 하반기 채용의 날에 구직자들의 참여도와 만족도가 상반기 보다 높았다.”라며, “앞으로도 구인기업과 구직자가 실질적으로 연결될 수
코리아타임뉴스 경기취재본부 | 동두천시 소요산 야외음악당 일원에서 오는 10월 26일 오전 11시부터 동두천문화원이 주최하고 동두천시가 후원하는‘제37회 소요단풍문화제 및 제16회 어유소장군 행차 재현’이 열린다. 이번 축제는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소요산의 단풍을 배경으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공연, 시민 참여 프로그램, 환경 캠페인, 역사 재현 퍼레이드 등 다양한 볼거리로 가을의 정취와 문화적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에 앞서 진행되는 ‘소요산 단풍 플로깅 캠페인’은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환경정화 활동으로, 참여 인증샷과 해시태그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본격적인 1부에서는 지역 문화예술단체의 공연이 펼쳐지며 농악, 댄스스포츠, 청소년 공연, 난타 등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흥을 더한다. 이어지는 ‘어유소 장군 승전 행차 재현 퍼레이드’에서는 배우 이정용이 장군 역할을 맡아 역사적 장면을 생생히 재현하고, 사패지 하사식과 축하무용 등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2부는‘단풍악(樂)을 울려라!’를 주제로, 동두천의 역사와 미래를 담은 오프닝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뮤지컬팀, 브라스밴드,
코리아타임뉴스 문화팀 | 의정부시는 9월 28일 개최된 제40회 회룡문화제 ‘태조‧태종 의정부행차’를 통해 ‘왕의 도시 의정부’라는 역사적 정체성을 시민과 함께 재조명했다. 행차에는 4만5천여 명의 관람객이 운집하며 시 전역이 뜨거운 열기로 들썩였다. 시민들의 환호 속에 열린 이번 행사는 약 30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창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행사는 '조선왕조실록' 기록을 바탕으로 왕의 행차와 헌수례를 복원한 역사문화 콘텐츠로, 의정부의 정체성과 위상을 회복하는 전환점을 마련했다. 왕이 머물던 도시, ‘왕의 길’을 걷다 '조선왕조실록'에 따르면 태종 5회, 세종 13회, 단종 1회, 세조 9회 등 총 28차례에 걸쳐 왕이 의정부를 방문했다. 주된 목적은 숙영, 사냥, 강무 훈련 등이었다. 의정부는 이처럼 전주나 수원 못지않은 ‘왕의 도시’로, 수도권 북부의 정치‧군사 요충지이자 조선 왕들이 자주 머문 지역이다. 실록이 밝힌 역사적 순간… 1405년 헌수례의 재현 행사의 역사적 기준은 '태종실록' 제10권에 기록된 1405년(태종 5년) 11월 6일이다.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10월 16일 오후 2시, 서울특별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따른 서울시 준비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2026년'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지원에 관한 법률(약칭: 돌봄통합지원법)'의 시행을 앞두고 서울시가 컨트롤타워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협력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는 강석주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송해란 서울시복지재단 정책연구실 연구위원이 ‘통합돌봄 시범사업 진행현황 및 사례조사 시사점’을, 유애정 국민건강보험공단 통합지원정책개발센터장이 ‘돌봄통합지원법 시행, 우리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나?’를 주제로 발제했다. 이어 김진우 덕성여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고, 이종성 서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윤주영 서울대학교 간호학과 교수, 김연은 서울특별시사회복지관협회장, 정경란 서울시 복지실 돌봄복지과장, 강진용 서울시 시민건강국 보건의료정책과장이 토론자로 참여하여 의료·복지·행정 현장에서의 돌봄통합 추진 방향과 과제를 심도 있게 논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안산시는 안산화정영어마을이 지난 18일 ‘2025년 상호문화 교육캠프’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상호문화 교육캠프는 이주배경청소년과 영어마을 중학생 자원봉사단원이 1대1로 팀을 구성해 상호 간의 문화를 알아보며 세계시민의식과 영어 의사소통역량을 향상하는 지역 특화 교육캠프다. 안산화정영어마을 중학생 자원봉사단원과 안산시글로벌청소년센터 중학생 각 15명씩 총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하와이안 악기로 연주하기(음악수업) ▲멕시코 간식 만들기(요리수업) ▲다양한 나라에서 사용하는 미술 양식 배우기(미술수업) ▲영국에 살고 있는 동물 알아보기(자연수업) ▲뉴질랜드 인기 대중게임(체육수업) 등 세계 문화를 주제로 진행됐다. 민진영 원장은 “이번 교육캠프가 관내 청소년들의 미래지향적 글로벌 리더십을 향상하는 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산시글로벌청소년센터와 협업해 세심하고 넓은 영어교육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안산화정영어마을은 ▲유아 대상 입소교육 ▲초등학생 방과후 프로그램 ▲중·고등학생 글로벌 캠퍼스 탐방단 ▲성인 대상 영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안산시 단원구는 지난 17일 단원구청 단원홀에서 관내 직업소개사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직업소개사업은 ‘직업안정법’에 기초한 업종으로, 이번 직무교육은 직업소개사업 종사자들이 관련 법령 및 윤리 기준을 숙지해 구직자에게 신뢰할 수 있는 고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추진됐다. 단원구가 주최하고 전국고용서비스협회 주관으로 실시된 이날 교육은 관내 직업소개소 대표 및 종사자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업안정법 및 제도 소개와 준수사항 ▲직업소개업 사례 중심의 실무 ▲개인정보관리 ▲직업소개사업 노무 및 세무 강의 등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현장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자들의 이해를 도와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동표 단원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종사자들이 투명하고 공정한 직업소개 문화를 만들어가길 바란다”며 “향후에도 양질의 교육으로 전문성을 높여 고용 질서 확립과 건전한 직업 소개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기동취재팀 | 안산시는 지난 18일 화랑유원지 소공연장에서 ‘광복 80주년 기념, 제9회 고려아리랑 행사’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행사는 고려인 선조들의 항일 독립 투쟁과 개척 정신을 기리며 국내 거주 고려인 동포 간의 소통과 연대 강화, 내·외국인이 함께하는 열린 문화축제로 진행됐다. 특히,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1937년 중앙아시아 강제이주의 비극을 기억하고 한민족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이며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는 화합의 장이 열렸다. 안산시와 고려인문화센터, 사단법인 너머, 대한고려인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날 행사장에는 700여 명의 시민과 고려인 동포가 방문했다. 행사는 재외동포 주민 유공 표창과 길놀이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국립무형유산원에서 초청한 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 고려인 청년예술단의 태평무 등 다채로운 문화 공연으로 구성됐다. 또한 부대행사로 ▲고려인 이주 역사 및 독립운동가 배너 전시 ▲고려인 음식문화 전시 ▲고려인 상점(10개 동 운영) ▲시민참여·홍보 부스 등이 운영됐다. 특히, 독립운동가 최재형, 홍범도, 김알렉산드라, 안중근, 이상설, 김경천 선생의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영월군은 고용노동부 청년성장프로젝트의 목적으로 추진하는 ‘니트청년 일상회복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정류장Y, S.T.O.P(Sustainable Trend, Organic Practice)’를 주제로, 자기 탐색과 회복을 중심으로 한 전환형 라이프 디자인 교육이다. 오는 11월 3일부터 12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영월군 내 로컬공간(밭멍, 브레드메밀, 무형서재 등)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청년들이 지역과 일상에서 새로운 관점을 발견할 수 있도록 감각 워크숍, 계절별 식문화 체험, 인문학 기반 독서 세션, 가드닝 디자인 등 다양한 체험형 교육으로 구성됐다. 모집 대상은 18세 이상 45세 이하 청년으로, ▲학교 졸업 후 사회진입을 하지 않은 무직·비창업 청년 ▲진로 전환을 준비 중인 청년 ▲쉼과 재도약의 시기가 필요한 청년 등을 우선 선발한다. 회차별 15명 규모로 운영되며, 10월 17일부터 네이버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이번 프로그램은 사회로의 첫걸음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지역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울산시는 20일 오후 4시 시청사 일원에서 시청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청사 화재대피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 재난 위기 상황에서 신속한 판단과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공공기관의 소방안전관리에 관한 규정'에 따라 남부소방서 신정119안전센터와 공동으로 청사 내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해 실전과 유사한 환경에서 진행한다. 훈련은 △화재 대비 청사 대피훈련 △소화전 및 소화기 사용법 실습 △심폐소생술(CPR) 교육 등 다양한 실습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울산시는 이번 훈련을 통해 직원들이 평소 대피 경로와 소화기 위치를 숙지하고, 반복 훈련을 통해 위급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는 실전 역량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훈련 과정에서 화재탐지 및 경보 설비의 정상 작동 여부와 소방안전 취약 시설물을 점검해 실제 재난 발생 시 대응 체계의 완성도를 높인다. 울산시 관계자는 “화재나 응급 상황은 예고 없이 발생하기 때문에 평소 대비가 가장 중요하다”라며 “매년 반복된 소방훈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2025년 공무원 연구모임 연구보고 평가회에서 ‘긴급출동차량 현장 도착률 향상을 위한 최적 경로분석체계 연구’가 최우수에 선정됐다. 울산시는 지난 10월 15일 ‘2025년 공무원 연구모임 연구보고 평가회’를 열고 ▲최우수 1팀 ▲우수 2팀 ▲장려 3팀 등 총 6개 팀을 우수 연구모임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평가회에는 총 9개 연구모임이 참가해 도시·환경, 재난·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평가는 대학교수와 연구원 등으로 구성된 전문 심사위원단이 맡았다. 최우수상은 ‘골든타임 시큐어’팀의 ‘긴급출동차량 현장 도착률 향상을 위한 최적 경로분석체계 연구’가 차지했다. 해당 연구는 긴급차량이 재난 현장에 최단 시간 내 도착할 수 있도록 교통법규 위반의 가중치를 낮춘 최적 경로를 안내하는 ‘긴급차량 전용 길도우미(내비게이션)’를 개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출동 거리와 시간을 단축 효과로 재난 현장의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줄여 줄 것으로 기대된다. 우수상에는 두 팀이 선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