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강진소방서는 7월 25일, 성전면의 한 독거노인 주택을 대상으로 화재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보일러실 내 적재된 가연물을 제거하는 등 화재 예방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강진소방서 119생활안전순찰대는 주택 보일러실 내부에 쌓여 있던 종이박스와 땔감용 나무 등 화재 위험이 높은 가연물을 외부로 옮기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했다. 아울러 보일러실의 환기구는 주기적으로 청소하고, 배기통의 이탈이나 찌그러짐 여부를 정기적으로 점검해야 한다는 안내도 함께 이루어졌다. 또한 순찰대는 해당 주택 주방에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설치하고, 소화기를 보급하여 주택 화재 예방에 만전을 기했다. 정용인 강진소방서장은 “보일러실은 화재 발생 위험이 높은 공간인 만큼, 주기적인 점검과 가연물 정리 등 안전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화재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생활밀착형 안전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경상북도영덕교육지원청 산하 영덕발명교육센터는 지난 7월 25일, 관내 초·중학생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립부산과학관에서 “일일발명캠프”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단순한 견학을 넘어 과학적 원리를 체험하고 창의적 아이디어를 현실로 구현하는 과정에 초첨을 맞춘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 속에 진행됐다. 참가 학생들은 과학관의 상설 전시관에서 첨단 발명품과 기술 사례를 직접 관찰하며 호기심을 자극받았다. 이어 천체 관측소와 천체투영관을 방문해 우주과학의 원리를 탐구하고, 실생활 문제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를 모색하는 활동에 집중했다. 특히 과학관 해설사의 전문적인 설명을 바탕으로 에너지 효율 기술, 친환경 솔루션, 우주탐사 장비 등 다양한 분야의 발명 과정을 체험하며, 현장에서 떠오르는 생각을 즉석에서 스케치하고 토론하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캠프에 참여한 한 중학생은 “우주 장비를 보며 내가 만든다면 어떻게 변형할까?라는 생각이 계속 떠올랐다”며, “작은 아이디어라도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또 다른 학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창원특례시의회는 25일 제145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조례 개정을 통해 경제복지여성위원회 명칭을 ‘산업경제복지위원회’로 바꿨다. 이날 본회의에서 ‘창원시의회 위원회 조례 개정안’이 최종 가결됐다. 경제복지여성위원회는 미래전략산업국, 경제일자리국, 복지여성보건국 등을 소관하고 있는데 위원회 명칭에 ‘복지’와 ‘여성’은 중복 반영되어 있고, 미래전략산업국은 반영되어 있지 않아, 이를 변경하고자 개정안이 발의됐다. 또 미래 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추진하는 핵심 부서인 미래전략산업국에 대해 의회의 정책 의지와 책무를 분명히 하고자 위원회 명칭에 반영한다는 뜻이 담겼다. 이날 건의·결의안 10건이 채택됐다. ‘한미 통상협상 농축산물 수입 확대와 비관세 장벽 완화 반대 건의안(김미나 의원)’, ‘대한민국 정부의 북한 핵 폐수 무단 방류에 대한 조치 촉구 결의안(황점복 의원)’, ‘국민 신뢰 회복을 위한 이재명 정부 1기 내각 인사 검증 시스템 개선 및 재임명·지명 촉구 건의안(남재욱 의원)’, ‘이상기후 대응과 창원산업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건의안(진형익 의원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직속 자문기구인 대전시의회 혁신자문위원회의 2025년 제3차 회의가 25일 오후 3시 시의회 소통실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는 ‘품격있는 도시 대전을 위한 도시미관 관리 혁신 방안’을 안건으로 정교순 위원장을 비롯한 12명의 자문위원이 참석해 대전의 도시 이미지 향상을 위한 시의회의 역할에 대해 다양하고 심도있는 의견을 개진했다. 정교순 위원장은 회의 안건을 선정한 배경에 대해 “지난해와 올해 국회의원 선거와 대통령 선거를 치르면서 도심 곳곳에 자극적인 언어로 치장된 불법현수막이 난무해 그 심각성을 시민들이 깊이 공감하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불법현수막은 도시 미관을 저해하고 시민들에게 불쾌감을 줄 뿐만 아니라 주거 환경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시의회가 앞장서서 이를 바로 잡을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날 회의는 정미경 대전시 도시경관 팀장으로부터 최근 도시미관을 해치는 주된 요인으로 꼽히는 정치 관련 현수막이나 각종 광고 현수막 등 불법현수막을 포함한 옥외광고물 관리 현황에 관해 설명을 들은 후 자문위원들의 의견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 가정어린이집연합회(회장 박정희)는 25일 남구청 6층 대강당에서 어린이집 학부모 150명과 보육교직원 12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학부모들에게는 자녀양육에 필요한 지식과 양육 태도 습득, 교직원들에게는 자긍심과 소명의식 고취를 통한 보육교사의 자질 향상을 목적으로 개최됐다. 그림책심리성장연구소 김영아 교수가 강사로 나서 학부모 교육은‘감정을 읽어주는 공들인 양육’을 주제로 강연했고, 교직원 교육은 ‘그림책이 건네는 위로’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아이가 건강해야 나라가 건강하기에 아이들의 성장에 애쓰고 계신 학부모님과 선생님들의 노고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학부모와 교사, 아이 모두가 행복한 보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청도군여성자원활동센터(회장 이명순)는 지난 24일 회원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도군자원봉사센터에서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미숫가루, 밑반찬 나눔’ 행사를 가졌다. 청도군여성자원활동센터에서는 매년 회원들이 김장, 떡국 등을 손수 준비하여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손길을 펼치고 있으며, 이날 회원들이 아침 일찍 정성껏 손질해 만든 밑반찬과 미숫가루는 관내 어려운 이웃 200여 세대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명순 회장은 “무더위 입맛을 잃기 쉬운 시기에 어르신들과 이웃들이 영양 가득한 미숫가루와 제철 반찬을 드시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셨으면 한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경상북도경산교육지원청과 경산시청은 7월 25일 10시 30분 경산교육지원청 학생교육지원관에서 교육발전과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2025년 경산교육행정협의회 정기회"를 개최했다. 경산교육행정협의회는 공동의장인 박경화 경산교육지원청교육장과 조현일 경산시장을 비롯한 경상북도의회 박채아·차주식 의원, 경산시의회 전봉근·윤기현 의원, 경산 학교운영위원장연합회 박상현 회장 등 경산 교육 발전에 관한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17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위원들은 경산교육지원청에서 제안한 ▲경산지역 테니스 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확충 ▲통학차량 운영 교육경비보조금 지속 지원 ▲ 학교우유급식 확대지원사업 지속 추진 요청과 경산시청에서 제안한 ▲농촌체험(교육)농장 연계 늘봄학교 프로그램 활성화 ▲경산 임당유적전시관 관람 및 참여 요청 총 5개 주요 안건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고, 각 기관은 경산교육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할 것을 확인했다. 이번 협의회는 경산교육의 발전이 곧 경산시의 발전이라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교육현장의 전문가 및 수요자, 학교운영위원회의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좋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영천시는 25일 금호어울림센터 2층 공연장에서 금호초등학교 학교복합시설 건립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시·교육청 관계자를 비롯해 지역 의원, 금호초 학교복합시설 건립에 관심 있는 금호읍 이장과 주민 등이 참석했다. 시는 이날 사업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금호초 학교복합시설은 노후된 금호체육관을 철거하고 조성되는 지상 2층, 지하 1층 규모의 시설로, 수영장·목욕탕·도서관·체육관·헬스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8월 교육부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국비 137억 5천만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275억원이 투입돼 2028년 개관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학생과 주민들의 지역적, 정책적 요구를 반영한 학교복합시설 조성을 통해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모두가 함께 이용하며 상생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5일 시청 전정에서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과 함께 올해 세 번째 ‘생명나눔 단체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속적인 수혈 수요 증가와 헌혈자 감소라는 현실 속에서 안정적인 혈액 수급과 생명나눔 실천 문화의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영천시 공직자는 물론 지역 주민 40여 명도 헌혈에 적극 동참했다. 혈액은 수혈이 필요한 환자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유일한 수단으로, 인공적으로 대체할 수 없는 소중한 생명 자원이다. 특히, 장기간 보관이 어려워 안정적인 수급을 위해서는 꾸준한 헌혈 참여가 절실하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진 이번 헌혈 운동은 소중한 생명나눔의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헌혈 문화가 지역사회 전반에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11월에도 헌혈 운동을 계획하고 있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희망 지역에 헌혈 버스 운영 일정을 문자로 안내받고자 하는 경우, 혈액관리본부 CRM센터로 전화해 신청할 수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영천시자원봉사센터는 25일 평생학습관 우석홀에서 자원봉사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자원봉사자 역량강화 교육’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자원봉사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봉사활동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감성으로 위로하는 힐링 콘서트’라는 주제로 진행된 특별강연은 큰 호응을 얻었다. 강연을 맡은 하지훈 강사(예술마을사람들 운영감독)는 오카리나와 플루트를 활용한 감미로운 연주로 지친 자원봉사자들의 심신을 위로하며 깊은 감동을 전했다. 강연에 참석한 한 자원봉사자는 “지친 일상 속에서 따뜻한 음악이 함께한 오늘의 콘서트는 몸과 마음에 큰 위로가 되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더욱 따뜻한 마음으로 봉사에 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따뜻한 나눔이 영천을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가고 있다”며, “영천시에서도 여러분의 헌신에 보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자원봉사센터는 매년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과 다양한 인문학 강연을 진행하고 있으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영천시는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정책 연구모임 ‘톡톡(Talk Talk) 영천’의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연구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톡톡(Talk Talk) 영천’은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활발한 소통으로 영천시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연구모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다양한 부서와 직급의 직원들로 구성된 6개 팀은 앞으로 3개월간 자율적으로 모임을 운영하게 된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6개 팀, 40명의 구성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시정발전 의지를 다졌으며, 운영방향 안내, 팀별 자율활동을 통한 연구과제 선정, 향후 계획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각 팀은 △AI 업무 도입 및 관련 신사업 △영천형 생활인구 증가 △기업 및 시설 유치 등 다양한 연구과제를 자율적으로 수행하며, 선진지 벤치마킹과 기획특강 워크숍을 통해 아이디어 발굴 역량을 강화하고, 11월 연구 성과물에 대한 발표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러한 연구활동의 결과물은 평가를 거쳐 우수과제로 선정해 포상할 예정이며, 향후 시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정책 연구모임의 궁극적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부평구는 25일 구청에서 20개 팀 실무자(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구청장 주관 ‘2025년 제1차 청렴실무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회의에서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에 대한 분석 및 조직문화 개선 등 7개 부문의 청렴도 향상 추진 계획을 공유했으며, 부서 간 협업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논의된 사항은 다음 달 간부 공무원 중심의 청렴협의체에서 다뤄질 예정이며, 구는 전략적 리더십(청렴협의체)과 실무 실행력(청렴실무협의체)을 결합한 유기적 청렴 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구는 ‘청렴 부평 구현’을 목표로 지난달 개최된 청렴협의체와 함께 청렴실무협의체를 올해부터 운영하고 있다. 두 협의체는 간부공무원과 실무진이 연계된 이원협의체로 기능한다. 구는 올해 두 협의체를 통해 지속 가능한 청렴정책 추진 체계 구축 및 업무 절차 개선을 이뤄 나갈 계획이다. 앞서 구는 지난해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인천시 10개 군·구 중 유일하게 전국 상위 수준인 2등급을 달성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조인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충남도의회가 충남의 문화적 거점 시설이 될 도립박물관 건립의 타당성을 논의하고, 전략을 구체화하기 위한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했다. 도의회는 25일 서산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김옥수 의원(서산1‧국민의힘)을 좌장으로 '충남도립박물관 건립 필요성과 서산 유치 타당성'을 주제로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충남의 문화 정체성을 담을 도립박물관의 필요성을 공유하고, 서산 유치의 전략적 타당성을 다각도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관호 한국박물관교육학회장의 주제발제를 시작으로 4인의 전문가 토론이 이어졌다. 이관호 회장은 “충남도립박물관은 내포 지역의 역사와 해양민속문화 등 지역의 고유한 정체성을 담은 융복합 문화공간으로 특화되어야 한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디지털 기반 전시와 교육 콘텐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윤태석 한국박물관학회 이사는 “도립박물관은 단순한 전시시설을 넘어 충남의 역사와 문화를 실증하는 ‘정체성의 그릇’이자 종합박물관의 위상을 가져야 한다”며, 지역 유관 박물관과의 협력 체계 구축을 강조했다. 박석수 한국문화공간건축학회 부회장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충북 괴산군은 25일 호텔 웨스트오브가나안(괴산군 연풍면)에서 신규 임용된 공무원 45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가 갖추어야 할 기본자세, 공직사회의 적응력 향상 등 신규공무원의 역량강화를 위해 ▲재태크 바로알기 교육 특강을 시작으로 ▲기초 회계교육 ▲행정업무 운영실무 직무교육 일정으로 마련됐다. 김영윤 행정복지국장은 20여 년간의 회계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회계 직무 교육을 진행했으며, 우익원 정원산림과장은 ‘9급 공무원 10억 만들기 프로젝트’를 주제로 신규 공무원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한 강의를 실시했다. 교육에 참석한 A 주무관은 “이번 교육을 통해 괴산군 공직자라는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는 기회가 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괴산군은 매년 신규 공무원을 대상으로 공직문화 적응과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하며 앞으로도 신규직원 대상의 다양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지난 24일 오후, 전북특별자치도청 회의실에서 ‘119행복하우스 건축지원 심의위원회’를 열고, 최근 화재로 거주지를 잃은 순창군의 한 가정을 제8호 119행복하우스 건축지원 대상자로 선정했다. 이번 심의위원회는 '전북특별자치도 화재피해주민 임시거처 비용 등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구성된 위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추천대상자의 피해 상황과 재정 상태, 건축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지원 여부를 결정했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가정은 지난 7월 4일 전기적 요인으로 발생한 화재로 주택이 전소돼 현재 지인의 집에 임시 거주 중이다. 해당 가정은 5인 가족 모두가 중증의 지적장애가 있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기초생활수급과 장애연금으로 생계를 유지하고 있는 등 생활 여건이 매우 열악한 상황이다. 119행복하우스 건축 예정지는 순창군 순창읍 남계리로, 화재로 소실된 기존 주택과 창고는 순창군의 철거 지원을 받아 철거할 예정이며, 해당 부지에는 연면적 25평(83㎡) 규모의 철골조 샌드위치패널 구조 주택이 들어설 계획이다. 건축 허가가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