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성주군은 지역 내 아동 돌봄 수요 증가에 따라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과 2호점의 정원을 증원한다. 이번 조치는 돌봄 공간 및 시설 현황 점검 결과, 공간 여유가 확보되어 아동 1인당 3.3㎡이상 기준을 충족함에 따른 것이다.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은 기존 정원 20명에서 6명을 증원해 26명으로 확대되며, 2호점 또한 기존 20명에서 6명을 늘려 총 26명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병환 군수는 “돌봄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공간 여유가 있는 센터의 정원을 확대하게 됐다”며 “아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속적인 시설 점검과 프로그램 품질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성주군은 앞으로도 지역 아동과 학부모가 신뢰할 수 있는 돌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각적인 지원과 제도를 이어갈 방침이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성주군은 예비부모와 초보부모에게 책 꾸러미를 선물하는 『2025년 우리아이 첫 책 드림(DREAM) 서비스 사업』을 올해 4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새 생명의 탄생을 축하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한 성주군의 정책 중 하나로, 책을 매개로 한 정서적 지원과 독서문화 확산을 함께 도모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성주군에 주소지를 둔 임신부와 2024년 또는 2025년 출생 영아의 부모로, 총 50가구에 책 꾸러미가 제공된다. 단, 2024년에 이미 본 사업의 책 선물을 받은 경우에는 재신청이 제한된다. 책 꾸러미는 육아정보서 2권과 그림책 5권(총 10만 원 상당), 책선물 전용 상자 또는 가방(1만 원 상당)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신청자가 서류를 제출하면 청사도서관에서 당일 현장 수령이 가능하다. 신청은 2025년 4월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청사도서관을 직접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고, 주민등록등본과 임신확인서 또는 출생확인 서류 등을 제출해야 한다. 도서 배부는 평일 중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가능하며, 금요일 및 점심시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단양군의회 조성룡 의원은 22일 열린 제338회 단양군의회(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단양 시내버스 관련 운영 실태를 언급하고, 그에 따른 개선안을 제안했다. 조 의원은 “시내버스는 단순한 교통수단이 아니라 군민 삶의 질과 관광도시 단양의 이미지를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라며, “오랜 기간 제기되어 온 불편 사항을 조속히 해결하여, 군민과 관광객이 만족하고 지역 이미지를 높이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군민과 관광객의 발이 되는 편리한 시내버스 운영을 위한 환경 개선을 위하여 △승강장의 버스 운행 시간표(노선별) 현행화, △관내 승강장 시설 전수 조사를 통한 재보수 및 현대화, △정기 점검 등을 통한 체계적인 버스승강장 관리 시스템 마련 등을 주문했다. 조성룡 의원은 “오늘 제안한 내용들은 거창한 것이 아니라, 현장의 작은 목소리에서 시작된 것”이라며, “단양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는 다시 찾고 싶은 도시, 군민들에게는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교통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할 시점”이라고 말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천안시 공직자들이 22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수신면 농가의 복구지원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시청공무원 노조 등 80여 명은 이날 시의 대표 특산물인 수신 멜론 재배하우스에 방문해 긴급 복구에 나섰다. 김 권한대행은 폭염 속에서도 비닐하우스 내부에 쌓인 토사를 제거하고, 오염된 비닐을 철거하는 등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 힘을 보탰다. 김석필 권한대행은 “기습적인 폭우로 농민을 비롯한 시민들의 피해가 컸지만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모두가 힘을 모아 돕는 것이 공직자의 책무”라며 “현장에 직접 나와 피해의 심각성과 시민들의 심정을 절실히 느낀 만큼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복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김석필 권한대행은 지난 18일 긴급회의를 개최하고 피해복구를 위한 자원봉사를 비롯해 재해 구호물품 지급 등 모든 인력과 예산을 총동원해 신속한 복구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2일 랜섬웨어 해킹사건 등 최근 증가하는 사이버 보안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안전한 디지털 업무 환경 조성을 위해 다각적인 정보보호 활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정보보안 강화 조치는 내부 정보 유출, 랜섬웨어, 악성코드 유입 사례가 최근 증가함에 따라, 이를 사전에 차단하고 전사적인 보안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선제적 대응의 일환이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정보보호 교육 강화 △정보화사업 보안성 검토 확대 △매체제어시스템(UMS) 도입 △모의 해킹 및 사이버 대응 훈련 등을 추진한다. 교육행정기관에 근무하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정보보안・개인정보보호 교육을 의무화하고, 최신 보안 위협 사례 및 대응법 중심의 실습형 교육 콘텐츠를 운영한다. 신규 시스템을 구축하거나 기존 시스템을 고도화하는 사업에 대해 기획 단계에서부터 보안성 검토를 실시하고 보안 요구사항을 반영하도록 하는 등 정보화 사업에서 보안성 검토를 확대한다. 교육행정기관에 새로운 기술을 적용한 매체제어 시스템을 도입하여 유에스비(USB), 외장하드 등 저장장치의 사용을 중
코리아타임뉴스 경기취재본부 | 안성시는 지난 7월 16일부터 18일까지 제주 서귀포시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제7회 세계청소년합창축제 앤 경연대회’에서 안성시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일반부문과 종교부문에서 각각 금상과 베스트퍼포먼스 특별상까지 수상하며 3관왕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올해 7회를 맞은 이번 대회는 미국, 중국, 태국 등 국내외 16개 팀이 참가한 국제 합창 경연 행사로, 일반·민속·종교 세 부문으로 나뉘어 치열한 경연이 진행됐다. 안성시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일반 부문과 종교 부문에 출전하여 일반부문에서는 ‘위증즐가태평성대’와 ‘Danza’ 곡과, 종교부문에서는 ‘Exaudi! Laudate!’와 ‘Swingin' with the saints’ 곡을 통해 심사위원과 관객 모두의 큰 호응을 얻어 각각 금상을 차지했으며 특히 종교부문에서는 금상에서도 우승합창단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무대 표현력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아 ‘베스트 퍼포먼스 특별상’까지 수상하며 대회의 주목을 받았다. 안성시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이미 2022년, COVID-19 팬데믹 시기에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한 같은 대회에서 금상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경기도의회 곽미숙 의원(국민의힘, 고양6)은 지난 7월 18일~20일, 고양 어울림누리 얼음마루 빙상장에서 열린 '2025 제1회 고양특례시장배 파라·유소년 어울림 아이스하키대회' 개막식과 폐막식에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하고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이번 대회는 고양시 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와 고양시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가 공동 주관한 행사로, 파라(장애인) 및 유소년 선수들이 함께 참여하는 통합형 스포츠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특히 고양시에서 처음 개최된 특례시장배 아이스하키 대회로, 지역 체육 활성화와 생활체육의 외연 확대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곽미숙 의원은 평소 문화체육관광 분야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의정활동을 펼쳐왔으며, 이번 대회 현장에서도 체육인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장애인체육과 유소년체육의 지속적인 지원 방안을 검토했다. 경기도의 문화체육환경 개선과 지역 균형발전에도 중점을 두고 경기도의회 차원에서 도내 체육 기반 시설 확충, 지역 밀착형 체육프로그램 확대, 문화·체육 복합 인프라 조성 등에 대한 입법적·정책적 지원을 지속해 나갈 계획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대구동부교육지원청은 7월 21일부터 23일까지 대구교육팔공산수련원에서 희망음자리 청소년 오케스트라 단원 58명을 대상으로 음악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희망음자리 청소년 오케스트라’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하나로 음악을 통해 청소년의 자존감 회복과 학교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2009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동부교육지원청의 특색사업이다. 오케스트라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음악적 역량을 기르는 동시에 협업과 소통 경험을 쌓으며 전인적 성장을 이룬다. 이번 캠프에는 동구 지역 5개 중학교(동촌중·신기중·신아중·율원중·청구중) 학생들이 참여하며, 파트별 개인 연습과 합주 연습을 통해 음악적 완성도를 높이는 시간을 갖는다. 연습 곡목에는 ▲CANCAN, ▲Viva la vida, ▲눈부시게 밝은 날, ▲클래식 메들리, ▲The Everything 등 클래식과 대중음악을 아우르는 다양한 장르가 포함됐다. 또한, 캠프에서는 레크리에이션과 팀빌딩 활동 등 공동체 프로그램도 진행해 학생들 간 유대감과 협동심을 기른다. 캠프를 통해 준비한 공연은 10월 학생동아리한마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강화군은 22일 ‘양사면 주민자치센터 건립 공사’ 기공식을 개최하며, 양사면 주민들의 문화·복지 수요를 충족시킬 새로운 복합공간 탄생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날 기공식에는 박용철 강화군수, 한승희 강화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관내 기관․단체장 및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 했다. ‘양사면 주민자치센터’는 기존 협소한 주민자치센터를 대체하는 주민 편의 공간으로, 지역 주민들의 자치활동을 비롯해 여가 및 복지 기능 아우르는 거점 복합시설로 조성된다. 향후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축 주민자치센터는 총사업비 112억 원이 투입되며, 연면적 2,274㎡,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다. 2025년 7월 착공을 시작으로 약 14개월 간의 공사 기간을 거쳐 2026년 9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된다. 주요 시설로는 ▲단체회의실 ▲주민자치회실 ▲동아리실 ▲체력단련실 ▲대강당 ▲공유주방 ▲북카페 등이 포함되어, 주민들의 다양한 자치활동과 문화 여가 수요를 폭넓게 충족할 예정이다. 박용철
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대전 중구는 오는 8월부터 ‘사전장례주관자 지정사업’과 ‘사망자 유품정리사업’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초고령사회 진입과 1인 가구 증가에 따라 무연고 사망자 발생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고인의 존엄한 마지막을 보장하고 사후 복지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사전장례주관자 지정사업’은 본인이 생전에 신뢰하는 가족이나 지인을 장례 주관자로 미리 지정해두는 제도로, 고인이 된 후 지자체가 해당 주관자에게 부고 소식을 전달해 신속하고 엄숙한 장례가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정 대상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중 독거노인이나 무연고자로, 본인과 장례주관자 양측의 동의하에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 가능하다. ‘사망자 유품정리사업’은 사망자의 남은 물품을 정리·처분해 유족의 심리적 부담을 덜고, 주거지 정리를 통해 위생 및 안전 문제도 함께 해소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홀로 계신 어르신들이 장례에 대한 걱정과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고, 차분히 마음의 준비를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김해시에 외국인근로자를 위한 전국 1호 산업안전 VR체험교육장이 설치됐다. 산업안전 VR체험교육장은 김해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내 설치됐으며 22일 오전 10시 열린 개소식에는 홍태용 김해시장, 권구형 고용노동부 양산지청장, 김현중 안전보건공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에 앞서 지난 3월 고용노동부, 안전보건공단, 김해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는 간담회를 갖고 증가하는 외국인근로자의 산업재해에 대응하기 위해 언어·문화적 장벽을 극복할 수 있는 몰입형 교육 방식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고 기존 주입식 강의에서 벗어나 VR 기술을 활용한 체험 중심의 안전교육 도입을 논의했다. 이어 외국인근로자와 중소기업이 밀집한 김해시가 시범지역으로 선정되며 전국 처음으로 VR체험교육장이 설치됐으며 앞으로 전국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5월 말 기준 김해 외국인주민은 전국 12번째로 많은 3만1,294명으로 집계됐으며 이 중 외국인근로자는 43% 수준인 1만3,427명이다. 작년 말 기준 김해 전체 기업체 수는 1만 개에 달한다. VR체험교육장은 산업안전보건공단이 전액 지원해 만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지난 21일 군청 흥양홀에서 ‘민선 8기 업무혁신방안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공영민 군수가 직접 주재했으며, 부군수와 부서장, 관계 공무원 등 50여 명이 함께해 부서별 업무혁신방안 25건에 대해 심도 이는 논의를 진행했다. 보고회에서는 기존 관행에 얽매이지 않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업무 전반에 대한 문제점을 진단해 실질적인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뒀다. 주요 혁신 방안으로는 ▲2025년 종합 청렴도 1등급 달성 방안 ▲친절한 고흥 브랜드 제고 ▲인구정책 스마트 시스템 구축 ▲관광정책 변화로 지속 가능한 경제 활성화 ▲민간 투자사업 안정 추진 방안 ▲군 관리계획을 수반한 각종 사업 행정절차 단축 방안 ▲군민 소통 창구 다양화 ▲보조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선행 추진으로 사업기간 단축 ▲합계출산율 2.1명 목표 달성 등 부서별 공유가 필요한 사항으로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이외에도, ▲우주발사체 산업 융복합 클러스터 가시화 노력 ▲전남체전 인프라 구축 방안 ▲농산물 스마트공급센터 활용 농산물 유통판매 혁신 ▲풍남항 마른김 가공공장 배출수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재)진안사랑장학재단이 진안군 출신 대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2025년도 대학생 해외 어학연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 인재들이 해외 어학연수와 문화 체험을 통해 세계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진안군 출신 대학생 중 2024년 9월 1일 이후 종료된 대학교 주관 해외 어학연수 또는 국제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한 자로, 현재 2년제 이상 대학교에 재학 중이어야 한다. 또한 본인 또는 부모 중 한 사람이 2024년 1월 1일부터 현재까지 진안군에 계속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7월 21일부터 11월 28일까지이며, 최종 선발자는 대학교 주관 어학 및 연수 프로그램 비용의 50%(최대 200만 원)를 지원받게 된다. 선발은 학부 성적과 공인 어학성적을 합산해 평가되며,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이나 전북특별자치도 내 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에게는 가산점이 부여된다. 신청은 신청자 본인 또는 보호자가 진안군청 가족행복과 교육지원팀에 직접 방문해서만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영암농부남생이마켓단이 이달 말부터 고령농·소농 등 유통취약계층의 농산물의 2차 수매에 들어간다. 이 마켓단은 영암군이 농산물 유통 취약계층의 판로를 확보하기 위해서 조직한 사업단. 고령농·소농 등이 있는 마을로 찾아가 농산물을 수매하고, 직거래장터와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판매해 농가소득 증대를 돕고 있다. 영암농부남생이마켓단은 올해 4월 영암 각 마을을 돌며 백태, 서리태, 땅콩, 깨 등의 다양한 농산물을 400kg을 수매했다. 이어 이 농산물을 광주의 도농상생 금요직거래장터와 계림아이파크아파트 직거래장터, 서울 영등포구 직거래장터, 온라인몰 등에서 전량 판매해 230만원 이상의 수익을 올렸고, 농가-소비자 소규모 농산물 유통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7월 2차 농산물 수매는 더 많은 영암 농가들을 마켓단 유통구조에 포함하고, 농산물 판로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마켓단은 이달 30일부터 사전 수매를 신청한 농가가 있는 마을을 방문해 2차 수매를 시작할 예정이고, 참여를 원하는 농가는 이인호 영암농부남생이마켓단 팀장에게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코리아타임뉴스 경제팀 | 과천시와 과천상점가상인회는 지난 6월 26일부터 7월 17일까지 4주간,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응원하기 위해 ‘찾아가는 버스킹 콘서트’를 진행했다. 이번 공연은 중소벤처기업부 ‘2025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으로 진행된 것이다. 과천시립예술단이 지역 상점가 20개 점포를 직접 찾아가 성악 등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이며 소상공인과 시민 모두에게 위로와 활력을 전했다. 박건욱 과천상점가상인회장은 “힘든 시기이지만 희망을 나누고 함께 버티자는 취지로 공연을 기획했다”라며 상인들에게 격려를 전했다. 과천시는 해당 공모사업을 통해 올해 총 1억 8,000만 원 규모의 공동마케팅을 추진하며, 하반기에는 추석 전후로 시민과 상인이 함께하는 문화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문화공연으로 시민과 상인이 함께 웃을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문화예술도시 과천의 면모를 살려 시민에게 더 큰 행복을 전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