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서귀포시는 지역 어르신들이 여름철에도 활기차게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서귀포시노인복지관 하계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수강대상은 서귀포시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어르신으로 요일별로 (월)도구체조 (화)가요교실 (수)웰빙댄스 (목)라인댄스 (금)줌바댄스 5개 프로그램을 8월 1일부터 8월 22일까지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3주간 운영할 계획이다. 프로그램별 수강생 모집은 별도로 하지 않고 노인복지관 회원이라면 당일 선착순 30명까지 수강할 수 있으며(가요교실 80명), 노인복지관 회원이 아닐 경우 신분증, 증명사진 1장을 지참하고 회원으로 등록 후 프로그램을 참여할 수 있다. 또한 프로그램 수강 외 노인복지관 회원이면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장기바둑실, 정보화교육실, 물리치료실, 건강증진실 등을 자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프로그램 참여 및 시설 이용과 관련한 문의는 서귀포시노인복지관(전화 064-738-3566 *주소: 서귀포시 서호남로 19-42)으로 하면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철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영월군 김삿갓면 아리랑 늘보장터에서 7월 25일(금) 개최된 ‘제7회 농산물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축제는 김삿갓면행복중심경영위원회와 김삿갓주민자치위원회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영월문화관광재단이 후원하여 마련됐다. 이번 축제에서는 △농산물 판매 부스 운영을 통해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감자·옥수수 시식회 및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 간의 거리를 좁혔다. 또한, △옥동 적벽 관련 전시 및 인절미 떡메치기 등 전통 체험 행사와 △‘박차고 나온 삿갓 할매들’ 공연, △난타, 합창 등 문화 공연이 어우러져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성남 수정구 신촌동 자매결연 도시 주민자치회를 비롯해, 단양군 영춘면, 영주시 부석면 3도 접경 지역 관계자들과 대구 달서구 본동 및 인제군 상남면 주민자치회에서도 행사에 참여해 김삿갓면의 문화를 체험하고 교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주민 주도의 기획과 운영으로 더욱 의미를 더했으며, 농산물 판로 확대와 생활 문화 공유, 지역 간 교류의 장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기취재본부 | 왕숙신도시 첫 공공분양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25일 별내동에서 열린 ‘남양주왕숙 주택전시관 개관식’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3기 신도시 중 최대 규모로 조성 중인 왕숙신도시의 본격적인 공급 개시를 대내외에 알리고, 시민들의 청약 관심을 환기해 성공적인 분양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개관식에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LH 사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에 개관한 주택전시관은 왕숙지구 A1블록(629세대)과 A2블록(401세대) 등 총 1,030세대 규모의 공공분양주택을 소개하는 공간으로, 전 세대가 전용면적 60㎡ 이하 중소형으로 구성돼 실수요자 중심의 높은 청약 수요가 기대된다. 전시관 내부에는 △59A(A1블록) △55A(A2블록) 타입의 실물형 모델하우스가 마련돼 있어 방문객이 실제 주거공간을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개관식 이후 일반 시민에게 상시 개방될 예정이다. 주광덕 시장은 “왕숙신도시는 GTX-B노선과 지하철 9호선 연장 등 광역교통망과 첨단산업 기능이 집약된 수도권 동북부의 미래형 자족도시로 조성되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7월 25일 오후 4시 30분, 용강실뿌리복지센터(토정로31길 31) 2층에서 열린 맘카페 개소식에 참석했다. ‘용강실뿌리복지센터 맘카페’는 온라인에서 활동하던 맘카페를 오프라인으로 확장해 조성한 '마포형 맘카페'의 여섯 번째 공간이다. 특히 박 구청장은 지난 14일, 현장구청장실을 통해 사전 방문해 주요 개선사항을 점검하고, 주 이용자인 엄마들과 함께 운영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등 준비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왔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현판 제막식, 시설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새롭게 문을 연 ‘용강실뿌리족지센터 맘카페’는 총 3개의 공간으로 구성됐다. 음식을 나누며 이웃과 소통할 수 있는 공유 주방, 구정 소식지와 신간 서적을 접하고 정보 검색도 가능한 작은 도서관, 육아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노래방까지 마련돼 있어 다양한 방식으로 엄마들의 쉼과 재충전을 도울 예정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아이를 키우는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할 수 있다”라며, “맘카페가 양육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함양군은 지난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이어진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조사를 위해 관내 토목설계 용역사들이 협력해 신속한 피해 조사 및 복구 지원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함양군의 요청에 따라 긴급히 이루어졌으며, ㈜신원, ㈜덕신건설, ㈜모던 등 지역 토목설계 전문업체들이 △유실된 도로 및 하천 현장조사 △응급복구를 위한 구조 검토 △재해복구계획 수립 등 기술적 업무지원을 실시했다. 특히 드론 장비를 활용한 항공 촬영을 통해 광범위한 피해지역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파악함으로써 주민 통행 불편을 최소화하고 2차 피해를 예방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참여한 용역사 관계자는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이 기술자의 본분이라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재해 발생 시 신속하고 전문적인 기술지원으로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협업은 지자체와 민간 전문 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빠른 피해 파악과 복구계획 수립에 큰 도움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재해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 도산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년 길 위의 인문학’공모사업에 선정돼 오는 8월 13일부터 9월 26일까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산도서관은 ‘단순한 삶의 미학’을 주제로 물질적 풍요와 정보 과잉 사회에서 여유를 갖고 정리하고 비워내는 습관 형성을 통해 마음을 챙기고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고자 한다. 총 10회(▲강연 7회 ▲후속모임 2회 ▲탐방 1회)의 프로그램으로 소주제 별로 3차로 나누어 운영한다. 1차 프로그램 '미니멀라이프'는 베스트셀러‘느리고 명랑하게, 매일하는 심신단련’과 ‘나의 최소 취향 이야기’의 저자인 신미경 작가의 강연과 정리수납 실습을 통한 후속모임으로 구성되어 있다. 2차 프로그램 '단순한 생각정리법'은 자기계발분야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한 ‘생각정리 스킬’과 ‘당신의 생각을 정리해 드립니다’의 저자인 복주환 작가의 강연과 마인드맵 실습을 통한 후속모임으로 구성되어 있다. 3차 프로그램 '마음비움-명상'은 한국 MHS심리상담센터장 윤영준 강사의 실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울산 중구가 8월부터 본격적으로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인 ‘큰애기 행복보드미’ 사업을 추진한다. 보건복지부는 내년 3월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사업’의 전국 시행을 앞두고, 사전 단계로 ‘2025년도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을 시행한다. 중구는 앞서 지난 5월 해당 시범사업에 선정돼 ‘큰애기 행복보드미’ 사업을 운영한다. ‘큰애기 행복보드미’ 사업은 기존에 별개로 제공되던 보건의료, 장기 요양, 일상생활 돌봄서비스를 통합·연계해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75세 이상 어르신 가운데 장기요양등급 보유자 또는 판정 대기자, 노인맞춤 돌봄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중점돌봄군 등이다. 중구는 △재가의료급여 △중구형 주거환경 개선 △긴급돌봄 서비스 △장기요양보험서비스 △치매 통합관리지원 △건강백세 운동교실 △지능형 전원꽂이(스마트 플러그)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중구는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앞서 7월 25일 오전 10시 30분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특별전담조직(TF팀) 회의를 열었다. 이날 김상육 중구 부구청장과 관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인천 동구의회는 지난 7월 25일 제286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원태근 의원이 대표 발의한 『주민 생존권 위협하는 만석동 폐아스콘 공장 설립 반대 결의안』을 원안 가결했다. 대표 발의자인 원태근 의원은 제안 설명에서 “수십 년간 산업 공해를 감내해온 만석동 주민들에게, 주택가 인근에 추진되는 폐아스콘 공장은 주민들의 생존권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사안”이라며 “주민 의견 수렴 절차 없이 일방적으로 사업이 추진된 점은 행정에 대한 주민 불신을 키우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동구의회는 6만여 구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해당 공장 설립 계획의 전면 철회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다. 동구의회는 결의문을 통해 △만석동 폐아스콘 공장 설립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하고 △동구청이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책임 있는 행정 조치를 즉각 시행할 것 △향후 유사 갈등 방지를 위해 주민 참여와 의견 반영 절차를 제도화할 것을 촉구했다. 원태근 의원은 “과거의 희생에 대한 명백한 모독이자, 미래 세대의 건강과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이번 사업계획에 대해 동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부흥동은 평일 접수시간(오전 9시 ~ 오후 6시) 내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의 불편해소를 위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야간 지급창구를 운영한다. ‘야간 지급창구’는 7월 28일 월요일부터 7월 30일 수요일까지 3일 동안 오후 8시까지 부흥동 행정복지센터 2층 강당에서 운영되며, 지급 신청을 위한 주민등록등본 등 민원서류 발급 창구도 함께 지원한다. 김현종 부흥동장은 “일시적이지만 이번 야간 지급창구 운영으로 주민들이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신속히 지급받아 생활 회복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시길 바란다”며 “남은 기간 동안 소비쿠폰 지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야간 지급창구 운영 관련 사항은 부흥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대구서구협의회(회장 김윤조)는 7월 23일 10시 30분,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더운 여름나기 꾸러미를 전달하는 나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폭염과 최근 집중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총 170세대에 꾸러미 물품이 전달됐다. 꾸러미는 라면, 국수, 계란, 통조림, 바나나 등 11종의 식료품과 물티슈, 치약칫솔세트 등 3종의 생필품으로 알차게 구성됐으며.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대상자에게 전달됐다. 김윤조 바르게살기운동대구서구협의회장은 “본격적인 무더위와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주민들이 이번 꾸러미를 통해 조금이나마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셨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대구서구사회복지협의회는 7월 24일, 서구제일종합사회복지관에서 서구 지역사회 통합 돌봄 추진을 주제로 ‘참여와 실천 컨퍼런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대구시, 구‧군 통합돌봄 담당 공무원과 민간 사회복지 종사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2026년 3월 27일 본격 시행 예정인 지역사회 통합 돌봄을 앞두고 지역 내 다양한 복지 주체들이 모여 방향을 함께 모색하고 실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통합 돌봄은 병원이나 시설 중심의 돌봄이 아닌 주민이 살던 곳에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역 기반 통합 돌봄 체계를 지향한다. 이는‘지역에서 살아갈 권리’를 보장하는 새로운 사회적 전환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컨퍼런스 주제 발표를 맡은 진혜민 연구위원(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은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제도의 도입 배경과 정책적 의미를 설명하고, 지역사회 내 복지와 보건 서비스가 어떻게 유기적으로 연계되어야 하는지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했다. 곽규민 주무관(서구 복지정책과)은 “통합 돌봄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서는 현장 중심의 민관 협력과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기장군 정관읍은 오는 12월까지 정관읍에 거주하는 무의탁 노인의 정서지원을 위해 ‘사랑스러운 그대의 생일’ 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무의탁 노인계층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정서적 지지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인적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다양한 문제로 가족관계가 해체되거나 부양의무자가 없는 독거노인가구에 직접 찾아가 어르신의 생일을 축하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최근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정관읍행정복지센터 ▲정관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더좋은날케이크가 업무협약식을 가졌으며, 이날 참여기관은 지역 내 복지자원 연계와 재능 기부 등으로 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더좋은날케이크는 매월 생일을 맞은 대상자의 생일 케이크를 직접 만들어 기부하고 있다. 더좋은날케이크 최미서 대표는“이런 뜻깊은 사업에 협력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지역 내 독거어르신들이 즐거운 생일을 맞아 뜻깊은 시간을 보내실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말했다. 최진호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더좋은날케이크 대표님의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도심 속 무더위를 식혀줄 물놀이장이 우장산근린공원에 개장한다. 강서구는 오는 8월 1일부터 10일까지 10일간 ‘2025 우장산 썸머 워터파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우장산근린공원 내 축구장에 조성되는 워터파크는 접근성이 뛰어난 도심 속 바캉스 공간으로,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과 가족들에게 시원한 여름나기와 즐거운 여가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오전(10시~13시)과 오후(14시~17시)로 나눠 하루 2회 운영된다. 특히 오는 8일 금요일과 9일 토요일에는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야간 개장도 실시해 무더운 여름밤을 더욱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계획했다. 워터파크에는 조립식 유수풀과 에어 슬라이드, , 에어바운스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이 마련되며, 탈의실과 샤워실, 의무실, 휴게 그늘막 등 편의시설도 함께 갖췄다. 또한, 현장에는 푸드트럭과 이동식 편의점도 함께 운영돼 어린이들은 물론 함께 한 보호자들도 불편함이 없도록 준비했다. 이용 대상은 강서구 관내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이며, 회당 400명씩 하루 최대 8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원주시는 25일 원강수 시장의 주재로 ‘2026년 신규 시책 보고회’를 열고, 시정 전 분야에 걸친 신규 시책을 발굴·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는 변화하는 행정환경과 시민의 기대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중장기적 도시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각 부서에서 발굴한 미래지향적 시책을 공유하고 개선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2026년을 겨냥한 신규 시책은 시민의 실질적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경제, 첨단산업, 안전·교통, 민생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발굴됐다. 시는 내부 검토 및 사업계획 보완 과정을 거쳐 2026년도 예산 반영 여부를 결정한 후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2026년 원주시 주요 신규 시책은 △글로벌기업 투자 유치 △모빌리티 국제표준인증(ISO) 지원 △국가 AI 의료데이터센터 원주 설립 △원주시 정착 청년 4배 통장 △2026 주말 야시장 및 원주라면 페스타 △원주형 학생 전용 안심 통학버스 신설 △화물자동차 임시 주차장 조성 △도로조명 고효율 LED 설치 △기업도시·혁신도시 재난안전 전광판 설치 △자활근로자 헬스케어 지원사업 △취약계층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7월 20일, 월출산 기찬랜드 빛찬광장에 색소폰 선율이 울려 퍼졌다. 퇴직한 영암 주민들로 이루어진 ‘월출 색소폰 앙상블’(대표 박병우)이 여름날을 물들이는 작은 음악회를 열었다. (재)영암문화관광재단이 ‘2025 문화가 있는 날’ 행사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한 자리였다. ‘월출 색소폰 앙상블’은 단순한 취미 동호회가 아니다. 악보 너머 삶의 온기를 나누는 이들은 복지시설과 요양원을 돌며 색소폰으로 마음을 어루만진다. 이번 무대는 그들의 시간과 정성이 빚어낸 하나의 증언이었다. 공연은 사회자 변성재의 유쾌한 멘트로 문을 열었다. ‘해변으로 가요’가 흐르고, 아코디언과 노래(황운천·김수길), 기타와 하모니카(이승백), 색소폰 4중주(신성애 외 3인)가 이어졌다. 관객과 무대의 경계는 자연스레 허물어졌고, 노래자랑으로 분위기는 한껏 무르익었다. 이금순 외 19인의 라인댄스, 강주완 외 9인의 고고장구, 정은숙의 듀오 무대가 장단을 바꿔가며 광장을 채웠다. 특히 이남행의 ‘고맙소’, 박찬식의 ‘묻지 마세요’는 한 사람의 인생이 고스란히 담긴 듯한 울림을 남겼다. 마지막은 박병우 외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