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국회의사당시대 세종인재 참여 연구모임’(대표의원 안신일)은 27일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하고, 국회세종의사당 시대에 걸맞은 세종형 인재 참여 확대 방안을 제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을 앞두고 세종시 인재들이 국회와 공공기관 등 공공부문에 실질적으로 진출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연구용역 진행 결과, 세종시 내 대학과 직업계고등학교를 졸업한 인재들이 공공기관에서 요구하는 직무를 더 효과적으로 함양하기 위해서는, 이를 뒷받침할 인재 양성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이러한 체계를 통해 청년들은 전공을 살려 지역에서 일할 기회를 얻고, 관내 공공기관 역시 필요한 인재를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보고회에서는 ▲공공기관 직무와 지역 교육기관 전공 간 연계 분석 ▲직업계고 및 대학 졸업생의 진로 현황 파악 ▲인재 채용 확대를 위한 제도 개선 방안 마련 등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정책 대안이 종합적으로 제시됐다. 또한, 기회발전특구 활용, 공공기관과 대학 간 협약을 통한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순천시의회는 제290회 임시회 기간 중인 지난 24일 주요 사업장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장경순) 소속 의원들은 ▲용두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어촌스테이션 신축 현장 ▲갯벌치유 관광플랫폼 조성 현장 ▲통합 바이오가스화시설사업 주민친화시설 조성 현장 ▲순천만습지센터 클러스터 콘텐츠제작스튜디오 조성 현장 ▲신대천 공영주차장 조성 현장 등 2025년도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 심의대상지 5개소를 차례로 둘러보며 사업계획과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의원들은 사업추진이 행정 목적에 부합하는지, 시민 생활에 미치는 영향은 어떠한지 등을 면밀히 살피며 사업 필요성과 타당성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에 대해 내실 있는 심사를 할 수 있도록 시설과 현장 상황을 꼼꼼히 점검했다. 장경순 행정자치위원장은 “공유재산은 순천시민의 재산인 만큼, 주민 의견 수렴이 선행되어야 한다”며, “집행부에서는 주민들과 소통하며 세밀하게 사업을 챙겨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이향기) 소속 의원들은 포라이즌(승주CC)골프장, 순천만국가정원 식음시설, 국가정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김천시는 지난 25일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영유아와 가족 200명을 대상으로‘공룡이 살아있다! 매직 공룡월드’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마술과 공룡이라는 주제를 결합한 스토리텔링 공연으로, 공룡 퍼레이드와 신기한 마술, 그림자 공연과 레이저 쇼, 벌륜쇼 등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선보여 영유아 가족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공연에 참석한 한 부모는 “아이가 공룡과 악어를 보고 무서워하면서도 신기해하며 너무 좋아했다. 실감 나는 공연 덕분에 아이도 어른도 너무 재밌었고 가까운 곳에서 이렇게 알찬 공연 볼 수 있어 즐거운 주말이었다.”라고 말했다. 김홍태 가족행복과장은 “우리 아이들의 성장 발달에 건강한 자극이 될만한 공연들을 선정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라며, “오늘 참여한 가족들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앞으로도 아이들의 관심사에 맞는 다양한 참여형·체험형 공연 프로그램을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다음 공연은 재난 안전 뮤지컬 ‘슈퍼 고양이 푸스!’로, 11월 15일 11시, 14시 각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 뮤지컬은 김천시 영유아 가족이라면 누구나 관람이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최근 지역경제 침체와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여러 방안들이 논의되고 있는 가운데. 각계 전문가들이 모여 대전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한 전략으로 ‘新야간경제’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열렸다. 대전시의회는 조원휘 의장 주재로 27일 유성문화원에서 대전시의회 혁신자문위원들과 ‘대전경제의 활력을 위한 新야간경제 활성화 전략’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토론회의 발제를 맡은 정강환 배재대 관광축제한류대학원장은 新야간경제 개념에 대해 “과거 20~30년 전의 야근이나 회식, 과도한 음주문화 같은 부정적인 이미지의 야간경제 개념과는 전혀 다른 차원의 고용과 문화, 안전이 보장되는 건전하면서도 지역경제에 활력을 주는 도시경제의 뉴패러다임”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도시경제 침체를 극복하기 위한 도시 활성화 전략으로 유럽을 비롯한 선진 각국이 도입하고 있는 세계적인 추세를 소개했다. 이어 박물관과 미술관 등 문화시설의 야간개방을 추진하는 영국과 프랑스의 사례와 24시간 서점을 운영하는 중국 사례를 소개했다. 이와 함께 야간의 경제 활동 구역을 식당, 술집, 카페, 영화관 등에 국한했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 23일 ‘주거환경관리 전문인력 양성과정’ 실습장을 방문해 수강생들과 간담회를 갖고, 교육 과정을 직접 참관하며 여성들의 기술 습득과 취·창업 의지를 격려했다고 밝혔다. ‘주거환경관리 전문인력 양성과정’은 경력 보유 여성 및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을 대상으로 은평구가 추진 중인 여성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이 과정은 주거환경관리 및 생활 설비 관련 실무 기술을 익혀 전문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교육은 은평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총 156시간, 39일 동안 진행되며 ▲인테리어 마감재 ▲전동공구와 장비 사용법 ▲청소의 종류와 세제 활용 ▲종류별 에어컨·세탁기 분해 및 조립 ▲부품 교체와 AS 실습 ▲방충망·줄눈시공 ▲실외기 분해·조립 ▲고객관리 및 마케팅 등 실무 중심으로 구성된다. 이번 방문에서 김미경 구청장은 교육생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실제 교육이 진행 중인 에어컨 청소 실습장을 찾아 수강생들이 다양한 종류의 에어컨을 직접 분해·청소·조립하는 과정을 참관하며 열정적으로 실습에 참여하는 교육생들을 격려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경력보유여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굿네이버스 광주지부(본부장 겸 사회적약자통합지원센터장 배준열)는 광주광역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 이명노(더불어민주당·서구3) 의원실, 광주광역시사회서비스원(원장 김대삼)과 함께 신사회적 취약계층 보호와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24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2025 추계학술대회 - 기본사회서비스의 길을 묻다’ 2부 분과 세션 중 광주광역시 위기아동청년의 현재와 미래 정책 토론회의 연장선에서 마련됐으며, 관련 기관 관계자들이 함께하여 지역 사회 내 신사회적 취약계층 지원체계 구축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기관들은 ▲신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정책연구 및 입법 자문 ▲사례연구 및 정책토론회 공동개최 ▲신사회적 취약계층 관련 사업 개발 및 협력 ▲기타 상호 발전과 우호증진을 위한 협력 사항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명노 의원은 “이번 협약이 단순한 지원을 넘어 지역 주민들의 일상적 회복과 자립을 돕는 제도적 개선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굿네이버스 광주지부와의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대삼 광주사회서비스원 원장은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밀양문화관광재단(이사장 안병구)은 지난 26일 일본 교토에서 열린 ‘제14회 교토 코리아 페스티벌’에 초청돼 지역 국가유산인 밀양백중놀이를 선보이며 현지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재단이 추진 중인 밀양아리랑 디아스포라 전승조사 연구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무형유산의 가치를 해외 무대에서 공유하고 국제 문화교류의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거리 퍼레이드와 무대공연으로 진행됐다. 퍼레이드에서는 밀양백중놀이의 백미인 작두말을 선두로 깃발, 사물악기, 무용단 등 35명의 공연단이 교토 도심을 행진하며 관광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진 무대공연에서는 일본 현지인과 재외동포, 세계 각국의 관광객들이 함께 밀양아리랑을 부르며 한국문화의 흥과 정서를 나누는 시간이 됐다. 이치우 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교토 공연은 밀양 문화유산의 가치를 세계에 알리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밀양아리랑 디아스포라 교류를 통해 우리 무형유산이 해외에서도 지속해서 전승·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2026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대전시의회는 베트남 빈롱성 인민위원회(위원장 르꽝응오이) 대표단이 27일 대전을 공식 방문해 대전시의회 및 대전시 주요 기관 관계자들과 교류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빈롱성 인민위원회 대표단은 빈롱성장이자 인민위원장인 르꽝응오이 단장을 비롯해 빈롱성 인민의회 법제위원회 위원장, 빈롱성 산업통상국장, 재정국장, 문화체육관광국장 등 총 8명의 주요 간부와 실무진으로 구성됐다. 이번 방문은 지난 4월 황경아 대전시의회 부의장의 빈롱성 인민위원회 방문에 대한 답방 형식으로 추진된 것으로, 양 지방정부 간 의정·행정·경제 전반의 실질적 협력관계 구축을 목표로 진행됐다. 빈롱성 인민위원회 대표단은 대전시의회 방문에 앞서 오전 9시 대전시청을 방문해 이장우 대전시장과 면담을 갖고, 대전시와 빈롱성 간의 경제·산업·문화·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오전 10시 대전시의회 소통실을 방문해 조원휘 의장, 김영삼 부의장, 황경아 부의장, 이금선 교육위원장 등 시의회 주요 인사들과 환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양측은 경제·산업·문화 분야의 상호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양천구는 지난 26일 개최된 ‘제2회 양천가족 거리축제’에 약 8만 5천 명의 방문객이 참여하며 지난해보다 더 뜨거운 호응 속에서 두 번째 막을 성공적으로 내렸다고 밝혔다. 신정네거리역~신정1동 우체국 사이 900m 구간의 왕복 6차선 도로를 차 없는 거리로 바꿔 진행된 이번 축제는 하루 동안 8만 5천여 명의 주민이 축제 현장을 찾으며 도로 한복판이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다. 신월로 일대는 이른 아침부터 유모차를 끄는 젊은 부부, 할머니 손잡은 아이, 단체복을 맞춰 입은 주민 등 각양각색의 방문객들이 거리로 모이며 북새통을 이뤘다. 축제는 500여 명이 참여한 대규모 거리퍼레이드로 포문을 열었다. 브라질 삼바 타악기 연주팀과 깃발기수단을 선두로, 18개 동 주민들이 각 동의 특색을 살린 복장과 퍼포먼스로 참여하며 ‘함께 만드는 양천축제’의 의미를 보여줬다. 올해는 축제 구간이 전년보다 300m 늘어난 900m로 확대되며 10개의 테마존에서 다양한 세대 맞춤형 체험이 진행됐다. 첫 선을 보인 ‘키즈플레이존’에서는 부루마블, 대형 젠가, 브릭아트 등 어린이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는 오는 10월 29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꽃나루공원에서 ‘방어동 OK생활민원 현장서비스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올해 일곱 번째로 열리는 OK생활민원 현장서비스의 날 행사로 주민들의 일상생활 속 불편 해소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분야로 구성했으며, 이번 행사 운영을 위해 자원봉사자, 민간 기술자, 관계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한다. 서비스 분야는 총 9개로 주민 편익(칼갈이, 분갈이, 자전거 수리, 안경 및 귀금속 세척, 나무도마 수선), 건강관리(심혈관질환, 비만예방, 치매예방), 구정 홍보(동구 SNS 홍보, 탄소중립 생활실천 홍보, 재활용 분리배출 홍보), 생활안전(심폐소생술 체험, 소화기 사용 체험), 생활경제(사회적경제 기업 제품 홍보), 생활상담(구민고충상담), 동 특화사업(미니 슬도낚시 게임), 재능기부(타로 심리 상담) 등이 있다. 유료 체험 부스로는 반려식물 키우기 체험이 마련되는데, 1인당 1개만 가능하며 빈 화분을 지참해야 하고 체험비는 현금으로 받는다. 2025년 OK생활민원 현장서비스의 날 전체 일정 및 방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영천시의회는 제248회 임시회 기간 중 10월 21일부터 27일까지 7일간 집행부 각 부서의 2026년 주요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시정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번 주요 업무보고는 집행부의 2026년 주요 정책 추진계획을 사전 점검하고, 현안 사업에 대한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업무보고 청취에 따른 의원별 발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우애자 의원은 경로당 환경 개선 사업 시에 BF(장애물 없는 생활 환경) 인증 소요기간 단축을 통한 어르신 불편 최소화를 요구했다. 또한, 아이행복센터의 교통 사정이 매우 위험함을 설명하며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한 교통 문제 해결과 평생학습관 주차 부족 문제에 대한 대안을 제시했다. 김상호 의원은 금호초등학교 학교복합시설 건립은 지역 숙원 사업인 만큼, 철저한 준비와 관계기관 협의를 통해 차질 없는 추진을 당부했으며, 808번 시내버스 노선 재운행에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김종욱 의원은 금호(경마공원) 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미래 100년을 책임질 중요한 사업으로 개발구역 내 농업진흥구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평택시와 해군제2함대사령부가 공동 주최․주관하는 ‘2025 평택 해양페스티벌’이 오는 11월 1일 해군2함대 연병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3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서해와 평택항의 가치 그리고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펼쳐진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왕건함, 충남함, 천안함 등 함정공개 행사 ▲해군의장대 시범 및 평택시 태권도 시범 ▲해상작전헬기, 장갑차 등 해군․해병대 장비 전시․체험 ▲해군 문화 체험과 각종 놀이 체험 부스 ▲지역주민참여 역사 체험 ▲해군군악대․홍보단 및 해양경찰악대 공연 ▲서해수호관, 천안함기념관 안보 견학 ▲10CM, 볼빨간사춘기, 위나 축하공연 등이 준비되어 있으며,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관람객들이 힐링할 수 있도록 소풍 구역과 푸드트럭도 운영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평택시 통합 30주년, 해군 창설 80주년’을 기념하여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과 해군군악대의 협연, 평택 시민의 소망이 담긴 볼 점등 퍼포먼스 등 더 많은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있을 예정이며, ‘평택항 축제’와 ‘나라사랑 해군사랑 그림그리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울진군은 울진군여성단체협의회가 지난 10월 23일 생신을 맞이한 관내 독거어르신 32명을 대상으로‘사랑의 생신꾸러미’를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울진군여성단체협의회는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독거어르신 생신꾸러미 전달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회원들이 직접 장을 보고 미역국, 잡채, 소불고기 등 정성껏 조리한 음식을 준비해 생신을 맞은 어르신 댁을 방문하여 따뜻한 축하의 시간을 가졌다. 생신꾸러미를 전달받은 어르신은 “혼자 있다 보니 생일을 챙겨주는 사람이 없었는데 이렇게 찾아와주니 너무 고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최옥수 울진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서 밝게 웃으시는 모습을 볼 때마다 큰 보람을 느낀다”며“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돌보고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어르신들의 생신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정성껏 준비한 생신꾸러미가 온기를 전해드리는 선물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늘 헌신해주시는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여러분들께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울진군은 지난 10월 23일부터 24일까지 1박 2일간 영주시와 봉화군 일원에서 울진임업사관학교 현장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학습은 울진임업사관학교 교육과정의 제6차시 수업으로 진행되었으며, 지역 임업인 50여 명이 참여했다. 교육생들은 ▲영주 부석사 현장견학을 시작으로 ▲산양삼·산약초 홍보교육관 탐방 ▲국립산림치유원 수치유프로그램 체험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견학 등 다양한 일정을 통해 임업의 다변화와 산림치유, 자원순환형 임업모델을 직접 체험했다. 울진임업사관학교는 울진군에서 최초로 추진되는 임업인 전문교육으로, 울진지역 임업인의 안정적 소득 기반 마련과 지속가능한 임업발전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이 위탁 운영하며, 총 7주(50시간)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현장학습은 마지막 7차시 수료식을 앞둔 실습 과정으로, 교육생들은 현장 중심의 체험을 통해 배운 내용을 실제 영농활동에 접목할 수 있는 실질적 역량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이번 현장학습이 임업인들에게 다양한 산림자원 활용방안과 부가가치 창출의 아이디어를 제공할 것으로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27일 월요일 강릉학산오독떼기전수회관(구정면 금평로 117)에서 개최된 '강원특별자치도 무형유산 강릉학산오독떼기 공개행사'가 지역 주민과 학생, 보존회 회원 등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강릉학산오독떼기보존회(회장 동석범)가 주관하고 강릉시와 강원특별자치도가 후원하여 마련된 자리로, ‘강릉학산오독떼기’를 비롯해 지역민이 함께하는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지며 따뜻한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특히 구정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의 ‘파래소리’와 ‘모심는 소리’, 금광초등학교 2학년 학생들의 ‘타작소리’와 ‘영산홍’ 등 어린이 전승 공연이 큰 박수를 받았으며, 이와 함께 구정면 주민자치위원회와 학산2리 노인회와 같은 지역 단체도 함께 참여하여 마을이 자긍심으로 지켜온 전통문화의 가치를 드러냈다. 허동욱 문화유산과장은 “이번 공개행사는 마을이 자랑스러워하는 무형유산이 세대를 넘어 이어지는 현장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공동체가 함께 전통문화를 지켜갈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