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추운 겨울을 앞두고 유성구 관내에 온정의 손길이 잇따르고 있다. 대전 유성구는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지역 기업·단체들의 다양한 나눔이 이어졌다고 17일 밝혔다. 과일·채소 전문 매장 ‘농촌이야기(공동대표 김준섭·권수경)’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200만 원 상당의 귤 100상자를 유성구행복누리재단에 기탁했다. 기탁된 귤은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취약계층 가정 등에 배부될 예정이다. 또한, 대전유성신협(이사장 신종식)은 겨울이불 18채를 행복누리재단을 통해 온천1동에 지정기탁했으며, 기탁된 이불은 온천1동 직원들이 취약계층에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살필 계획이다. 이어, 학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진형)는 ‘시원함 더하기 따뜻함 더하기’ 사업을 통해, 관내 독거노인 등 돌봄 취약계층 10가구를 직접 방문해 150만 원 상당의 전기매트와 겨울 이불 세트 등 난방용품을 전달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며 “기탁해주신 물품은 필요한 곳에 전달해 모두가 따뜻한 겨울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충남교육청은 17일 도교육청 대강당에서 청소년의 창작 역량을 강화하고 주도성 신장을 지원하는 ‘제9회 충남청소년문학상 시상식 및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2025학년도 제9회 충남청소년문학상 운영을 마무리하는 이번 행사는 입상 청소년 작가들의 새 출발을 응원하고, 예비 작가들의 열정을 담은 작품집 출판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상식에는 입상 학생과 보호자, 지도교사, 학교장 등 120여 명이 참석해 축하와 공감의 의미 있는 시간을 함께했다. 올해 공모에는 총 362명의 학생이 822편의 작품을 출품했으며, 공정한 심사와 성장교실 운영 결과 최종 40명의 학생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지도교사 8명도 함께 수상했다. 대상은 천안쌍용고 안호윤 학생이 차지했으며, 그 외 수상한 39명의 청소년 작가들이 선보인 시·소설·수필·희곡·시나리오 작품은 창의성과 섬세한 문학적 감수성으로 깊은 감동을 주었다. 시상식의 문을 연 한올고등학교 마칭밴드의 축하공연은 예비 작가들을 응원하는 에너지로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이어 진행된 1부 ‘축하마당’에서는 청소년이 주인공이 되는 시상식, 김지철 교육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완주군이 17일 중앙도서관 다목적강당에서 평생교육 강사 80여 명을 대상으로 ‘평생교육 강사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디지털 전환 흐름에 맞춰 강사들이 AI 도구를 보다 쉽고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교육 현장에서 AI는 학습자 맞춤형 수업과 콘텐츠 제작을 위한 필수 요소로 자리 잡고 있어, 군은 실무 중심의 프로그램을 통해 강사들의 AI 활용 능력 향상을 도왔다. 교육에 앞서 진행된 유희태 완주군수와 강사 간 간담회에서는 완주군 평생교육의 발전 방향, 강사 처우 개선, 주민 맞춤형 교육 서비스 확대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이 오가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평생교육은 주민 삶을 바꾸는 가장 가까운 교육이다”며 “변화하는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강사 여러분이 AI와 디지털 역량을 갖추는 것은 무척중요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완주군은 강사들이 더욱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완주군은 참가 강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2025년 건축관계자 워크숍이 오는 2025년 11월 19일 14시부터 양산시 주관으로 양산시평생학급관(지혜마루) 2층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친환경건축계획 실무교육을 중심으로 전문적인 강의와 토론이 이루어질 이번 워크숍은 건축사, 토목사, 공무원 등 건축 분야 관계자 130여명이 참여하여 실무적인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 워크숍은 양산시 녹색도시 로드맵 수립에 발맞추어 경상남도 녹색건축물 설계기준에 대한 역량강화와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 등 친환경 건축계획을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되어 녹색 도시 구축과 건축계획이 어떻게 결합될 수 있는지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시장과의 대화 시간에는 건축 관계자들이 직접 시정발전 방향을 건의하고, 현재 건축 인허가와 관련된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양산시의 건축 환경을 개선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건설적인 의견 교류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워크숍에 대한 보다 상세한 정보와 문의는 양산시 원스톱허가과로 문의하면 된다.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양산시, 2025. 11. 15. – 15일 오전 10시, 양산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10대 양산시청소년의회 본회의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미래 양산을 이끌어갈 청소년들의 뜨거운 열정과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돋보인 뜻깊은 자리였다. 이날 본회의에는 청소년의원 14명이 참석하여 자신들의 고민과 제안을 담은 총 15개의 정책 의제를 발의하고 치열한 토론을 거쳐 의사결정을 진행했다. 양산시의회 곽종포 의장과 여러 시의원들도 직접 참석하여 청소년 의원들의 활기찬 활동을 격려했으며, 참관인들에게도 현장 방청의 기회가 주어졌다. 청소년 의원들이 발의한 정책 의제는 양산시의 다양한 현안을 아우르는 폭넓은 주제들로 이루어졌다. 인권위원회는 '황산공원 내 책방 설치' 건의안, '반려동물 동행문화 조성 및 펫티켓 캠페인 사업' 건의안, '양산시 시내버스 청소년 100원 버스' 건의안 등 시민들의 삶과 밀접한 건의안들을 제시했으며, '양산시 청소년 스포츠대회 확대'에 관한 조례안도 발의했다. 교육위원회는 '양산시 유휴공간 활용 및 시민 참여형 문화재생 지원' 건의안과 함께 '양산시 내 중고등학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음성군은 17일 맹동면 통동리 일원에서 ‘맹동 치유의 숲’ 준공식 및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조병옥 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도의원,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새롭게 조성된 치유숲길을 직접 걷는 ‘치유숲길 걷기 행사’도 이어졌다. 맹동 치유의 숲 조성사업은 2019년 지방이양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사업비 50억(도비 32.5억 원 포함)을 들여 맹동저수지와 함박산 일대 총면적 60ha 부지에 군민을 위한 산림휴양 공간으로 조성됐다. 주요시설로는 △산림치유문화센터 1동 △치유숲길 2km △맨발숲길 300m △전망대 2개소 등이다. 특히 산림치유문화센터에 방문객들의 건강 상태 확인을 위한 건강측정실과 자연 속에서 심신의 피로를 해소할 수 있도록 음파온열기, 편백온열돔 등 다양한 치유 장비를 갖췄다. 군은 치유의 숲 조성으로 천혜의 자연경관과 청정의 수변환경을 가진 맹동저수지 주변을 활용해 산림을 통한 치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명상과 힐링의 장을 넘어 숲속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어루만지는 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맹동 치유의 숲은 내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청주시 기업인협의회(회장 조건희)는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수출 판로 확대를 위해 베트남 하노이를 방문했다. 청주시 기업인협의회 소속 34명이 주축이 된 이번 방문단은, 현지에서 활동 중인 한인기업 KS TECH(대표 김선회)을 방문해 해외진출 지원 협약식을 진행하고 판로개척 노하우를 전수 받았다. 또한 코트라 등 현지 기관과의 교류를 통해 국제경제 상황 및 동향을 습득함으로써 해외 진출을 계획하는 기업들에게 큰 도움을 제공했다. 주요 일정으로는 △베트남 진출 한인업체 시장개척 브리핑 및 공장 방문 △베트남 한인회 교류 △청주시 베트남 해외통상사무소 △코트라(KOTRA) 방문 등이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지금은 청주시 중소기업이 국내에 머무르는 데서 벗어나 해외시장을 공략해 더욱더 다변화된 판로길을 찾아야 할 시점”이라며 “중소기업 제품들이 해외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우수제품이나 혁신제품 등 제품경쟁력 강화 지원시책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청주시는 17일을 시작으로 오는 20일과 24일까지 3일간 귀농·귀촌인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마을단위 찾아가는 융화교육’을 실시한다. 이 교육은 귀농·귀촌인이 농업·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마을 단위로 찾아가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하는 교육으로 지역 주민과의 융화 및 갈등해소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작년에 이어 올해는 귀농·귀촌인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3개 마을에서 진행한다. 17일에는 강내면 연꽃마을에서 직접 재배한 고소한 흑임자와 우리쌀로 흑임자 인절미 만들기, 20일에는 내수읍 다래목장에서 새벽목장 갓짠 원유로 치즈‧피자 만들기, 24일 미원면 도로줌마을에서는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지역 고랭지 배추와 농산물로 김장 체험을 진행한다. 또한 마을별 대표들이 성공 정착한 귀농귀촌인이자 지역민으로서 겪은 사례를 바탕으로 ‘귀농귀촌 갈등해소 및 정착’을 주제로 강의를 연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귀농·귀촌인과 지역 주민들이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이해하는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며 “더 많은 마을에서 다양한 융화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청주시는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해양수산부 주관으로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추진한다. 이번 행사는 김장철을 앞두고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체감물가를 내리고 수산물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가 진행되는 시장은 육거리종합시장과 청주시농수산물도매시장 2개소다. 환급 대상은 국내산 수산물과 젓갈류 등 가공식품 중 국내산 원물이 70% 이상 포함된 품목이다. 환급 금액은 행사 기간 내 1인 2만원 한도를 원칙으로 국산 수산물 구매금액이 △3만4천원 이상 6만7천원 미만일 경우 1만원 △6만7천원 이상은 2만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다만 △일반음식점 △수산물 제로페이상품권으로 구매한 수산물 △정부비축품목 △수입수산물 구매금액은 인정되지 않는다. 환급 절차는 판매자가 간편환급시스템에 고객 전화번호를 입력한 후 고객이 시장 내 행사 부스를 방문하면 행사진행요원이 고객 정보를 확인해 온누리상품권으로 되돌려 준다. 행사 기간 내 환급부스 운영시간(09:00~17:00)에만 환급이 가능하므로 주의가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청주시는 시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배움과 성장을 이어갈 수 있는 주민주도형 평생학습 도시 구현을 위해 읍․면․동 평생학습센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지역별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학습 거점 체계를 구축하고자 건립형, 지정형, 거점형으로 세분화하여 추진했다. 먼저 건립형 ‘내수평생학습센터’에서는 지역 특성에 맞춰 노인대상 건강·문화 프로그램, 자격증 과정등 47개 강좌에 826명이 참여함으로써, 생활밀착형 상시 운영 체제를 구축하고 주민의 지속적인 학습 접근 기반을 강화했다. 지정형 ‘우리동네 늘배움터’는 아파트, 작은도서관, 복지관 등 16개소에서 문화, 예술, 인문학 등 46개 강좌를 593명이 참여하는 등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주민이 가까운 곳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학습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올해 사업의 가장 큰 성과는 충북 최초로 주민자치위원회와 연계한 거점형‘구(區)별 평생학습센터’ 운영이다. 이는 단순한 교육 프로그램 제공을 넘어 주민 스스로가 학습을 통해 지역 의제를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주민주도형 학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이범석 청주시장은 17일 전 부서에 “소관 업무 중 겨울철 시민 일상에 위험 가능성이 있는 부분은 없는지 다시 한번 점검해 폭설 등 비상 상황에 철저히 대비하라”고 주문했다. 이 시장은 임시청사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회에서 “이번 주 영하권으로 기온이 떨어지고 일부 지역에서는 눈 예보도 시작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동절기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대책점검 회의를 가지며 만반의 준비를 했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건 신속한 대응”이라며 “눈이 오면 신속히 조치할 수 있도록 준비해 시민 불편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청주(11.14.)*를 포함한 전국 각지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하고 있어 적극적인 방역도 지시했다. 이 시장은 “AI가 지역 축산농가로 확산되지 않도록 차단 방역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 청원구 오창읍 병천천에서 포획한 야생 조류 시료에서 고병원성(H5형) AI 항원 검출 이어 올해 주요 사업의 마무리와 내년도 사업 준비에 차질이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경기침체가 오래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남은 예산을 신속히 집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강릉시와 (사)강릉자원봉사센터(이사장 최길영)는 17일 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60여 개 자원봉사단체장 및 임원, 김홍규 시장, 조대영 강릉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강릉시 자원봉사단체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1부 행사에서는 참석단체 간 소개, 시장님 자원봉사 특강에 이어 2부 행사에서는 자원봉사단체장들의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정보교류의 시간 및 강릉시자원봉사센터의 중점 추진사업 보고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는 자원봉사단체 간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자원봉사 기반을 넓혀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이번 가뭄 재난 속에서도 여러분의 희생과 봉사 정신이 지역사회를 하나로 만들어내며 극복할 수 있었다.”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언제나 온정의 손길을 멈추지 않으시는 자원봉사 관계자분들에게 깊은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거제시 아동위원협의회(회장 허순배)는 지난 15일 거제시청 대회의실에서 거제시 초·중학생 문예작품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초등부 운문‘허수아비’ △초등부 산문 ‘추석’ △중등부 운문 ‘가을하늘’ △중등부 산문‘도서관에서’라는 주제로 접수기간(10월15일~10월31일)동안 총 301점이 접수됐다. 거제문인협회는 심사를 거쳐 총 28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대상 4명에게 거제교육지원청 교육장상과 부상, △차상 4명에게는 거제문인협회장상과 부상, △차하 8명과 참방 12명에게는 거제시 아동위원협의회장상과 부상을 수여했다. 또한 수상작을 모은 책자를 제작해 수상자과 가족들에게 선물했으며, 대상수상자는 본인의 작품을 시상식에서 직접 낭독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허순배 거제시아동위원협의회장은 “문예작품 시상식이라는 특별한 행사에서 수상자들이 쏟은 열정과 상상력이 결코 헛되지 않았음을 확인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우리 학생들이 문학을 통해 더욱 성장하고 나아가 세상을 밝히는 등불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충주시협의회(회장 김경인) 제22기는 17일 국제무예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출범식을 열며 통일사업 추진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이날 출범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김병우 충북지역회의 부의장을 비롯한 기관 직능 자문위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 △위촉장 전수 △자문위원 선서 △제22기 민주평통 활동방향(안) 등 보고 △협의회 운영 및 주요 사업계획 관련 자문위원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11월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한 제22기 민주평통은 각계각층 전문가를 중심으로 8개 분과 72명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2년간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구현을 위한 평화 통일 의견수렴 등 다양한 통일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김경인 회장은 “모든 자문위원과 함께 협력해 모두의 염원인 평화 통일이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조길형 시장은 대통령을 대신해 자문위원 한명 한명에게 위촉장을 전수하며, “민주평통 충주시협의회가 시민 모두가 공감하는 평화 통일 시대를 이끌어가는 구심점이 되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1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충주시는 충북원예농협 충주거점산지유통센터(APC)를 통해 17일 충주사과를 대만으로 수출하는 선적식을 진행했다. 이날 선적한 사과는 총 20톤, 5만 6천 달러(한화 약 8천100만 원) 규모로, 충주사과가 대만 수출길에 오른 것은 이번이 15번째다. 충주시는 지난 2011년부터 대만 시장에 사과를 수출하기 시작해 현재까지 누적 수출량 2,304톤, 수출액 502만 7천 달러라는 성과를 기록했다. 이는 지속적인 품질관리 노력과 체계적인 수출지원이 결합한 결실로 평가된다. 특히 수출용 사과를 유통하는 충주거점산지유통센터는 철저한 농가 지도 교육을 받은 농가와 100% 계약재배를 통해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구축하며, 최신식 선별시설에서 선별된 고품질 사과만을 수출용으로 출하하고 있다. 충주사과는 높은 당도와 아삭한 식감, 우수한 품질로 대만 소비자로부터 꾸준한 호평을 받으며 프리미엄 과일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는 이상기온과 착색 불량 등 작황에 다소 어려움이 있었지만, 철저한 관리를 이어가며 품질을 지켜냈고 그 결과 해외시장에서도 변함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