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30일과 1일 시교육청 상황실에서 학교 안전부장과 안전교육담당 교원을 대상으로 학교안전사고예방 담당자 연수를 비대면으로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유형의 안전사고에 체계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실무 담당자의 전문성과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연수에는 유치원, 초중고, 특수 · 각종학교에서 학교안전부장을 맡고 있는 교사들과 안전 업무 담당 교사 330여 명이 참여했다. 강의는 화학, 방사능 사고 대응 특강과 학교안전지원시스템 활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특강에서는 울주군청 에너지정책과 공해열 주무관이 ‘화학 가스누출 사고, 방사능 사고, 왜 알아야 할까요?’를 주제로 강연했다. 공 주무관은 화학사고와 방사능사고의 차이를 중심으로, 대피 요령과 현장 사례를 안내해 교원들이 실제 상황에 맞는 훈련을 기획하고 지도할 수 있도록 상세히 설명했다. 이어서 진행된 학교안전실무 특강에서는 삼산초등학교 정혁 교감이 강사로 나서, ‘학교안전지원시스템’을 활용한 학교안전사고예방계획 수립 방법과 추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대구서부도서관은 한국전쟁 75주년을 맞아, 7월 말까지 2층 종합자료실1에서 전쟁 속 호국 문학의 정신을 되새기기 위한 특별전시‘호국의 기억, 전선의 숨결’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한국전쟁 당시 국방부 정훈국 소속 ‘문총구국대’ 경북지대가 병사들의 전의를 고취하기 위해 발간한 공동 시집 『전선시첩』을 중심으로, 참혹한 전쟁 속에서도 문학으로 나라를 지키려 했던 문인들의 활동들을 조명하고 있다. ‘문총구국대’는 1950년 전국문화단체총연합회가 조직한 종군 문인단으로, 전투 현장을 누비며 문학을 통해 국군의 사기 진작과 정서적 위로를 담당했다. 『전선시첩』제1집은 1950년 8월 15일, 제2집은 1951년 1월 20일 대구에서 발행됐다. 해방 직후 시 동인 ‘죽순’을 창립한 이윤수(1914~1997)가 편집을 맡아 당대 향토 문단의 예술성과 민족정신이 깃든 귀중한 문학 자료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전선시첩』수록 시를 시각적으로 감상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방문객이 직접 시를 읽고 따라 쓰며 당대 문인의 정신을 몸소 체험할 수 있는 ‘시 필사 코너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대구동부교육지원청은 6월 30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관내 공립유치원 원감 및 통합학급담임교사 50명을 대상으로‘함께하는 교실, 배움이 자라는 유치원 통합교육’을 주제로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모든 유아가 존중받는 교육 환경 속에서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유아 단계의 통합교육이 사회성 및 전인적 발달에 미치는 중요성이 강조되는 상황에서 교사들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실질적인 통합교육 역량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었다. 연수 내용은 유치원 통합교육 경험이 풍부한 강사를 초빙하여 ▲장애유아의 발달 특성과 긍정적 행동 지원 전략, ▲개별화 교육을 위한 교수적 수정 및 협력교수 방안, ▲긍정적 또래 관계 형성을 위한 교사의 역할 등 교육 현장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는 내용 중심으로 진행됐다. 또한, 성공적인 통합교육 사례를 공유하고 분임 토의를 통해 각 유치원의 상황에 맞는 실천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연수에 참여한 한 통합학급담임교사는 “통합학급 운영에 대한 구체적인 방향을 잡을 수 있었다”라며, “특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대구시교육청은 유보통합의 안정적 추진과 시청과의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7월 1일(화)부터 대구시청으로 교육청 소속 인력 2명을 1년간 신규 파견한다고 밝혔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해 6월, 달성군청과 ‘유보통합 시범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7월부터 1년간 장학사 1명을 포함한 4명의 인력을 파견해 보육업무 공동수행·보육업무 이관 매뉴얼 개발 등 유보통합의 안정적 정착 및 통합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해 왔다. 이번 대구시교육청의 대구시청 인력 파견은 기초자치단체인 달성군 보육 업무 공동 수행으로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광역자치단체와의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유보통합을 준비하기 위한 조치다. 이를 통해 교육청과 지자체 간 정책 연계성과 협력을 강화하고, 교육청 보육업무 체제 구축 기반 마련을 통해 ‘대구형 유보통합 모델’을 완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들 파견 인력은 시청 보육업무 실무를 함께 수행하며, ▲광역단위의 실무매뉴얼 작성, ▲보육업무 이관을 위한 지자체와의 협력체계 구축, ▲이관 방안 마련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강은희 교육감은 “지자체와의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7월 ‘산업안전보건의 달’을 맞아 2025년 산업안전보건 및 중대재해 예방에 헌신한 유공자 9명에게 교육감 표창을 수여한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이번 표창은 묵묵히 학교 및 기관의 안전을 책임지고 중대재해 예방에 기여한 이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안전의식을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 표창은 산업안전보건 및 중대재해예방 분야에서 교육감 표창이 신설된 첫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표창 대상자는 각자의 자리에서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표창 대상자는 총 9명으로, 직종별로 지방공무원 5명, 교육공무원 1명, 교육공무직 3명이다. 이들은 △안전보건 점검 및 개선활동 △안전 교육 및 홍보 △위험성평가 실시 및 유해‧위험 요인 제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하며 안전 문화 확산에 앞장서 왔다. 신경호 교육감은 “안전한 교육환경은 우리 아이들이 마음껏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라며, “7월 ‘산업안전보건의 달’을 맞아 올해 처음 시행되는 이번 표창을 통해 안전 분야의 숨은 영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태백교육지원청은 6월 30일신규 및 저경력 지방공무원의 안정적인 공직 생활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태백교육지원청 신규 지방공무원 안내서(부제: 처음이라 걱정돼? 우리가 도와줄게!)’를 제작하여 관내 각급 기관에 배포했다. 이번 안내서는 △공직 적응 요령 △교육청 주요 행정시스템 사용법 △공직자의 기본 의무 △활용가능한 복지제도 및 조직문화 적응 팁 등 신규 공무원이 가장 필요로 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정정모 행정과장은 “신규 공무원의 초기 적응은 곧 학교 현장의 행정 품질과 직결된다.”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실용 자료를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누구나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교육행정 환경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인공지능 기반 교수학습 통합 플랫폼 ‘강원 아이로(AI-ro)’의 2025년 9월 정식 서비스 개시에 앞서, 베타 서비스를 2025년 6월 23일부터 7월 11일까지 3주간 운영한다. ‘강원 아이로’는 교사의 수업 준비부터 학생 맞춤형 평가, 진학 컨설팅, 행정업무 경감까지 지원하는 통합형 플랫폼이다. 특히 수업 중 통합 학습창을 활용하여 다양한 자료를 연계하고 학생 참여를 유도할 수 있으며, 수업 과정과 결과가 자동으로 기록되어 체계적인 수업 데이터 관리가 가능하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6월 20일, ‘강원 아이로 베타서비스 합동 세미나’를 개최하고 인공지능 교수학습 플랫폼의 핵심 기능과 교실 수업에서의 활용 방안을 ‘강원 아이로 현장지원단’ 및 15개의 선도학교 교원 80여 명에게 공유했다. 강원 아이로에는 다음의 5가지 인공지능 핵심 기능이 탑재된다. ▶ 인공지능 적응형 평가 시스템: 초·중학생 대상, 학생 수준에 맞춘 문제 출제 및 자동 채점 기능 제공 ▶ 인공지능 수능형 평가 시스템: 고등학생 대상, 수능 기출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오산시 초평동행정복지센터는 스마트 기기 활용이 어려운 고령 주민(60대 이상) 비율이 55% 이상인 두곡동 지역에,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상황 전파와 즉각적인 피난 유도를 위한 무선방송 시스템 설치를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설치로 두곡동 마을회관에는 마을 무선방송 통합제어장치 1대와 무선송신장치 1대, 그리고 가정용 수신기 112대가 각 가정에 설치됐다. 이를 통해 재난 상황 발생 시 마을 통장이 무선방송시스템을 즉시 가동하여 주민들에게 재난 정보를 신속히 전달하고, 각 가정에서는 수신기를 통해 방송 안내를 실시간으로 들을 수 있게 됐다. 김성주 초평동장은 “60대 이상의 어르신이 많이 거주하는 두곡동에 이번 재난 예방 무선방송 시스템을 설치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산불, 폭우, 폭설 등 각종 재난 발생 시 마을 주민들이 보다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어 지역의 재난 안전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오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6월27일,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캠페인 일환으로 『디지털 시대, 우리 아이의 뇌를 어떻게 지킬 수 있을까요?』라는 주제로 대국민 공개강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강좌는 오프라인과 온라인 병행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대한소아청소년정신건강의학회가 주최하고, 오산시보건소와 오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공동 주관했다. 강연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인 홍종우 센터장(행복주는의원 대표원장)이 맡았다. 1부에서는 ‘디지털 세상에 들어선 아이들’이라는 소주제로 영유아기부터 청소년까지 뇌와 발달의 관점에서 이해하는 방법을 설명했다. 2부에서는 ‘흔들리는 아이들’이라는 소주제로 SNS, 게임, 디지털 범죄 위험 속에서 지켜내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홍종우 센터장은 “끝까지 참여해준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디지털 세상을 넘어 아이들이 현재의 삶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어른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오산시는 27일 오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사회적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복지법 시행령'제16조에 따라 2023년부터 의무화된 대면 교육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한국장애인개발원 소속 장애인식개선교육 전문 인선화 강사가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장애인의 자립 사례 소개를 시작으로 장애가 가지는 다양성에 대해 알아보고, 사회에 남아있는 장애에 대한 편견과 차별적 시선을 돌아보며 장애에 대한 감수성을 높이기 위한 시간으로 채워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공무원은 “장애인이 겪는 일상 속 불편과 우리 사회의 인식 부족이 얼마나 큰 영향을 끼치는지를 깨달았고, 공직자로서 정책을 기획하고 집행하는 모든 과정에서 장애인의 권리를 충분히 고려해야겠다는 책임감을 깊이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산시는 앞으로 장애공감 문화 조성을 위해 대면 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직원들을 대상으로 사이버 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오산시는 30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최로 진행된 ESG 나눔기업 감사패 전달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ESG 경영을 선도하며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온 기업들의 나눔 활동에 감사를 전하고,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2024년 한 해 동안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오산시에 1,000만 원 이상을 기부한 15개 기업이 ‘ESG 나눔기업’으로 선정되어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이날 전달식에는 권인욱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과 11개 나눔기업 대표들이 참석해 나눔의 가치를 되새기고, 기업들의 사회공헌 활동 경험과 ESG 실천 사례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권인욱 회장은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해 꾸준히 관심을 갖고 동참해주신 나눔기업 대표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업들의 기부가 단순한 지원을 넘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고 있다. 앞으로도 나눔기업과 함께 지역 복지의 든든한 기반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더불어 사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신 기업 대표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오산시는 28일, 보호대상아동 중 예비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자립역량 강화를 위한 특화 자립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아동들이 자립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경제적 어려움과 사회적 고립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올바른 경제관념 형성을 위한 금융교육 ▲건강한 인간관계를 위한 사회적 기술 교육으로 진행했다. 금융교육 과정에서는 저축의 종류, 용돈 관리 방법, 소비 절제 습관 형성 등 자산 관리 기술을 중심으로 다루며 참가 아동들이 실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금융 지식을 습득하도록 도왔다. 또한 사회적 기술 교육에서는 감정 이해, 관계 형성 방법, 아로마·푸드테라피 등을 활용해 감정 조절 능력과 타인과의 평화로운 관계 형성을 지원했다. 특히 자립 과정 중 흔히 겪는 심리적 불안과 외로움을 해소하고 사회적 단절을 예방하는데 중점을 뒀다. 더불어, 오산시는 자립역량 강화를 위한 실질적 지원 일환으로 자립교육 이수자 중 취업 준비 시 필요한 운전면허 및 각종 자격증 취득을 지원할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오산시는 1일 이권재 시장이 서울역행 5104번 광역버스를 직접 타고 시민들의 이용 불편을 살피는 현장 소통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아침 죽미마을입구 정류장에서 시민들과 함께 버스에 올라 출근 시간대 혼잡도와 배차 간격, 정류장 이용 환경 등을 꼼꼼히 살폈다. 버스 안에서도 자연스럽게 시민들과 대화를 나누며 불편 사항과 건의 사항을 들었다. 출근길에 만난 궐동 거주 직장인 이혁수(35)씨는 “예전에는 지하철과 버스를 몇 번씩 갈아타야 해서 시간이 많이 걸렸는데, 지금은 환승 없이 바로 서울역까지 가니까 정말 편해졌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다만 현재는 순환노선으로만 운영되다 보니 조금 불편한 부분도 있다. 일반 노선으로도 검토해주면 좋겠다”고 건의했다. 함께 탑승한 금암동 주민 조석현(24)씨도 “예전보다 확실히 좋아졌다”며 “다만 야간 시간대 대중교통 연결이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지곶동에 거주하는 김병석(46)씨는 “종로까지 출퇴근 시간이 절반으로 줄었다”며 배차 간격을 지하철 시간표에 맞춰 달라는 의견을 전했다. 이 시장은 버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오산시립미술관은 2025년도 소담홀 2차 전시인 '‘몽까이유’의 오산 기행'을 7월 1일 개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몽까이유’김태진 작가가 참여했고 오산을 빛과 색으로 표현한 작품들로 구성됐다. 작고 조용한 도시, 하지만 시간과 감정, 이야기가 켜켜이 쌓인 곳 – 바로 오산을 작가만의 감성으로 그려낸 작품들을 통해 관람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고인돌 공원의 돌, UN 초전탑의 기억, 보적사의 기도, 권율 장군의 지혜, 그리고 오산의 상징인 까마귀와 장미, 이 모든 오산의 요소들을 한 장의 지도처럼, 한 편의 감성 회화로 화가 김태진은 이번 전시에 담아내었다. 작가는 본인의 작품을 함께 공유하며 오산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그림을 통해 관람객을 위로하며 행복을 전하고 싶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관람객들 또한 “작가만의 특별한 경험을 엿볼 수 있는 전시였다”, “오산의 이곳저곳 풍경을 재미있게 담아낸 작품에 미소가 지어졌다”, “오산시립미술관에서 다양한 전시를 볼 수 있어 좋았다”는 호평을 남기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오산시립미술관이 작년에 이어 2025 찾아가는 전시회 '채움'展을 개최한다. [채움]展은 “일정한 공간에 사람, 사물, 냄새 따위를 가득하게 하다”는 사전적 의미처럼 일상적 공간을 예술로 가득 채움으로써 삶의 공간 속 예술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전시에 선보이는 모든 작품은 오산시립미술관이 소장한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1차 전시는 오산소방서에서 6월 30일부터 7월 4일까지 진행된다. 각종 재난 현장이라는 극한의 환경에서 일하는 소방공무원들의 심리적 안정과 더불어 민원 방문객들에게도 작은 쉼과 위로를 전하고자 기획됐다. 전시 장소의 특성과 대상에 맞춰 작품을 구성해 누구나 쉽고 편안하게 미술을 감상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이후에도 오산시 관내 다양한 공공기관과 생활공간을 대상으로 순회 전시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문화 소외 지역을 해소하고 지역사회 내 예술에 대한 친밀감과 관심을 높이고자 한다. 신선교 대표이사는 “미술관의 문턱을 낮추고, 예술이 일상 속에 스며들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의 전시를 시도하고 있다. 앞으로도 오산 시민들이 예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