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문화팀 | 의정부시는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의정부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린 ‘2025 가을밤의 체육인 페스티벌’을 3천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시민과 체육인이 함께 만든 축제로, 의정부시체육회와 300여 명의 체육인이 한마음으로 준비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선사했다. 행사 직전까지 이어진 가을비가 그치고 맑고 선선한 날씨 속에서 진행돼 시민들의 만족도가 더욱 높았다. 축제 첫날인 20일 1부 행사는 종합운동장에서 출발해 캠프 레드클라우드(CRC)를 통과해 걷는 ‘경기북부 도민과 함께하는 U-시티 힐링걷기대회’로 김동근 시장을 비롯한 1천여 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역사적 의의가 있는 CRC통과도로를 의정부 시민과 경기북부 도민이 아이부터 노인까지 함께 걸으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걷기대회에 이어진 2부 행사는 여러 가지 스포츠 종목을 다양하게 체험해볼 수 있는 자리로, 검도‧축구‧유도‧배구 등 20여 종목의 체험 부스마다 긴 줄이 이어지며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또한, 3부 저녁 무대에서는 태권도‧해동검도‧벨리
코리아타임뉴스 문화팀 | 올 가을, 여주가 세계와 만나는 풍성한 축제의 장이 열린다. 경기대표관광축제이자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2025 여주오곡나루축제’가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여주 신륵사 관광단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여주오곡나루축제는 무대·개막 의전·초대가수가 없는 ‘3무(無) 축제’로, 시민이 주인공이 되어 여주의 문화를 알리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특히 개막 의전 대신 재현되는 ‘진상 퍼레이드’는 임금님께 여주 쌀과 농산물을 바치던 역사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퍼포먼스로, 지역민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 축제의 지속 가능성을 높였다. 올해 축제는 ‘여주의 전통과 풍요를 담은 글로벌 축제'를 주제로, 농업인들은 풍년을 자축하고 축제에 방문한 국내의 방문객들이 즐거움을 함께 나누는 데 중점을 둔다. 새롭게 단장한 축제장, 출렁다리가 만드는 특별한 경험 올해 축제의 가장 큰 변화는 남한강 출렁다리를 활용한 특색 프로그램이다. 515m 길이의 출렁다리에는 한지로 만든 ‘소원지길’이 조성되어, 방문객들이 소원을 적은 한지를 새끼줄에 꽂으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또한 풍등에 소원을
코리아타임뉴스 문화팀 | 대신도서관은 지난 9월 19일 대신도서관 1층 로비에서 전통마술공연 '조선마술패, 도서관에서 만나다'를 진행했다. 이번 공연은 극단 다채에서 주관했으며, 조선시대 풍속을 배경으로 한 전통 마술과 관객 참여형 퍼포먼스가 어우러져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무대로 진행됐다. 마술놀음, 기우제, 사계 등을 묘사한 마술 공연에 관람객들은 “책 속에서만 보던 조선시대 풍경을 공연으로 만난 것 같아 흥미로웠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번 공연에는 약 50명의 시민이 참석했으며, 대신도서관은 앞으로도 지역도서관으로서 다양한 장서와 다채로운 독서문화프로그램으로 면민을 포함한 시민들에게 도서관과 함께하는 즐거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코리아타임뉴스 문화팀 | 지난 9월 19일 다락원체육공원에서 제30회 도봉구민의 날 축제가 열렸다. 궂은 날씨 속에도 이날 행사장에는 많은 구민이 모여 도봉구민의 날을 기념했다. 행사는 사전 공연, 기념식,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으며, 구민 모두가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졌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도봉구민대상 시상과 도봉을 빛낸 도봉人(인)상 시상이 함께 진행돼 지역의 자긍심을 높였다. 도봉구민대상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구민 또는 단체에 수여되는 상으로, 이날 ▲김대성(지역사회발전 부문) ▲홍우기(사회봉사 부문, 개인) ▲이경희(문화체육진흥 부문) ▲장명옥(미풍양속 부문) ▲조병무(특별상) ▲(사)서울특별시 옥외광고협회 도봉구지부(사회봉사 부문, 단체)에 상이 주어졌다. 도봉人(인)상으로는 지난해 프로당구 PBA 최연소 우승을 한 김영원 선수,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브레이킹 남자부 은메달리스트 김홍열(홍텐) 선수, 2023년 세계 챔피언십 대회 3위를 기록한 김건호(윙)가 수상했다. 또 2024년 대학수학능력시험 만점자 어재희 군과 도봉구에서 34년 만에 코스
코리아타임뉴스 문화팀 | 아시아·태평양 최대 지방정부 국제회의인 ‘2025 제10차 세계지방정부연합 아시아·태평양지부(UCLG ASPAC) 고양 총회’개막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오는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이번 총회에는 22개국 220여 지방정부 대표와 국제기구, 국내외 귀빈 등 약 500명이 참여한다. 기초지방정부가 단독으로 주최하는 첫 UCLG ASPAC 총회이자, 열 번째 총회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총회 주제는 ‘미래를 위한 지속가능한 글로벌 자족도시와 지역’이다. 일자리창출, 도시성장, 청년 리더십, 에너지 자족, 가족친화 도시를 핵심 의제로 논의하며, 그 결실로 ‘고양선언’을 채택‧발표할 예정이다. 선언문은 지정학적 불안정, 기후위기, 불평등 심화 등 글로벌 도전에 대응하기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과 책임, 아시아·태평양 도시들의 공동 비전을 담았다. 특히 'UCLG ASPAC 2026–2030 매니페스토'를 공식 출범시켜 지방정부 발전 역량을 제도화하는 전략적 틀로 채택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고양선언’은 ▲기업가정신과 녹색경제 육성 ▲ 스
코리아타임뉴스 문화팀 | 서울 성북구가 9월 18일 제26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해 ‘2025 성북 복지 봉사 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복지 현장에서 헌신해 온 복지활동가와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화합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1부 행사는 성북구청 4층 성북아트홀에서 지역 후원자·봉사자와 사회복지 종사자 등 복지 분야 유공자를 대상으로 한 표창식으로 진행됐다. 총 75명이 표창을 수상했으며, 시상식은 수상자에 대한 존중과 예우 속에서 열렸다. 특히 올해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퇴임 위원장과 성북구 사회복지시설 장기근속자에게 특별 표창이 신설돼 오랜 기간 현장을 지켜온 이들의 공로를 공식적으로 기렸다. 성북구가 사람 중심의 복지를 실현하는 과정에서 현장의 헌신을 소중히 여기고 있음을 보여준 대목이다. 2부 행사는 파주 홍원연수원 운동장에서 ‘CAMP ON THE ROCK(잔디 위의 낭만 캠핑)’이라는 부제 아래 캠핑 콘셉트로 진행됐다. 화창한 가을 날씨 속에서 총 204명이 참여해 다양한 체험과 활동을 즐겼다. 참가자들은 인생네컷 촬영, 체험 놀이, 노래방 등 프로그램으로 자유로운 시간을 보내
코리아타임뉴스 문화팀 | 성북구 종암동주민자치회가 지난 19일 종암동주민센터 3층 이육사홀에서 ‘제13회 종암동 헌혈의 날’ 행사를 열었다. 행사에는 자율방범1·2팀, 자율방재단, 청년회 등 종암동 직능단체가 함께 참여했다. 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주민센터는 헌혈에 참여하려는 주민들로 붐볐다. 아침 일찍부터 헌혈을 위해 방문한 한 주민은 “헌혈할 수 있는 장소를 찾기 어렵지만, 주민센터에서 헌혈의 날을 진행한다고 해 오늘을 기다렸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번 행사에는 총 1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54명이 헌혈에 성공했다. 참여자와 실제 헌혈 성공자 수가 차이를 보인 것은 당일 컨디션이나 복용 중인 약물 등 헌혈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경우 때문이다. 또한 30여 명은 본인의 헌혈증서를 기부하며 필요한 곳에 쓰이길 바라는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기부받은 헌혈증서는 추후 고려대학교병원과 한국혈액암협회 등 헌혈증이 필요한 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종암동은 2017년 성북구 최초로 주민 주도 헌혈의 날 행사를 시작했으며, 매년 상·하반기 정기적으로 행사를 이어가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에게 헌혈의
코리아타임뉴스 문화팀 | 서울 강북구 대표 전통시장인 백년시장에서 오는 9월 26일과 27일 이틀 동안 특별한 야시장 프로젝트 ‘백년나이트’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과 젊은 세대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강북 대표 야간 문화축제로 기획됐다. 올해 장미원골목시장과 함께 중소벤처기업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된 백년시장은 이번 축제를 시작으로 ‘백년나이트’를 정기 운영해 지역을 대표하는 야시장 브랜드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백년나이트’는 단순한 야시장을 넘어 레트로 감성과 참여형 콘텐츠를 결합한 새로운 축제로 꾸며진다. 시장 곳곳에는 초대형 네온사인과 미러볼, 모바일 디제이(DJ) 부스가 설치돼 나이트클럽 분위기를 연출하며, 이와 어우러진 ‘백년웨이터’의 퍼포먼스가 현장 열기를 더한다. 시장 입구에는 안내부스와 포토존을 갖춘 게스트존이 마련되고, 스테이지존에서는 시대별 음악을 테마로 한 디제잉과 버스킹 공연, 댄스 배틀이 펼쳐진다. 시장 아케이드 내부의 테이블존과 스탠딩존에서는 상인들이 직접 준비한 먹거리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외부 우수 브랜드 메뉴가 함께
코리아타임뉴스 문화팀 | 종로구는 9월 27일 10시부터 21시까지 대학로 대로변(혜화역 1번 출구~서울대병원 입구)에서 '제9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종로구와 (사)청년과미래가 공동 주최하고 (사)K컬쳐교육중앙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청년들이 직접 기획과 운영 전반에 참여해 ‘청년 주도형 축제’의 모범을 보여줄 예정이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청년 예술인과 대학생이 준비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했으며, 온종일 대학로를 젊음과 예술의 에너지로 가득 채울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의 서막은 친환경 메시지를 담은 대규모 플래시몹 ‘Youth 댄스 챌린지’가 장식한다. 이어서 전국 대학 치어리딩팀이 참가하는 ‘제5회 치어리딩 챔피언십’이 화려한 퍼포먼스와 응원으로 현장을 뜨겁게 달군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크리에이터들과 팬들이 만나는 ‘크리에이터 페스티벌’, 다채로운 색감의 파우더를 뿌리며 즐기는 ‘컬러밤’ 역시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킬 전망이다. 아울러 18시부터 21시까지 혜화역 1번출구 앞 특설무대에서는 실력파 아티스트들이 대거 출연하는 ‘Me+ Youth Festival 콘서트
코리아타임뉴스 문화팀 | 서울 성북구가 제1회 장위뉴타운 모두 모여 페스티벌을 성료했다. 지난 20일 장위동 간대어린이 공원 일대에서 330m의 규모의 차 없는 거리로 개최한 장뉴모모페는 ‘장위동 최초’ 장위뉴타운 지역 5개 아파트(꿈의숲아이파크, 래미안장위퍼스트하이, 래미안장위포레카운티, 꿈의숲대명루첸, 꿈의숲코오롱하늘채)가 연합해 공동 기획하고 5,000세대가 함께 어우러진 세대 통합형 축제가 됐다. 주요 행사로는 꿈의숲아이파크 아파트 공동체활성화 사업 디퓨저만들기, 래미안장위퍼스트하이 아파트 양말목 비즈키링 만들기, 래미안장위포레카운티 아파트 에코백 만들기, 꿈의숲코오롱하늘채 아파트 전통 자개 손거울 만들기 등 체험부스(단지별 1~2개), 플리마켓 28개 팀, 입주민과 함께하는 장위 화합 붓글씨 퍼포먼스, 장기자랑 12개 팀, 입주민 재능 기부(우클렐레, 라인댄스, 노래) 공연 3개 팀, 새마을부녀회 등 먹거리 부스, 놀이기구 등 다양한 행사로 만족도를 높였다. 이외에도 성북종합노인복지관 ‘선배 시민 응원 캠페인’, 성북50플러스센터 ‘무료타로 & 커피’, 성북보건소 ‘심폐소생술 체험’, 아름다운가게 ‘기
코리아타임뉴스 문화팀 | 전국 유일의 도끼축제로 유명한 ‘김포시 다담축제’가 오는 9월 27일 아트빌리지에서 열린다. ‘내가 만드는 특별한 도끼’를 선보일 수 있는 축제로 지난해부터 입소문을 탄 다담축제는 올해 전국 최초로 유생복을 입고 갓을 쓴 참가자들이 도끼 봇짐을 메고 선보이는 ‘케이(K)-중봉 코스프레’ 거리 퍼레이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케이(K)-중봉 코스프레’ 거리 퍼레이드는 중봉 조헌 선생의 역사적 외침인 ‘지부상소’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퍼포먼스다.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나만의 이색 도끼’ 지부상소를 진행한 후 아트빌리지 입구부터 아트센터 광장까지 총 450미터의 거리 퍼레이드를 한 후, 박터뜨리기 대항전으로 마무리 짓는 구성이다. 오전 11시부터 저녁까지 즐길 수 있는 이번 다담축제는 70여 개의 다양한 체험과 부대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도끼 던지기 챌린지와 도끼 공예, 페이스페인팅을 즐길 수 있고 양탕 시식과 도끼 달고나 뽑기도 참여할 수 있다. 제기와 고리던지기, 버나돌리기, 딱지 등 훈련도감 스탬프 투어와 무중력인간 퍼포먼스 공연, 사또 퀴즈대회도 진행된다. 이밖에 최태성 역사강사의 ‘중봉조헌과 김
코리아타임뉴스 문화팀 | 김포시 통진도서관은 다문화 프로그램 ‘세계 음식과 놀이로 즐기는 다다(多多) 소통’을 오는 10월 16일부터 10월 30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4시마다 세미나실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2025년 도서관 다문화 서비스 지원 사업’ 선정됨에 따라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이주민과 지역주민 간 상호 문화를 존중하고 지식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로코 ▲일본 ▲베트남을 주제로 매회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해당 국가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고, 전통 음식을 만들고 전통놀이도 체험해 볼 예정이다. 프로그램 신청은 9월 23일 오전 10시부터 통진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이루어지며, 다문화가족 등 10팀(초등학생 1명과 성인 1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코리아타임뉴스 문화팀 | 하남시는 9월 20일 하남시 일대에서 진행된 ‘2025년 하남시-영월군 자매도시교류 2차 단짝 청소년캠프’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에는 하남과 영월 청소년 및 지도자 등 70여 명이 참여해 다시 만난 반가움 속에서 우정을 이어갔다. 캠프는 덕풍청소년문화의집에서 지난 7월 열린 1차 캠프 활동 영상을 함께 보며 추억을 나누는 환영식으로 문을 열었다. 청소년들은 화면 속에서 함께 웃고 달리던 여름날의 자신을 보며 한바탕 웃음꽃을 피웠다. 이어 청소년들은 ‘2025 하남시 청소년 진로박람회’ 체험부스에서 직업체험과 진로탐색 활동을 함께하고, 하남스타필드 메가박스에서 단체 영화관람을 한 뒤 스타필드 관광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하남과 영월의 청소년들이 서로의 지역을 방문하며 교류를 이어가는 것은 두 도시의 우정을 더욱 단단히 하고, 청소년들에게는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를 넓히는 소중한 경험이 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함께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문화팀 | “취업 준비로 지쳤는데, 오랜만에 학창시절로 돌아간 듯 마음껏 뛰놀며 스트레스를 풀 수 있어 좋았습니다.”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하남시 청소년수련관이 젊음의 생기로 가득 찼다. 미래에 대한 고뇌와 학업의 무게를 잠시 내려놓은 청년 1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활기 넘치는 축제를 열었다. 조창민 청년명예시장과 청년정책특보단으로 구성된 ‘청년메이트’의 제안으로 청년의 날을 기념해 지난 9월 20일 진행된 '청년 명랑운동회’는 단순한 체육대회를 넘어, 서로를 보듬고 격려하는 화합의 장이었다. 운동회 시작 전부터 하남시 캐릭터인 ‘방울이’와 함께하는 사진찍기 이벤트로 청년들의 흥미를 끌었다. 운동회 시작 후 어색했던 첫 만남도 잠시, 아이스브레이킹을 통해 서먹했던 거리는 어느새 녹아내리고, 그 자리를 온화한 유대감이 채웠다. 청년들은 경쟁보다는 함께하는 즐거움이 앞섰다. 행사장은 ‘하남팀’과 ‘청년팀’을 외치는 활기찬 응원 소리로 고조됐다. “영차!” 구령에 맞춰 펼쳐진 줄다리기에서는 선의의 경쟁 속에서 하나의 힘이 모아졌고, 거대한 공을 굴리는 빅볼게임에서는 팀의 경계를 넘어
코리아타임뉴스 문화팀 | 고양특례시는 지난 20일 고양시 청년복합문화공간 내일꿈제작소에서 열린 ‘2025 고양 청년의 날’ 행사가 다수의 청년과 시민들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양 청년행사기획단이 기획부터 운영까지 주도적으로 참여해‘청년이 주인공이 되는 축제’로 꾸려졌으며,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로 가득했다. 특히 행사 전부터 진행된 고양시 명소 인증 챌린지가 축제의 열기를 높였고, 현장에서는 스탬프투어가 큰 호응을 얻었다. 그 외에도 ▲나사용설명서 프로그램 ▲AI 사생대회 ▲퍼스널 밸런스 검사 ▲향수·실버 액세서리·핸드폰 스트랩 만들기 원데이 클래스 ▲플리마켓과 푸드트럭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돼 청년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청년은 “청년들이 모여 머무르고 즐길 수 있도록 준비된 프로그램이 시민들의 호응을 얻어 뿌듯하다”며, “청년의 아이디어가 실제로 실현되는 경험을 할 수 있어 의미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청년이 주인공이 된 이번 행사는 고양시의 미래를 밝히는 원동력이 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