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는 11일 광주시의회 본회의에서 공공기관 통합 및 기능강화 관련 조례안 10건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민선8기 광주시의 공공기관 구조혁신을 위한 입법화 과정이 마무리됐다. 이날 시의회를 통과한 조례안은 8개 공공기관을 4개로 통합하고, 3개 기관은 기능을 확대하는 등 기존 24개였던 공공기관을 20개로 감축시키는 내용이 주요 골자이다. 공공기관 구조혁신을 뒷받침할 조례안이 통과됨에 따라 강기정 광주시장의 공공기관 구조혁신을 위한 강한 개혁 드라이브가 탄력을 받게 됐다. 민선8기 공공기관 구조혁신은 시 산하 지방공사·공단(4), 출연기관(19), 기타기관(9) 등 총 32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직진단 용역결과를 바탕으로, 공공기관의 경영 효율성과 시민 책임성 강화에 방점을 두고 추진됐다. 구조혁신의 주요 내용은 ▲광주관광공사(관광재단+김대중컨벤션센터) ▲광주테크노파크(테크노파크+과학기술진흥원) ▲광주사회서비스원(사회서비스원+복지연구원) ▲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상생일자리재단+경제고용진흥원) 등 8개 기관이 4개 기관으로 통합되고, ▲광주교통공사(도시철도공사) ▲기후에너지진흥원(국제기후환경센터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최근 (재)보성장학재단과 관내 아동 동아리 활동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을 통해 (재)보성장학재단은 사업비 3천만 원을 후원해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강사료·교재비·교구비 등 동아리 활동에 필요한 제반 경비를 지원키로 했다. 또한 심사를 거쳐 총 8개소 지역아동센터를 선정해 오는 11월까지 100여 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악기(우쿨렐레·바이올린), 노래(합창단), 댄스, 그림, 공예 등 다양한 분야로 활동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아이들이 자신이 가진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주신 (재)보성장학재단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미래의 꿈나무인 아이들을 위한 적극적인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보성장학재단은 지난 2020년부터 최근까지 4년간 동구 지역아동센터 동아리 활동을 꾸준히 지원하는 등 아동의 건강하고 건전한 취미활동과 재능발굴에 기여하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지난 9일 ‘2022년 행정안전부 옥외광고 지자체 공모’ 선정으로 시행한 ‘대인교차로 LED 전자게시대’ 설치를 완료하고 준공·송출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착공한 전자게시대는 LED 전광판을 활용한 전자 현수막으로, 통행 유입량이 많은 대인교차로 인근에 가로 4.8m, 세로 2.4m 규모로 설치했다. 특히 저렴한 광고비용으로 전통시장 소상공인·자영업자 등에게 폭넓은 홍보 기회를 제공하고, 무분별하게 난립하는 불법 현수막 게첨을 방지해 도시미관을 개선하는 장점이 있다. 전자게시대는 공익광고(20%)와 상업광고(80%) 비율로 편성·송출되며 매일 오전 6시부터 자정까지 운영된다. 동구는 오는 31일까지 시범운영을 거쳐 6월부터 본격적으로 광고를 송출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전자게시대 설치를 통해 소상공인들에게 다양한 광고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주민들에게 유익한 구정 홍보와 공익 광고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미래형 옥외광고 게시시설 운영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2023년 온리동구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에 선정된 공동체와 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약정식에는 공모사업 선정 공동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사업 추진에 도움이 되는 예산 기본교육 등 워크숍을 진행했다. ‘온리동구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은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조화로운 관계망 형성으로 행복한 마을공동체를 만들어갈 주민 모임과 단체를 발굴·지원하는 사업이다. 동구는 지난 3월 접수된 123개 단체를 대상으로 아름다운 마을만들기 위원회 심의를 거쳐 7개 분야 112개 단체를 최종 선정했다. 이들 단체에 대해서는 총 3억 2천7백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마을공동체 통합공모 사업은 ▲마을공동체 형성지원(신규·연속 공동체) ▲대표 마을 육성 ▲소통방 운영 지원 ▲마을 의제 실현 ▲생활문화예술동아리 운영 ▲학습 동아리 운영 ▲동구 만세 성평등 마을 지원 등 지속 가능한 공동체 지원을 통해 마을의 특성을 담은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마을공동체 사업은 내가 살고 있는 마을에 필요한 일들을 직접 발굴해 이웃과 소통하며 공동의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최근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동구 문화예술특구’ 계획 변경 승인이 확정됨에 따라 오는 2025년까지 운영 기간을 3년 연장한다고 밝혔다. ‘동구 문화예술특구’는 지난 2018년 첫 지정된 이래 산업기반이 취약한 지역 내 문화·예술 자원을 활용한 인프라 구축과 도시재생을 추진하는 지역 특구 사업이다. 앞서 동구는 ▲문화예술 기반 시설 확충 ▲문화관광 콘텐츠 활성화 ▲주민문화 역량 강화 등 3개 분야 10개 특화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를 통해 문화예술지원시설인 미로센터와 충장22 등을 활용한 ‘인적자원 육성’, ‘추억의 충장축제 세계화’, ‘광역 시티투어’ 등 신규 관광상품 개발에 총력을 기울여왔다. 동구는 이번 특구 지정 연장을 바탕으로 문화예술 관련 상품 개발 등 다양한 관광활성화 사업을 추진해 도심상권과 골목상권을 연계한 문화예술 관광도시로 나아갈 예정이다. 또한 수준 높은 문화예술 인프라 구축으로 동구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체류형 관광 소비인구 유치로 경쟁력을 확보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동구 문화예술특구의 내실 있는 운영과 신규 사업 발굴을 통해 특구를 한층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교육청이 5·18 정신의 전국화 및 세계화를 적극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먼저, 교육과정 속에서 내실 있는 5·18민주화운동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전국 학교에 온오프라인을 활용한 교육자료를 안내한다. 이와 함께 학생이 주인공이 되는 다양한 체험 중심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참여를 독려할 방침이다. 5·18 사적지 답사, 묘비 닦기, 공연 및 전시 등을 적극 홍보하고 참여 우수 학생에게는 시상도 계획하고 있다. 또 사이버 5·18기념관 등과 같은 온라인 교육 활동과 함께 학교로 찾아가는 5·18 문화예술공연을 확대·운영한다. 전국 희망학교의 신청을 받아 5·18기념재단과 함께 학교 공간을 활용한 교육용 전시자료를 지원하는 ‘오월 서가’도 운영한다. 더불어 전국 교원 중 500명의 교원을 초청해 5·18 교육 학습동아리를 구성하고, 현장을 방문하는 전국 교원 직무연수를 진행한다. 전국 학생들에게 5·18민주화운동을 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5·18 청소년 현장 체험 캠프와 오월강사단 파견 등도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이 밖에도 5·18 인정도서 6,000권과 함께 5·18 교육자료 꾸러미 3,000명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 서구가 국무총리 산하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주관하는 공공기관 개인정보보호 관리수준 진단 평가에서 최우수등급(S등급)을 2년 연속 받았다. 이번 진단 평가는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등 총 799개 기관을 대상으로 정량지표(자체진단), 정성지표(혁신 및 정책) 3개 영역을 평가했으며 서구는 3개 영역 23개 항목 67개 지표 중 3개 지표를 제외하고 모두 S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냈다. 특히, 공통지표인 개인정보 법적 의무사항, 혁신지표인 기관장 관심도, 정책지표인 개인정보 안전조치 3개 분야에서 특히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개인정보보호 관리수준 진단을 통해 안전한 개인정보처리 및 관리수준 체계를 더욱 견고히 하고 직원들의 개인정보보호 역량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개인정보보호 관리를 위해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자가학습시스템을 운영하여 92% 높은 이수율을 달성했으며 이 외에 웹필터 개인정보유출차단시스템 도입, 역량강화교육, 암호화시스템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 서구는 지역주민의 신체활동 증진 및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아쿠아로빅 수중운동’참여자 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아쿠아로빅은 물을 의미하는 아쿠아와 에어로빅을 합성한 단어로 물에서 생기는 저항과 부력 등을 이용하는 유산소운동으로, 관절 보호 및 근력 강화, 심폐기능 향상, 체지방 감소 등의 효과가 크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3월 말 개관한 상무국민체육센터와 협업하여 1층 실내수영장에서 운영될 예정이며 6월1일부터 9월26일까지 주 2회(화,목 / 11:20~12:20) 4개월간 진행된다. 서구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건강행태조사 및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체성분 등 사전검사를 통해 모집자를 확정한 뒤 아쿠아로빅 전문강사와 함께 체지방감소를 유도하고 지속적인 건강한 생활 습관이 유지될 수 있도록 영양 및 절주 등 다양한 교육 자료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프로그램 종료 후 사후 검사를 통해 건강위험요인 감소를 비교해 줄 예정이다. 서구청 건강증진과 관계자는 “상무국민체육센터의 쾌적한 환경에서 아쿠아로빅 프로그램을 추진할 수 있어 주민들의 기대가 크다”며 “지속적으로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는 공동주택 품질점검 대상을 기존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에서 30세대 이상으로 확대해 운영한다. 11일 광주광역시의회에 따르면 강수훈 의원(서구1, 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광주광역시 공동주택 품질점검단 운영 조례 일부개정안’이 제316회 임시회 제6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이번 개정안은 공동주택 품질점검단의 점검 대상을 ‘3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으로 확대’하여 점검단을 운영하도록 했다. ‘공동주택 품질점검단’은 민간 전문가들이 입주자를 대신해 공동주택의 건축ㆍ구조ㆍ안전ㆍ품질관리 등에 대한 시공 품질을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점검해 주고 주요 결함과 하자에 대해서는 시정 권고와 자문을 하는 제도다. 광주광역시는 이번 조례 개정에 따라'주택법' 시행령 제53조의5에 의한 30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에 한정된 품질점검을 30세대 이상 단지도 품질점검을 할 수 있게 되어 하자분쟁 최소화와 주거수준 향상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강수훈 의원은 “광주 화정동 아이파크 붕괴 사고 이후 오로지 시민의 안전을 위해 마련된 조례다.”며, “개정된 조례를 기반으로 공동주택 품질점검 대상에 공백이 없도록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의회 제316회 임시회 제6차 본회의에서 “응답하라! 1980”이라는 주제로 “5·18민주화운동이 반성과 혁신으로 세계화되어야 한다”라며 5명의 초선의원이 릴레이 5분 자유발언을 이어가면서 이목을 집중시켰다. 정다은, 심창욱, 채은지, 강수훈, 이명노 의원 순으로 이어진 발언을 통해 “5·18민주화운동은 우리 광주의 숭고하고 자랑스러운 역사이기에 더욱 계승 발전시켜 미래로! 세계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하며, “이를 위해서 광주시와 의회 그리고 5·18 관련 단체가 깊은 성찰을 거쳐 각자의 설립 취지와 목적 그리고 본연의 임무에 충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 의원은 최근 5·18민주화운동 43주년을 맞이하여 관련 단체들의 방만하고 투명하지 못한 운영을 지적하면서 ▲5·18은 누구의 것이며 ▲진상규명은 누구의 몫인지 ▲행정의 역할과 기능은 무엇인지 ▲5·18행사는 누가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단체들은 제 역할에 충실한지를 다시금 되돌아보고 투명한 운영과 함께 단체들의 조속한 정상화를 촉구했다. 의원들은 “5·18민주화운동이 특정인과 일부 계층만의 전유물이 아닌 우리 모두의 것”이라는 것과 “5·18정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전승일 의원(양동, 양3동, 농성1동, 농성2동, 화정1동, 화정2동)이 지난 10일'광주광역시 서구 물 절약을 위한 절수설비 및 절수기기 설치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 구청장의 책무 ▲ 절수절비 설치대상 명시 ▲ 물절약을 위한 지원사항 ▲ 이행책임 및 검사에 관한 사항으로 구성됐다. 전 의원은 “광주의 물 부족 문제는 하루 이틀이 아닌 지속적으로 제기되어온 사안으로, 물 절약에 대한 절수설비 등의 지원은 반드시 필요하며, 이를 통해 물 사용량을 30~40% 정도 줄일 수만 있다면 유수율 제고와 병행하여 광주의 물 부족 문제가 일정 부분 해소가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전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으로 절수설비 등의 설치가 확대되고, 기술적‧행정적 지원을 통해 서구가 물 부족 문제 해소에 선도적으로 기여하는 초석을 마련했다”라며, “관내 많은 건물에 절수설비가 설치되도록 많은 관심과 홍보를 부탁드린다.”고 발언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서구의회에서 주민참여 안전문화활동을 펼치는 안전보안관 제도의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윤정민 서구의원이 대표 발의한 '광주광역시 서구 안전보안관 운영 조례'가 10일, 사회도시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안전보안관 제도는 안전문화활동 주민참여를 촉진하고 안전무시 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안전보안관은 고질적인 안전무시 사항인 7대 관행 감시 및 어린이 놀이터 안전지도 등 생활 속 위험요소에 대한 안전 점검 및 신고를 통한 안전문화활동을 실천한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전반적인 안전수준과 인식을 확대하며, 안전문화 증진을 위한 안전 점검의 날 및 캠페인에도 참여한다. 윤 의원은 “고질적인 안전무시 관행 지속으로 연이은 안전사고가 발생면서 시민의 불안감이 크게 증가했다. 이에 2018년 서구 안전보안관 1기가 출범하여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되고 있음에도 이를 체계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는 지원 조례 등이 부재했다”며, “앞으로 서구 안전문화활동이 활성화되어 지역사회의 안전수준이 한층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구는 현재 재난·안전 분야의 전문가 및 지역 활동가를 중심으로 78명의 안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안형주 의원이 지난 10일'광주광역시 서구 체육시설 관리 운영 조례일부개정 조례안'을 발의하여 지역사회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 이번 조례 개정은 ▲ 등록스포츠클럽에서 실시하는 체육활동(경기, 강습 등 포함) 시설 우선 사용권 ▲ 등록스포츠클럽의 사용료 감면 등이 주요 내용으로 포함되어있다. 안 의원은 “2022년 6월 16일 '스포츠클럽법'의 시행으로 스포츠클럽이 ‘지정스포츠클럽’과 ‘등록스포츠클럽’으로 나뉘는데, 현행 조례는 등록스포츠클럽에 대한 지원이 부족하여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또한 “이번 조례 개정으로 등록스포츠클럽의 시설 우선 사용권 및 시설이용료를 최대 80% 감면하여 등록스포츠클럽의 활성화를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라며, “생활체육을 활성화하고 관내 체육발전에 이바지하는 마음으로 이번 조례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 서구에는 지정스포츠클럽 3개와 회원 524명, 등록스포츠클럽 8개와 회원 260명이 운영 중이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광산구는 10일 야호센터(월곡청소년문화의집)에서 ‘선주민과 이주민의 상생협력 방안’을 주제로 세 번째 ‘광산시민에게 길을 묻다’ 타운홀미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타운홀미팅에는 광산구 월곡1, 2동에 거주하는 선주민과 이주민 80여 명이 참석했다. 광산구는 호남권 최초로 신설한 외국인주민과의 ‘선‧이주민 상생 지원정책’, 외월곡2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진행 상황 및 향후 계획 등을 공유했다. 이어 실제 현장에서 살아가는 선주민, 이주민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상생, 화합의 공동체로 나아가기 위한 다양한 의견과 제안을 수렴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선주민과 이주민 간 상생의 해답은 끊임없는 소통”이라며 “오늘 제안과 의견을 적극 검토해 존중과 배려로 선주민과 이주민 모두가 이로운 광산을 실현할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산구는 민선8기 출범 이후 ‘찾아가는 경청 구청장실’과 ‘구청장 직통 문자민원서비스’를 통해 시민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소통행정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부터 민선8기 주요 정책 의제를 가지고 시민과 소통하는 ‘광산시민에게 길을 묻다’ 타운홀미팅을 진행하고 있다. 첫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국내 1위 미래차 선도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광주지역 산학연관이 또 한 번 머리를 맞댔다. 광주광역시는 10일 빛그린국가산단 내 글로벌비즈니스센터에서 미래 모빌리티 산업혁신 추진위원회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지난해 11월 미래차 국가산단 유치에 힘을 모으기 위한 1차 회의 후 2번째다. 이날 회의는 미래차 광주비전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제시하고 산학연의 종합적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기 위해 개최됐다. 또 14년 만에 유치한 100만평 미래차 국가산단의 추진 방향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미래차는 자율주행, 전기차 시대를 맞아 전통적인 하드웨어 사업에서 소프트웨어 혁명으로 완전히 변화하고 있는 만큼 이에 발맞춘 새로운 발전 전략이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하고 이에 대한 방안을 논의했다. 광주시는 앞서 지난 3월15일 14년 만에 미래차 국가산단 유치 쾌거를 이뤘고, 미래차 선도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지난 3월29일 ‘오늘의 꿈 내일의 기회’를 주제로 미래차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 비전선포식 당시 폴 윌슨(Paul Wilson) 구글 클라우드 아태일본지역 공공부문 총괄이사, 웬디 바우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