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이광재 제35대 국회 사무총장이 11일 광산구 공직자들을 만나 “세상을 바꾸는 것은 생각의 힘”이라며 “공직자 모두가 꿈을 갖고 도전하는 혁신가, 전문가가 된다면 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광산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세계의 미래를 가장 먼저 만나는 대한민국’을 주제로 공직자 역량강화 강연에 나선 이광재 사무총장은 “우리가 직면한 다양한 도전을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이 미래의 경쟁력”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광재 사무총장은 강원도지사, 3선 국회의원 등을 역임한 혁신행정 전문가로 꼽힌다. 이날 강연에선 100세 수명시대, 디지털 전환, 기후위기와 도시집중화 등 국가적 당면 과제는 물론 광주교육의 현주소, 인구감소에 따른 교육해법 모색 등 지역의 문제를 차례로 짚으며 앞으로 지방자치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이광재 사무총장은 스핑크스의 문제를 예로 들며 “현재 전 인류가 처한 불안한 삶, 불평등의 가속화, 디지털 전환, 기후위기 등의 문제를 풀 수 있어야 미래의 주인공이 된다”며 “다가오는 새로운 환경, 변화를 해결하면 세계 질서를 좌지우지할 힘을 가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는 1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3년 제1차 관광산업활성화위원회’를 열어 ‘민선8기 광주관광 혁신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관광산업활성화위원회는 관광산업 활성화 등 관광진흥 시책의 수립과 원활한 추진을 위해 설치됐으며, 민·관·산·학 전문가 19명(당연직 2, 위촉직 17)으로 구성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광주관광의 더 큰 변화와 혁신을 가져올 ‘재미와 활력이 넘치는 익사이팅 관광도시 광주’라는 비전 아래 2026년까지 도시이용인구 3000만 명 달성을 목표로 추진한다. 이를 위해 3대 추진전략과 6대 중점과제를 제시했다. 3대 추진전략은 ▲시즌별 대표축제 중심 도시브랜딩과 마이스 연계 관광경쟁력 강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허브로 한 관광콘텐츠와 새로운 관광지 개발 ▲도시브랜드(의향·예향·미향)와 골목상권을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 및 마케팅 등이다. 6대 중점과제는 ▲축제의 도시 광주 조성 ▲글로벌 마이스 유치와 관광연계활력 제고 ▲스토리텔링 기반 관광콘텐츠 강화 ▲광주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새로운 관광지 확충 ▲광주 대표 관광상품(코스) 개발과 브랜딩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한 다각적 홍보마케팅 강화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안전 광주 만들기 범시민운동’을 제안한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기계·전기·건축 분야 민간 전문가와 함께 11일 동구 금남지하도상가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안전점검은 지난 4월14일부터 6월16일까지 61일간 실시 중인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2023년 집중안전점검’의 하나로, 시민 생활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금남지하도상가는 1991년 준공돼 30여년이 지난 노후시설로, 강 시장 등은 전기실·기계실 등의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화재가 발생할 경우 유독가스 이동을 지연시키는 제연설비와 화재 확산을 막아주는 방화셔터 등의 작동 상태를 확인했다. 광주시는 안전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안전사고 위험성이 높다고 판단되는 사항은 보수보강 및 정밀안전진단 등 시설 개선을 신속히 시행할 것을 관리기관인 광주도시공사에 주문하는 등 이행 상황의 주기적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이번 집중 안전점검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안전한 광주, 시민의 일상이 평안한 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5월은 야외활동이 많아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시기로, 재난사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 서구의 추억명소 ‘발산 뽕뽕다리’가 48년만에 다시 개통됐다. 서구는 이날 오후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송갑석 국회의원, 김이강 서구청장 및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3동 발산마을 앞에서 뽕뽕다리 개통식을 개최했다. 1960년대 방직산업이 호황을 이루던 당시 발산마을과 북구 임동 방직공장을 잇던 뽕뽕다리는 공사장 안전발판을 엮어서 만든 임시 교량으로 여성 노동자들이 출퇴근길로 자주 이용했다. 이후 1975년 폭우에 교량이 떠내려가면서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가 2015년 발산마을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재건립 논의가 시작됐다. 2021년 6월 착공해 2년만에 완공된 뽕뽕다리는 시·구비, 특별교부세와 특별교부금 등 사업비 29억원이 투입됐으며 길이 65m, 폭 5m 규모의 인도교다. 또 다리 벽면에 둥근 창을 여러 개 달아 광주천에 비친 교량의 모습이 과거 뽕뽕다리를 연상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으며, 캐노피와 전망대, 야간 조명시설을 설치로 문화·관광적 요소까지 더했다. 서구는 뽕뽕다리 재건과 함께 임동 방직공장 부지 일대가 개발되고, 발산근린공원이 조성되면 이 일대가 광주를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의회는 5월 11일 오전 10시,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16회 임시회 제6차 본회의를 개최하고 15일간의 회기를 마무리 지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3년도 제1회 광주광역시교육청의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조례안 44건, 예산안 2건, 동의안 3건, 의견청취안 2건, 결의안 1건 등 총 52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상임위에서 처리한 조례안으로는 의회운영위원회에서는 「광주광역시의회 서류제출 요구 조례안'등 2건, 행정자치위원회에서는 「광주광역시 하천공사 이력관리 조례안'등 11건, 환경복지위원회에서는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 운영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등 9건, 산업건설위원회에서는 「광주광역시 구독경제 활성화 지원 조례안'등 15건, 교육문화위원회에서는 「광주광역시 고등학교 현장실습 운영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등 5건, 조례정비특별위원회에서는 「광주광역시 만(滿)나이 정비를 위한 15개 조례의 일괄개정조례안'등 2건이다. 특히, 이날 처리한 조례안 중에는, 「광주광역시 지방공사전시컨벤션센터 설치 일부개정 조례안'등 8건의 공공기관 통폐합 관련 조례안이 포함됐는데 시의회는 이들 조례안에 대한 심사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4대강 중 최악의 수질을 보이는 영산강 수질을 개선하기 위해 하수관거 분류식화 사업을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광주광역시의회 최지현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산1)은 11일 광주시의회 제316회 임시회 제6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영산강 수질개선과 유량 확보를 위해 소촌 및 송정분구 합류식 하수관거를 분류식화하여 오염원 유입을 시급히 차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기존 소촌 및 송정 하수관거는 합류식으로 빗물과 함께 오수가 하천으로 흐르고 우천시 하수처리장 수질이 불규칙하다는 문제가 있다. 반면 분류식 하수관거는 오수가 하천에 직접 방류되지 않는다. 최 의원은 “합류식 하수도에서 방류된 오염수 유입으로 광산지점 영산강 수질은 영산강 수질측정 지점 중 최하위인 4급수를 기록했다”며 “생활용수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2-3급수로 끌어올리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환경부에 따르면 2022년 영산강 수질은 상류지역인 담양에서 1급수(BOD 2mg/L, 생물화학적 산소요구량)로 ‘좋음’단계이다. 그러나 광주로 흐르면서 광산지점 수질은 4급수(BOD 6.9mg/L) ‘나쁨’단계로 악화된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의회 교육문화위원회 박희율 의원(더불어민주당, 남구3)이 발의한 '광주광역시 하천공사 이력관리 조례'가 11일 제316회 임시회 제6차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됐다. 이 조례는 광주시 관내 하천을 효율적, 친환경적으로 유지·관리하도록 하여 하천공사의 적정성을 도모하기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자 제정됐다. 조례의 주요 내용은 시장의 하천법에 따른 기본계획 수립과 시행계획 수립 책무, 하천공사 이력관리 체계 구축, 이력관리 대상 및 범위, 이력관리 주요 내용 등이다. 특히, 시장은 공적 자원으로서의 하천을 친환경적이고 공공이익의 증진에 적합한 방향으로 이용ㆍ관리하도록 했으며 하천공사의 이력을 철저히 관리하고 준공사업 내역 등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하여 하천공사이력관리시스템을 구축하도록 했다. 박 의원은 “하천은 시민들의 여가 시간 확대로 지역주민의 휴식처이자 자연생태계를 즐기는 친수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며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가뭄과 홍수 등 물 관련 재해가 빈번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조례를 통해 하천의 체계적인 관리와 정비 그리고 보전에 대한 적정성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의회 박수기 의원(더불어민주당·광산구5)은 11일 시의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으로 광주시가 RISE 선정 실패를 냉정하게 평가하고 대학지원 전담조직 확대․개편 등의 대책을 통해 글로컬대학 선정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육부가 30개 대학에 5년간 국비 1,000억 원을 지원하는 글로컬대학30 공모계획을 발표한 가운데, 지난 3월 8일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 즉 RISE 사업 시범지역 선정에 광주시가 실패하면서 대학가를 중심으로 글로컬대학 선정에 적신호가 켜진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있는 상황이다. 이에 박수기 의원은, RISE와 글로컬대학과 같은 중앙정부의 대학교육정책이 지방의 부실 운영 대학을 지역에 떠넘기려 한다는 의구심도 있지만, 지역대학의 인재 양성이 지역산업의 일자리로 연결되는 전진기지로서 대학을 함께 발전시켜야 하는 책임이 지자체에도 있음을 밝히고, 글로컬대학 선정을 지원하기 위한 광주시의 준비 점검을 주문했다. 또 박수기 의원은, RISE 선정의 실패를 넘어서 글로컬대학에 선정되기 위해서는 광주시가 강력한 의지를 보여줄 부시장급의 책임자가 직접 지휘하는 상시적 지․산․학 거버넌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광산구가 11일 아시안치매연구재단(이사장 김성진)과 ‘치매극복기술 개발 및 치매예방관리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치매 조기예측 및 예방관리 등을 통한 치매 걱정 없는 건강사회 구현,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협력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양 기관은 △치매 고위험군 발굴을 위한 선별검사 △선별검사 결과에 따른 인지저하자 대상 정밀검사 연계 및 검사 지원 △치매 조기 예측 및 치매예방을 위한 공익사업과 시범서비스 실시 △치매 관련 정보교류 및 홍보 지원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아시아치매연구재단과의 협력을 통해 광산시민이 치매에 대한 두려움 없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기반을 만들겠다”며 “예방부터 조기 발견, 치료에 이르는 다양한 협력사업이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시안치매연구재단은 무료 치매검진을 통한 ‘치매 코호트(치매 관련 특정집단)’ 추적조사, 치매 생체의료 빅데이터를 활용한 치매조기예측 및 치료제 개발을 위한 실증 등을 지원하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교육청이 11일 광주시의회 의결을 거쳐 748억 원 규모의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확정했다. 1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추가경정예산은 ▲유아교육 강화 및 방과후 돌봄 확대 ▲광주형 AI 미래교육 추진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먼저, 모든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과 돌봄의 국가책임을 강화하고자 유아교육 지원과 방과후 돌봄을 확대하기 위해 73억 원을 투자한다. 시교육청은 사립유치원 137개원에 동절기 한파에 따른 난방기 급상승과 가스·전기요금 인상을 고려해 냉난방비를 20만 원씩 3개월 동안 지원한다. 또 관내 모든 공립유치원에는 디지털 놀이환경 인프라인 ‘AI 체험실’ 및 ‘미래형 놀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38억을 편성했다. 직속기관인 유아교육진흥원에는 28억 원을 투입해 유아놀이중심의 실외 놀이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에 더해 맞벌이 가정의 육아부담 경감을 위해 아침 돌봄유치원 8개원, 저녁 돌봄유치원 9개 원을 추가 편성 확대한다. 초등돌봄교실 운영비와 돌봄교실 환경개선 사업비도 추가 지원한다. 둘째, 광주형 AI 미래교육을 구축하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는 각종 재난·사고 저감활동에 시민의 참여와 역할을 대폭 확대해 본격적인 도시안전 강화에 나선다. 빈번하게 일어나는 다양한 재난·사고를 예방하고 대응하는데 행정의 역할만으로는 한계가 있고,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행정을 비롯한 사업주, 시민 등 모든 안전주체가 중요한 책무를 가짐에 따라 시민의 참여와 역할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 3대 사망사고 줄이기 운동본부 결성…시민 주도 예방활동 전개 먼저 교통사고·자살·산업재해 사망사고를 제로화하기 위해 ‘3대 사망사고 줄이기 운동본부’를 결성한다. 3대 사망사고 줄이기 운동본부는 유관기관·전문가 등 정책방향 설정 자문을 담당하는 ‘정책지원단’과 분야별 예방활동·시민의식 개선을 주도할 ‘시민실천단’으로 구성된다. 특히 시민실천단은 3개 분야 예방활동에 자발적 참여의지를 가진 시민을 공개모집한 결과 370여명이 참여를 신청했고, 오는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시민실천단은 6월부터 분야별 주관부서와 함께 ▲사고 다발지역 교통안전 모니터 ▲자살예방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서포터즈 활동 ▲산재 취약 사업장 안전문화 확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는 11일 광주시의회 본회의에서 공공기관 통합 및 기능강화 관련 조례안 10건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민선8기 광주시의 공공기관 구조혁신을 위한 입법화 과정이 마무리됐다. 이날 시의회를 통과한 조례안은 8개 공공기관을 4개로 통합하고, 3개 기관은 기능을 확대하는 등 기존 24개였던 공공기관을 20개로 감축시키는 내용이 주요 골자이다. 공공기관 구조혁신을 뒷받침할 조례안이 통과됨에 따라 강기정 광주시장의 공공기관 구조혁신을 위한 강한 개혁 드라이브가 탄력을 받게 됐다. 민선8기 공공기관 구조혁신은 시 산하 지방공사·공단(4), 출연기관(19), 기타기관(9) 등 총 32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직진단 용역결과를 바탕으로, 공공기관의 경영 효율성과 시민 책임성 강화에 방점을 두고 추진됐다. 구조혁신의 주요 내용은 ▲광주관광공사(관광재단+김대중컨벤션센터) ▲광주테크노파크(테크노파크+과학기술진흥원) ▲광주사회서비스원(사회서비스원+복지연구원) ▲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상생일자리재단+경제고용진흥원) 등 8개 기관이 4개 기관으로 통합되고, ▲광주교통공사(도시철도공사) ▲기후에너지진흥원(국제기후환경센터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최근 (재)보성장학재단과 관내 아동 동아리 활동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을 통해 (재)보성장학재단은 사업비 3천만 원을 후원해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강사료·교재비·교구비 등 동아리 활동에 필요한 제반 경비를 지원키로 했다. 또한 심사를 거쳐 총 8개소 지역아동센터를 선정해 오는 11월까지 100여 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악기(우쿨렐레·바이올린), 노래(합창단), 댄스, 그림, 공예 등 다양한 분야로 활동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아이들이 자신이 가진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주신 (재)보성장학재단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미래의 꿈나무인 아이들을 위한 적극적인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보성장학재단은 지난 2020년부터 최근까지 4년간 동구 지역아동센터 동아리 활동을 꾸준히 지원하는 등 아동의 건강하고 건전한 취미활동과 재능발굴에 기여하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지난 9일 ‘2022년 행정안전부 옥외광고 지자체 공모’ 선정으로 시행한 ‘대인교차로 LED 전자게시대’ 설치를 완료하고 준공·송출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착공한 전자게시대는 LED 전광판을 활용한 전자 현수막으로, 통행 유입량이 많은 대인교차로 인근에 가로 4.8m, 세로 2.4m 규모로 설치했다. 특히 저렴한 광고비용으로 전통시장 소상공인·자영업자 등에게 폭넓은 홍보 기회를 제공하고, 무분별하게 난립하는 불법 현수막 게첨을 방지해 도시미관을 개선하는 장점이 있다. 전자게시대는 공익광고(20%)와 상업광고(80%) 비율로 편성·송출되며 매일 오전 6시부터 자정까지 운영된다. 동구는 오는 31일까지 시범운영을 거쳐 6월부터 본격적으로 광고를 송출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전자게시대 설치를 통해 소상공인들에게 다양한 광고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주민들에게 유익한 구정 홍보와 공익 광고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미래형 옥외광고 게시시설 운영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2023년 온리동구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에 선정된 공동체와 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약정식에는 공모사업 선정 공동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사업 추진에 도움이 되는 예산 기본교육 등 워크숍을 진행했다. ‘온리동구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은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조화로운 관계망 형성으로 행복한 마을공동체를 만들어갈 주민 모임과 단체를 발굴·지원하는 사업이다. 동구는 지난 3월 접수된 123개 단체를 대상으로 아름다운 마을만들기 위원회 심의를 거쳐 7개 분야 112개 단체를 최종 선정했다. 이들 단체에 대해서는 총 3억 2천7백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마을공동체 통합공모 사업은 ▲마을공동체 형성지원(신규·연속 공동체) ▲대표 마을 육성 ▲소통방 운영 지원 ▲마을 의제 실현 ▲생활문화예술동아리 운영 ▲학습 동아리 운영 ▲동구 만세 성평등 마을 지원 등 지속 가능한 공동체 지원을 통해 마을의 특성을 담은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마을공동체 사업은 내가 살고 있는 마을에 필요한 일들을 직접 발굴해 이웃과 소통하며 공동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