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22일 옥천읍 수북리 안터교 인근 대청호에 친환경 전기도선 ‘정지용호’를 진수한다. 이제, 주민들의 간절한 염원인‘대청호 뱃길’ 실현이 눈앞에 다가왔다. 과거 대청호 주변 마을은 댐 건설로 인해 기존 도로가 수몰되면서 육로가 단절되거나, 가까운 거리를 두고도 먼 길을 우회해야 하는 등 교통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군은 금강유역환경청 등 관계기관과 수차례 협의를 거치며 규제의 벽을 넘기 위해 노력해왔고 마침내 주민들을 위한 도선 도입을 이뤄냈다. 이날 진수되는‘정지용호’는 전장 19.5m 선폭 5.5m 총톤수 40ton으로 최대속도는 8노트이며 40인승 규모의 친환경 전기 선박이다. 대청호의 수질 보전을 위해 기름을 사용하는 내연기관 대신 오염 물질 배출이 없는 순수 전기 동력 시스템을 탑재했으며 진수 이후 선박의 안전성 검증을 위해 꼼꼼한 시운전을 거쳐 내년 1월 준공식 이후 3월 정식 운항 계획으로 주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교통수단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정지용호는 단순한 배가 아니라 대청댐 건설로 인한 피해와 소외감을 감내해 온 주민들을 위한‘희망의 다리’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진천교육지원청은 2025년 12월 22일, 진천교육지원청 온누리홀에서 '2025. 진천학생참여위원회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한 해 동안 운영된 진천학생참여위원회 활동을 돌아보고, 학생 자치활동의 성과와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학생 참여 중심의 민주적 학교문화 확산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학생들이 자치활동의 성과와 경험을 공유하고, 학교 현장에서의 참여 과정과 의미를 함께 되짚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아울러 향후 학생 주도의 자치활동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함께 마련됐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의견을 표현하고 타인의 생각을 존중하는 과정을 경험하며, 참여와 협력의 가치를 바탕으로 한 민주시민 역량을 한층 더 성장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사명 진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생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의견을 나누는 경험은 민주적 학교문화를 만들어 가는 중요한 밑거름”이라며, “앞으로도 학생 자치활동이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고, 학생 참여 중심의 민주시민교육을 지속적으로 추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논산시는 지난 19일 재해 예방과 시민 환경 기반 시설 구축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현안 해결에 나섰다. 시의 기재부 방문은 채운면 야화리 일대의 배수시설 개선 사업비 100억 원과 생활폐기물의 안정적인 처리를 위한 572억 원의 예산 확보를 위해서다. 배수시설 개선 사업의 대상지인 채운면 야화리 일대는 지역의 대표 작물인 ‘논산 딸기’의 원산지이지만 이상기후와 국지성 폭우가 반복되면서 영농 활동의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지난 2023년과 2024년 발생한 극한 호우로 논산시가 연이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정되며 기존 배수시설의 문제점이 발견됐고, 단순한 피해 복구를 넘어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위한 배수시설 확충에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논산시의 이러한 노력은 성과로 이어져 올해 농식품부가 추진하는 신규사업 선정에 도전해‘아호왕덕지구 배수 개선 사업’,‘원봉지구 배수 개선 사업’,‘봉동지구 배수 개선 사업’ 추진을 확정하며 총 960억 5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는 쾌거를 올리기도 했다. 시가 추진하고 있는 채운면 야화리 일대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충북 진천군과 서울시 성동구는 22일 성동구청에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진천군에서 지난 7년간 성공적으로 운영해 온 노인통합돌봄사업이 올해 3월부터 전국으로 확대 시행됨에 따라 업무 노하우를 공유하고 지역 복지 발전을 위한 실질적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와 함께 △주민과 단체, 공무원 간 교류 활성화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 홍보, 답례품 공동개발 △문화·예술, 관광, 체육, 평생교육 등 주민 교류 활성화 △우수 행정시책, 정보 공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성동구는 다방면에서 서울의 으뜸가는 지역”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두 지역에 확실한 시너지 효과가 발생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과 성동구는 지난 2003년 10월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로 수해 위문품 기증, 특산물 장터 개최, 지역축제 상호방문 등 다양한 교류를 이어왔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충남도의회 ‘충남 폐기물처리시설의 사회적 책임 강화 방안 모색 연구모임’(대표 김민수)은 22일 보건복지환경위원회 회의실에서 회의를 열고, 폐기물처리시설의 책임 강화를 위한 종합 정책 방안을 논의하며 연구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번 연구모임은 폐기물처리시설이 지역 환경 관리의 핵심적인 기반 시설임에도, 환경 피해에 대한 우려와 정보 비대칭으로 인한 주민 불신 등 갈등이 지속되고 있다는 문제 인식에서 출발했다. 이에 연구모임은 그간 현황 파악 및 현행 제도 분석, 타 시·도 사례 및 전문가 자문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주민 참여형 소통 구조 강화 ▲지역 기여 및 환원 체계 마련 ▲운영정보 공개 확대 ▲환경·안전 관리 기준 강화 등 주요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김민수 의원(비례·더불어민주당)은 “폐기물처리시설 문제는 일방적인 행정과 보상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과제”라며, “문제 해결을 위해 주민 신뢰 구축과 투명한 운영, 과학적 관리가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연구모임을 통해 논의된 결과를 토대로 관련 조례 제·개정을 검토하고, 충청남도 폐기물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달성군은 세천늪근린공원에 의사자 故 박건하 군(사고 당시 13세)을 기리기 위한 추모비를 건립했다고 22일 밝혔다. 故 박건하 군은 2025년 1월 13일 다사읍 서재리 저수지에서 물에 빠진 친구를 구하기 위해 주저 없이 구조에 나섰다가 이 과정에서 안타깝게 목숨을 잃었다. 해당 사고 이후 의사자 지정을 위한 관련 절차가 진행됐으며, 박 군은 같은 해 5월 20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의사자로 공식 지정됐다. 달성군은 박 군의 희생을 기억하고 공동체를 위한 의로운 행동을 제도적으로 예우하기 위해 지난 4월 ‘의로운 군민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박주용 의원 발의)’를 제정했다. 이 조례에 따라 故 박건하 군을 ‘의로운 군민 제1호’로 선정했으며, 22일 관련 절차에 따라 유가족에게 증서와 위로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 추모비가 세워진 세천늪근린공원에는 박 군의 이름과 함께 이웃을 향한 용기와 희생의 뜻을 기리는 문구가 새겨졌다. 군은 이 공간이 단순한 기념을 넘어, 생명의 소중함과 공동체적 가치를 되새기는 장소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제막식에서 유가족은 “비록 짧은 생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대전평생학습관은 12월 22일 오전 10시 어울림홀에서 ‘대전늘푸른학교 중학교 학력인정 과정 졸업식’을 개최했다. 행사는 졸업생들의 3년간의 발자취를 담은 축하 영상을 시작으로 우창영 대전평생학습관장의 수료증 및 상장 수여,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의 학력인정서 수여 및 축사, 졸업생 대표 소감문 발표,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2023년 3월에 입학해 3년의 교육과정을 수료한 졸업생 24명이 학력인정서를 받았으며, 평균 연령 71세(최고령 83세)의 졸업생들은 늦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교육과정을 성실히 이어온 끝에 중학교 졸업이라는 값진 결실을 맺었다. 또한 1・2단계 교육과정을 수료한 학습자 79명에게는 수료증이 수여됐다. 대전늘푸른학교는 2015년부터 중학 학력 인정 문해교육과정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올해까지 총 374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설동호 교육감은“배움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해 값진 성취를 이루신 졸업생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며 “오늘의 졸업이 인생의 마침표가 아닌,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는 새로운 출발선이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 중구에서 운영하는 울산 중구어린이역사과학체험관이 오는 12월 25일 아이들을 위한 ‘2025년 크리스마스 기획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울산 중구어린이역사과학체험관 1층에서는 손난로, 안경, 가방, 쥐불놀이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운영된다. 이와 함께 2층에서는 손 제기, 딱지치기, 낚시 놀이 등을 즐기며 주어진 임무(미션)를 완수하면 소정의 선물을 받을 수 있는 놀이 행사가 진행된다. 이 밖에 주차장에서는 널뛰기, 투호놀이, 제기차기, 윷놀이 등의 전통놀이를 즐길 수 있다. 행사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현장에서 참여 신청을 하면 된다. 중구 관계자는 “성탄절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다양한 체험을 즐기며 특별한 추억을 쌓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흥미롭고 알찬 체험 및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 중구가 동천강변(남외동 964번지) 일원에 동천공영주차장을 조성했다. 동천공영주차장은 총 3,150㎡ 규모로, 중구는 기존 임시 주차 공간 부지 2,084㎡와 폐농구장 부지 820㎡를 합쳐 총 2,904㎡ 부지에 주차장 86면을 조성하고, 246㎡ 규모의 차량 진출입로를 만들었다. 이와 함께 주차관제 및 차량 침수 위험 대비 신속 알림 체계(시스템)를 구축했다. 주차장 86면 가운데 13면은 동천자전거문화센터가 이용하고, 나머지 73면은 공영주차장으로 주민들에게 개방된다. 중구는 12월 22일부터 12월 31일까지 동천공영주차장을 무료로 시범 운영하고, 내년 1월 1일부터 울산중구도시관리공단에 위탁해 24시간 유료로 운영할 방침이다. 울산중구도시관리공단은 1월 12일부터 1월 20일까지 월 정기권 이용 신청을 받을 예정으로, 신청자가 많으면 추첨을 통해 주차면을 배정할 방침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주민은 울산중구도시관리공단을 직접 방문하거나 전자우편, 팩스 등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중구도시관리공단 누리집에서 확인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 중구가 12월 22일 오전 10시 30분 대전시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38차 전국 대도시중심구 구청장협의회’에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전국 대도시의 중심부에 자리한 7개 대도시중심구 사이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회의에는 김영길 울산 중구청장과 김길성 서울 중구청장, 최진봉 부산 중구청장, 류규하 대구 중구청장, 임택 광주 동구청장, 김제선 대전 중구청장, 각 지자체 관계 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대도시중심구가 공통적으로 겪고 있는 구도심 공동화와 인구 감소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각 대도시중심구의 우수 행정사례를 살펴봤다. 이 자리에서 중구는 울산 최대 규모의 그물 모험 놀이시설을 갖춘 입화산 아이놀이뜰 공원 조성 사례를 소개해 주목을 받았다. 회의가 끝난 뒤 참석자들은 오찬 간담회를 갖고 협력 사항 등을 논의했다. 이어서 오후에는 ‘성심당 문화원’, 독립서점 ‘다다르다’, 복합문화공간 ‘확장성’ 등을 찾아 지역 관광 활성화 사례 등을 살펴봤다. 한편, 전국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 중구가 12월 22일 올 한 해를 대표하는 ‘구정 으뜸시책 5’를 선정해 발표했다. 중구는 각 부서에서 추천한 구정 으뜸시책 후보 29개를 대상으로 서면 심사를 진행하고 주민 설문조사를 거쳐 상위 10개 시책을 선정했다. 이어서 구정조정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구정 으뜸시책 5개를 최종 확정했다. 1위로는 ‘전국 최고 수준의 그물 모험시설, 입화산 아이놀이뜰 공원 조성’이 선정됐다. 입화산 아이놀이뜰 공원은 면적 760㎡, 높이 10m에 달하는 울산 최대 규모의 그물 모험 놀이시설을 갖추고 있다. 그물 모험 놀이시설은 아이들의 신체 활동과 모험심을 증진하는 입체형 놀이터로, 시범운영 기간 예약률은 93%, 이용객 수는 2,106명으로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 2위는 ‘재난 없는 전통시장! 태화 배수펌프장 건립’이 차지했다. 중구는 태화시장 일대에 태화 배수펌프장을 건립하고 12월 준공에 앞서 지난 8월 말부터 주요 시설을 우선적으로 가동하기 시작했다. 태화 배수펌프장은 8,500㎥ 규모의 저류조와 분당 1,700톤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울산 강북교육지원청은 22일 한국동서발전㈜ 울산 본사에서 1,500만 원 상당의 크리스마스 음식 꾸러미 200세트를 전달받았다. 이날 전달식에는 한성기 교육장과 권명호 한국동서발전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지원 꾸러미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 200명에게 전달된다. 음식 꾸러미는 강북교육지원청 학생맞춤지원팀을 통해 교육복지사가 학생 가정을 직접 방문해 학생들의 정서 상태와 생활 여건을 살피며 전달할 예정이다. 음식 꾸러미는 학생들이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도록 바로 요리 세트(밀키트) 형태로 구성됐다. 트러플 크림 뇨끼, 봉골레 파스타, 국물 떡볶이, 핫도그, 슈크림 붕어빵, 떡케이크 만들기 세트 등 학생들에게 인기가 높은 메뉴들로 준비됐다. 한성기 교육장은 “지역사회 나눔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신 한국동서발전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꾸준히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2일 접견실에서 ‘2025년 교육기부 우수기관·학교 감사패 전달식’을 열고, 교육기부로 지역사회 교육 발전에 기여한 우수학교와 기관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교육기부 활동에 앞장서 온 학교와 기관의 노고를 기리고,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아이들을 키우는 협력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우수학교로 선정된 5개 학교(덕신초, 도산초, 울산효문초, 월봉초, 이화중)와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5개 단체(고려아연㈜ 온산제련소, 울산알루미늄㈜, 사단법인 천수복지회, 울산지피에스 주식회사, 창업진흥원)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우수학교들은 기업, 지역사회와 연계한 창의적 진로 체험 수업을 운영해 학생들의 미래 설계를 도운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우수기관들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바탕으로 현장 실습 지원, 교육 환경 개선 등 다각적인 교육 지원 사업을 펼쳐 지역 교육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전달식은 우수 사례 발표를 시작으로 감사패 수여와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약 30분 동안 교육기부 성과를 공유하며 지속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음성군 충북혁신도시에 건립된 국립소방병원이 지난 18일 의료기관 개설 허가를 마치고, 오는 12월 29일부터 본격적인 시범 운영에 돌입한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22일 국립소방병원을 방문해 개원 준비 상황을 최종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음성군(110억), 충북도(50억), 진천군(40억) 등 총 200억 원의 지방비가 투입된 최첨단 의료장비 도입 현황을 공유하고, 교통 및 응급의료 지원, 지역 농‧축산물 공급 등 곽영호 병원장과 함께 행정적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진행됐다. 서울대학교병원이 위탁 운영하는 국립소방병원은 병원장을 포함해 내과, 외과, 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 재활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 영상의학과 8개과에 전문의 9명을 확보하여 개설허가를 받았다. 오는 24일 1호 환자 진료 등을 마친 뒤 29일부터 내과, 외과, 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 재활의학과 등 5개 외래 진료과목을 중심으로 시범 운영을 시작한다. 시범 진료 기간인 내년 2월까지는 진료 체계 점검을 위해 소방·경찰 공무원 및 그 직계가족을 대상으로 사전 예약제 진료를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무안군은 지난 20일 무안군보건소 다목적 강당에서 무안요양보호사협의회, 무안군장기요양기관협의회 주관으로 『장기요양보험법 17주년 기념식』을 내외빈과 요양기관 종사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가 2008년 7월 1일 제정된 이래 장기 요양 서비스의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종사자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하기 위하여 마련된 자리로 우수종사자 27명에 대하여 국회의원, 군수 표창 등을 실시했다. 이날 무안군 장기요양기관 협의회 정광석 회장은 “장기요양제도에 있어서 여러분이야말로 지역사회의 보배이자 자랑”이라며 “협회도 현장의 목소리에 더 귀 기울이며, 종사자 권익 보호와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무안군 관계자는 “장기요양제도는 고령사회에서 누구나 누려야 할 기본 돌봄 안전망으로 노인의 일상을 지키고 가족의 돌봄 부담을 덜어주는 필수 복지제도인 만큼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고 노력하여 주신 요양보호사와 종사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종사자 처우개선 및 복지 향상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