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김천시립 율곡도서관은 2025년 8월 27일부터 11월 19일까지 진행한 '지혜학교' 프로그램 '부모와 자녀를 이어주는 따뜻한 대화의 힘'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지혜학교'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이다.
총 12회차로 구성된 이번 프로그램은 교류 분석 이론을 기반으로 부모가 자신의 의사소통 방식과 자녀와의 관계를 깊이 이해하며, 더 건강하고 효과적인 양육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강의뿐만 아니라 활동, 검사지 활용, 영상 시청, 모둠 토론 등 다양한 방식으로 운영돼 부모들이 자기성찰을 깊이 경험하고 실제 삶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천적 지식을 제공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부모는 “아이의 문제를 고치려고만 했는데, 사실은 제 대화 방식과 감정 표현을 먼저 돌아봐야 한다는 걸 깨달았다.”라며 “양육이 훨씬 더 따뜻해졌고 아이와의 관계가 좋아졌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신기 김천시립도서관장은 “율곡도서관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삶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는 실천적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건강한 가정과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