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포항시는 19일 시청 앞 광장에서 열릴 ‘김장맞이 직거래장터’ 운영을 앞두고, 참여 농가를 대상으로 사전교육과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행사 기간 동안 시민들이 안심하고 장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 상황을 점검하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에서는 ▲김장 재료 위생관리 ▲식품 안전 기준 ▲현장 운영 절차 ▲안전관리 요령 등 실제 운영 과정에서 필요한 핵심 내용을 다뤘다.
시는 참여 농가가 위생과 안전 기준을 정확히 이해하고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사례 중심 설명과 질의응답을 함께 진행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김장맞이 직거래장터는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시민들의 건강한 먹거리 확보에 중요한 행사”라며, “철저한 사전 교육으로 참여자 모두가 안전하고 즐겁게 장터를 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장맞이 직거래장터’는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포항시청 앞 광장에서 열린다.
행사 첫날인 28일에는 한돈협회가 한국인의 소울푸드인 한돈을 활용한 음식을 선보인다.
오전 10시에는 떡갈비, 오후 2시에는 또띠아와 한돈강정 무료 시식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29일에는 가족 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김장 체험을 비롯해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또한 장터에서는 포항 지역에서 생산된 절임배추, 무, 고춧가루, 젓갈, 천일염 등 김장 재료를 시중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한다.
이와 함께 축산물 할인 행사와 지역 특산품 판매도 마련돼 있어 시민들이 필요한 겨울철 먹거리를 한 자리에서 준비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