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7 (월)

  • 맑음동두천 2.5℃
  • 맑음강릉 8.3℃
  • 맑음서울 3.7℃
  • 구름조금대전 4.7℃
  • 구름많음대구 8.6℃
  • 구름조금울산 8.9℃
  • 구름많음광주 6.7℃
  • 구름많음부산 10.5℃
  • 흐림고창 6.4℃
  • 흐림제주 10.8℃
  • 구름조금강화 3.0℃
  • 맑음보은 3.5℃
  • 맑음금산 5.1℃
  • 흐림강진군 7.8℃
  • 구름많음경주시 8.7℃
  • 구름많음거제 10.5℃
기상청 제공

사회

대전 동구, 주민 염원 담은 ‘성동산 맨발길’ 현장 점검 실시

주민 건의로 조성된 힐링 산책길… 경로당 방문해 동절기 안전 점검도 병행

 

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대전 동구는 17일 ‘동네방네 현장스케치’를 통해 성동산 맨발길 조성 현장을 점검하고, 성동경로당을 방문해 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성동산 맨발길은 올해 초 자양동에서 열린 구청장 연두순방 자리에서 주민이 직접 건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조성된 사업으로, 박희조 동구청장은 맨발길을 건의한 지역 주민들과 함께 현장을 걸으며 이용 편의성, 향후 보완 필요 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구는 성동산 등산로(총 1km) 중 400m 구간에 흙길과 보행매트를 설치해 사계절 맨발로 걸을 수 있는 힐링형 산책로로 조성했으며, 이는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완성한 ‘주민 참여형 소통행정’의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어, 박 청장은 성동경로당을 방문해 ▲난방시설 작동 여부 ▲실내 온도 유지 상태 ▲전열기기 안전성 등을 세심하게 점검하고, 어르신들로부터 생활 불편 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동절기 주민 안전을 위한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주민의 소중한 의견이 실제 정책과 사업으로 이어지고 성동산이 주민 힐링 공간으로 재탄생하게 돼 뜻깊다”며 “새롭게 조성된 맨발길이 많은 구민들께 사랑받는 산책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올해 숲길정비사업을 통해 성동산(400m)과 뾰족산(100m)에 맨발길을 조성해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