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2025 문화예술진흥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11월 6일부터 8일까지 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열린 ‘제33회 정심연서 회원전’이 지역 서예인의 열정과 관람객의 뜨거운 성원 속에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정심연서회가 주최한 이번 회원전은 10개 읍·면 서예교실 회원들의 역량이 담긴 100여 점의 작품으로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
개막식에서는 우수 서예실(벽진면 서예실)과 회원(정심연서회 총무 곽문호)에게 표창 수여가 진행됐고, 100여 명의 지역민이 작가들의 창작 열정과 개성 넘치는 작품 세계를 감상했다.
전시된 작품들은 각 회원이 삶에서 느낀 감성과 철학을 담아낸 결과물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서예의 깊이를 전달했다.
오랜 기간 서예 교실 활동을 이어온 어르신 회원을 중심으로 성주 서예 문화의 저변 확대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정심연서 회원전은 지역 서예인의 잠재력과 성주군 문화예술의 미래를 밝히는 소중한 행사”라며 “앞으로도 전통과 현대 예술을 아우르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11월 13일부터 16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한국서예협회 성주지부 회원전 ‘네번째 이야기’가 개최될 예정이며, 33명의 작가가 출품한 59점의 우수한 작품으로 지역 서예 문화를 이어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