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리아타임뉴스 문화팀 | 하남문화재단은 지난 11월 1일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개최한 ‘Hindie LIVE Vol.2 '너드커넥션 X 루아멜'’ 콘서트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하남문화재단의 인디밴드 공연 브랜드 시리즈 ‘Hindie LIVE’의 두 번째 무대로 세련된 음악성과 강렬한 에너지로 사랑받는 밴드 너드커넥션과 몽환적 감성의 신예 밴드 루아멜이 출연해 브리티시 팝, 얼터너티브 록, 코지 팝 등 다채로운 장르를 넘나드는 무대를 선보였다.
1부 무대는 ‘River’, ‘유성우’, ‘Matricaria’ 등으로 구성된 루아멜의 공연으로 시작됐다. 깊이 있는 감성과 섬세한 사운드로 관객들의 몰입을 이끌어냈으며, 마지막 곡 ‘Matricaria’에서는 몽환적인 분위기 속에서 뜨거운 환호가 이어졌다.
2부에서는 너드커넥션이 ‘우린 노래가 될까’, ‘Waterfall’, ‘SUPERNOVA!’ 등 대표곡을 연이어 선보이며 무대의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재단은 이번 공연을 통해 젊은 세대의 공연장 방문 확대 및 지역 공연 콘텐츠 다양화라는 목표를 실현했다. 재단 관계자는 “서울권 중심으로 형성된 인디 공연 흐름을 지역으로 확산시켜, 하남이 새로운 ‘K-뮤직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 무대였다. 하남문화재단은 앞으로도 젊은 세대가 공연장을 자연스럽게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장르의 대중음악 공연을 기획하고, 지역 내 공연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데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하남문화재단은 향후 연극 '늘근도둑 이야기', '미술관으로 간 클래식', 발레 '호두까기 인형', 송년음악회 '가장 완벽한 엔딩'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 정보 및 티켓 예매는 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