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충청북도와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은 도내 정보보호 클러스터 지원기업인 ㈜씨큐웨어가 오는 10월 22일부터 25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2025 국제보안산업박람회(KOREA SECURITY EXPO 2025)’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경찰청 주최, 다수의 중앙부처 및 공공기관이 후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보안 산업 전문 전시회로, 사이버보안, 물리보안, AI 기반 보안 솔루션 등 최신 기술이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씨큐웨어는 응급의료, 재난안전, 정보보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융합보안 기술을 개발하고 있는 충북지역의 대표 보안 기업으로, 다음과 같은 주요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 스마트 응급의료 시스템: AI 기반 중증도 자동 분류, 병원 간 데이터 공유, 원격의료 진단 기술
- 스마트 현장관리 시스템: LoRa* 기반 자가망 활용, 현장 위험상황 실시간 감지 및 알림
- 시큐데스크(SecuDesk®): 보안영역 생성·관리, 보안 USB 및 매체 통제, 원격 접속 차단 등 정보 유출 방지 솔루션
씨큐웨어는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이 수행 중인 ‘충청권 정보보호 클러스터 구축사업’의 지원을 통해 기술고도화 및 판로 개척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번 전시회 참가를 통해 공공기관 및 글로벌 바이어와의 네트워킹 확대와 시장 진출을 도모할 계획이다.
충북과학기술혁신원 고근석 원장은 “씨큐웨어와 같은 유망한 지역 기업이 국내 최고 수준의 보안 박람회에 참가하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도내 정보보호 기업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청권 정보보호 클러스터 구축사업은 2025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세종, 충북, 충남, 대전이 참여하여 5년간 지역 기반 정보보호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기술개발, 인프라 조성, 사업화, 인력양성 등 전 주기를 지원하는 초광역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