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예산군자원봉사센터가 대전MBC와 한화그룹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5 한빛대상’ 사회봉사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한빛대상’은 지역사회 발전과 봉사, 희망 나눔에 기여한 단체·개인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 사회봉사 부문은 예산군자원봉사센터가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2025 한빛대상 수상자는 △과학기술 부문 박순재 알테오젠 대표 △교육체육진흥 부문 성수자 씨 △문화예술 부문 박석신 화가 △사회봉사 부문 예산군자원봉사센터 △지역경제발전 부문 송주현 송원식품 대표가 각각 선정됐다.
특히 자원봉사센터는 △군민의 자발적 참여와 결집을 통한 봉사문화 확산 △집중호우 등 재난 발생 시 이재민 주거 지원 및 긴급 급식 지원 등 체계적인 구호 활동 전개로 지역 공동체 회복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아울러 지난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 피해 당시 대규모 수해복구와 구호 활동을 신속히 전개해 이재민의 조기 안정과 일상 복귀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선정으로 자원봉사센터는 상금 1000만원과 상패를 받게 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과 봉사의 중심 역할을 이어갈 계획이다.
박상덕 센터장은 “이번 선정은 자원봉사센터와 함께해 주신 모든 군민 자원봉사자들의 헌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함께 만드는 따뜻한 공동체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