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의성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은 7월 30일과 9월 27일, 2회에 걸쳐 『2025 Blue & Green 리더십 영재 캠프』를 성공적으로 실시했다. 이번 캠프는 관내 초등학교 영재교육대상자 29명이 국립해양과학관과 김천 녹색미래과학관, 청소년 테마파크에서 실시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번 캠프는 학생들의 학문적 호기심과 탐구 정신을 함양하고, 다양한 체험과 실험을 통해 창의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모든 활동은 철저한 안전 계획 하에 이루어졌다.
7월 30일에 진행된 1차 캠프는 울진 국립해양과학관에서 ‘해양과학으로 여는 창의 리더십’을 주제로 열렸다.
학생들은 산호초 생태계의 역할과 중요성을 배우고, 남극 기지 연구원의 남극 탐험 스토리를 들으며 리더십과 모험 정신을 고양하는 기회를 가졌다.
9월 27일에 열린 2차 캠프는 김천 녹색미래과학관에서 ‘녹색 지구를 위한 공감 리더십’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태양광 우주인 만들기, 4D 영상 관람, 전시관 투어 등 다양한 융합과학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이어서 청소년 테마파크에서는 스파이럴 슬라이드, 옵스타클 메이즈, 펀 클라임 등 신체활동 중심의 체험을 통해 학생들은 도전 정신과 협동심, 체력을 함께 기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가 학생은 “실제 남극 기지를 탐험한 분의 남극 탐험 이야기가 너무 흥미로웠고 과학 연구에 대한 의지와 도전 정신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우식 의성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해양과 녹색 미래 과학에 대한 통합적 사고력을 키우고, 환경과 리더십의 중요성에 대해 스스로 성찰해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