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충북 진천군은 생거진천 문화축제장 내 대규모 식중독 사태가 발생에 따라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진천군지부와 합의, 피해자들의 병원 치료비 등을 전액 보상하기로 결정했다.
이를 위해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진천군지부는 피해 상담센터를 이번 사태가 해결될 때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백곡면은 백곡면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일괄 접수 후 계약자(피보험자)인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진천군지부에 청구할 계획이다.
신청서류는 진단서, 진료비 영수증, 세부내역서, 보험금 청구서, 신분증 사본, 통장사본 등으로 올해 10월 말까지 청구받아 보험사에 제출할 예정이다.
군 식산업자원과 관계자는 “지난 9월 25일 생거진천 문화축제 내 백곡면 식당에서 점심 식사 후 식중독 의심증세가 있는 분은 피해 신청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8일 18시 기준 식중독 유증상자는 161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