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인천 동구는 지난 26일 서흥초등학교 강당에서 찾아가는 자원순환 나눔장터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나눔장터에는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여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학용품, 도서, 의류, 생활용품 등 중고 물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했다.
구는 중고 물품 판매 외에도 페이스페인팅, 자개키링 만들기, 코르크 냉장고 자석 만들기, 밀랍시트 양초 만들기 등 재활용 재료들을 이용한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하여 학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폐건전지와 폐우산 및 투명 페트병 보상교환과 1회용품 줄이기 캠페인 등 자원순환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번 나눔장터는 어린이들이 중고물품 판매를 통해 자원절약과 환경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관내 어린이들이 일상생활에서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