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산청군은 지역 한우협회와 한돈협회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행사에 동참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사)전국한우협회 산청군지부(지부장 안재현)는 축산청정센터에서 소외계층을 위해 한우불고기 81㎏(3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앞서 지난 23일에는 (사)대한한돈협회 산청군지부가 돼지고기 315㎏(400만원 상당)을 기탁한 바 있다.
이번 나눔은 추석을 맞아 지역 내 아동센터와 노인복지시설 등 사회배려층에 품질 좋은 한우와 한돈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우불고기와 돼지고기는 산청군공립지역아동센터 등 9곳의 시설에 지원할 계획이다.
안재현 지부장과 주재용 지부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소외계층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환경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