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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강릉시 농촌인력중개센터(공공형) 외국인계절근로자 출국

올해 3월 입국하여 최대 6개월간 근로 후 전원 출국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강릉시 농촌인력중개센터(공공형) 국비 사업의 일환으로 입국하여 지역농가의 인력난 해소에 크게 기여한 라오스 단기 계절근로자가 지난 9월 25일 전원 출국했다.

 

농촌인력중개센터는 농번기에 맞춰 계절근로자가 단기간 입국하여 농가에 인력을 공급하는 농협-지자체 협력사업으로, 지난 3월부터 최대 6개월간 강릉시 주요품목인 감자, 배추, 무, 과수, 화훼 등 다양한 농가에서 근로해왔다.

 

그간 시는 계절근로자들의 안전한 체류와 원활한 적응을 위해 문화체험행사 지원, 숙소 개보수 지원, 의료비 지원 등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여 농번기 수요 농가에 우수한 인력을 적기에 공급함으로써 고용주와 계절근로자의 큰 호응을 받았다.

 

출국을 앞둔 라오스 근로자는 “강릉에서 좋은 사람들을 만나고 다양한 농업 활동을 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기회가 된다면 꼭 다시 일해보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경태 농정과장은 “내년에도 농촌인력중개센터 공모선정을 통해 농업분야 계절근로자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며, 이를 기반으로 농촌의 만성적인 인력난 해소와 함께 지역농업 경쟁력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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