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고양교육지원청은 9월 22일 초‧중등‧특수학교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미래교육 실현을 위한 학교자율과제 운영 네트워크를 진행했다.
학교자율과제는 ‘학교자율역량을 바탕으로 학교의 현안을 진단하고 숙의를 거쳐 도출한 과제’를 의미하는 것으로 경기도의 모든 학교가 학교 구성원 스스로 필요하고 원하는 과제를 정하고 해결하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경기미래교육의 핵심사업이다.
고양교육지원청은 ‘학교자율과제’를 학교 현장에 안착시키기 위해 지난 2월 관내 학교가 제출한 학교자율과제 계획을 총괄적으로 점검하고 4월에는 담당자를 대상으로 점검사항과 운영상 유의점에 대한 연수를 진행했다. 5월에는 담당장학사의 학교자율과제 정책 이해 연수와 함께 관내 초‧중등 교사로 구성된 고양 학교자율과제 연구회를 통해 26개의 네트워크를 구성하여 학교자율과제를 수행하는 학교 현장 운영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적극적인 피드백도 제공하는 등 학교 현장을 밀착 지원했다.
하반기에도 2025 평가회 및 2026 학교자율과제 계획 컨설팅을 운영하여 학교자율과제 안착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또한 학교자율과제에 대한 학교 현장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2024년에 이어 2025년에도 담당교사와 비담당교사와의 정책 인식을 비교하여 학교자율과제가 얼마나 현장에 정착했고 안착을 위한 방안에 관한 연구를 기획하고 있다. 학교 현장에서의 학교자율과제 운영 현황을 진단, 분석하여 향후 고양 학교자율과제 현장 안착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며 12월에는 연구 결과를 관내 학교와 연구 결과를 공유할 계획이다.
고양교육지원청 이현숙 교육장은 “미래사회의 학교는 자율역량강화를 통해 학교 현안을 중심으로 학생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학생 중심 교육활동을 펼쳐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