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5 강원 학생창업페스티벌(학생창업축제)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을 대상으로 일본 규슈 지역에서 장인정신을 배우는 ‘꿈 찾기 프로젝트 해외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9월 22일(월)부터 26일(금)까지 4박 5일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강원특별자치도 학생들에게 창업가정신과 장인정신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여, 단순한 진학·취업의 틀을 넘어 스스로의 진로와 꿈을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일정은 △후쿠오카 창업공간(GROW NEXT) 견학 △하카타 인형 제작 체험 △전통 도자기 가마 방문 △다케오시 도서관 탐방 등으로 구성되며, 학생들은 창의적 사고와 도전 정신을 키우며 자신의 진로를 구체화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참가 학생은 강원 학생창업페스티벌 결선 진출팀 중 서류심사와 인터뷰 평가를 거쳐 선발된 15명이다. 초·중·고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여 조별 과제와 팀 활동을 수행하며, 다양한 연령과 배경 속에서 협력과 교류의 경험을 쌓는다.
특히 이번 활동은 G1방송 특집 프로그램으로 제작·방영되어 학생들의 탐방 과정과 성과가 기록된다. 제작된 영상은 도내 학교 현장에서 진로교육 자료로 활용되어 더 많은 청소년들에게 꿈을 찾는 동기와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경호 교육감은 “강원 학생들이 일본의 장인정신과 창업문화를 직접 경험하면서, 단순한 진학·취업을 넘어 자신의 꿈을 설계하는 힘을 기르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세계를 무대로 삼아 스스로의 가능성을 키워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