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8일 안산시청 제1회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안산시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안산시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는 청소년복지지원법에 따라 청소년안전망 필수연계기관인 ▲안산상록경찰서 ▲안산교육지원청 ▲안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 ▲수원보호관찰소 안산지소 ▲안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15명의 청소년 업무 전문가로 구성돼 있다.
위원회에서는 특별지원 대상 청소년 선정, 지역사회 청소년안전망 운영활성화 방안 마련 및 위기 청소년 발견 및 보호와 관련된 정책을 심의·결정한다.
이번 회의는 심의위원회 위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상반기 위기청소년 특별지원사업 지원실적 및 하반기 지원 계획 보고 ▲2025년 상반기 긴급지원 대상자 사후 보고 ▲2025년 상반기 긴급지원 대상자 선정 심의 ▲위기청소년 연계기관 사업 소개 및 지원연계 활성화방안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올해 상반기 심의에서는 선정된 청소년 13명과 긴급지원 대상 청소년 1명에게 생활·건강·학업·자립지원 등 2천 2백여만 원을 지원한 바 있으며, 이번 심의에서 17명의 위기청소년을 추가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전덕주 행정안전교육국장은 “청소년안전망 필수 연계기관 간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관내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위기청소년을 발굴하고 맞춤형 복지자원 연계 및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