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과천시는 지난 18일 시청 별관2 회의실에서 청소년지도위원, 유해환경감시단, 문원초 아버지회 등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 단체 40여 명을 대상으로 ‘함께 배우고, 함께 지키자! 청소년 보호실천!’이라는 주제로 역량 강화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갈수록 교묘해지고 다변화되는 청소년 대상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청소년 범죄 예방과 안전한 사회 환경 조성에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청소년지도위원, 유해환경감시단, 문원초 아버지회 등 지역 단체가 함께 참여함으로써 단체 간 교류와 유대감을 강화하고, 청소년 보호활동을 위한 협력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이날 교육은 법무법인 서울 이상명 변호사와 과천경찰서 하동옥 학교전담경찰관이 맡아 실제 사례를 토대로 ▲학교폭력 예방과 대응 ▲청소년 범죄 유형과 예방책 등에 대해 강의했다. 참가자들은 청소년기의 특성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방법을 배우며 선도·보호 활동 역량을 한층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에 앞장서는 단체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시에서도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