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미추홀구 용현1·4동 주민자치회(회장 전명화)는 지난 18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민과 내빈이 참여한 가운데, 주민자치회는 올해 주민자치회 활동을 보고하고, 2026년 자치계획(안)과 시범 사업 우선순위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앞서 온라인 투표, 찾아가는 투표소, 동 현장 투표 등을 통해 총 1,714명의 주민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투표 결과 2026년 자치 계획(안)은 1,711표의 찬성으로 원안 가결됐다.
시범 사업 선호도 조사 결과 ▲행복해孝 나들이 행사 505표(29.5%), ▲어르신 가구 일산화탄소 경보기 설치 사업 380표(22.2%), ▲웃음으로 여는 건강한 삶 373표(21.8%), ▲찾아가는 보드게임 교실 229표(13.4%), ▲낭송 마음을 여는 시그널 227표(13.3%) 순으로 나타났다.
해당 사업들은 주민 투표를 통해 결정된 우선순위에 따라 내년도 주민자치회 시범 사업으로 제안해 추진될 예정이다.
전명화 회장은 “이번 총회를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며, “내년에도 주민들의 소중한 선택으로 결정된 사업들을 성실히 추진해, 우리 마을이 더욱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