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기동취재팀 | 의정부시 신곡2동주민센터는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돌봄 필요 노인가구, 주거취약가구 등 총 43가구를 대상으로 2025년 제4차 ‘취약계층 가가호호 방문사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신곡2동 보건복지팀에서 실시하는 자체 기획조사로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마련했다. 각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가구 실태를 확인하고 복지욕구 및 위기도에 따라 공공·민간 자원을 연계한다.
특히 이번 조사는 저소득 재가 노인 가운데 돌봄 위기 가구를 중점 발굴한다. 신체 활동 지원·가사지원·병원 동행·식사 지원 등 다양한 복지제도를 연계함으로써 돌봄 공백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 3차 방문 조사에서는 저소득 장애인 가구, 긴급복지지원 이력이 있는 노인 가구 등 총 50가구에 29건의 공공·민간 자원을 연계·제공했으며, 발굴된 가구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할 예정이다.
이상현 동장은 “올해 말 초고령사회 진입으로 돌봄이 더욱 중요해 지는 만큼 위기 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가정 내에서 공백 없는 돌봄이 이뤄질 수 있도록 복지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연령에 상관없이 긴급하게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발견하면 언제든지 제보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