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양산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16일 학교 밖 청소년 34명과 함께 전라북도 남원으로 당일 힐링 여행을 다녀왔다.
이번 여행은 2025년 한국관광공사 청소년 여행지원사업'내일을 그리는 여행'공모에 선정되어 추진된 프로그램이다.
청소년들은 첫 일정으로 방문한 지리산 실상사에서 문화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천년 고찰의 역사와 불교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지리산 허브밸리에서 허브 향기를 느끼고, 계절을 주제로 한 가을 스탬프 투어를 참여해 자연과 교감하는 체험을 진행했다.
또 국악의 성지에서는 전통 판소리의 기본을 배우며 국악 체험을 통해 전통 예술의 매력을 느꼈으며, 마지막 방문한 김병종 미술관에서는 현대미술 작품을 감상하고 자신의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창작 활동에도 참여했다.
여행에 참여한 청소년은 “도시에선 경험할 수 없는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어서 재미있었고, 친구들과 추억을 쌓을 수 있어 가장 좋았다”며 “남원에 대해 잘 알게 된 유익한 시간이었고 다음에도 또 참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양산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한 맞춤형 지원프로그램 운영을 통하여 학교 밖 청소년들의 교육지원, 진로·직업지원 및 자립지원, 건강지원 등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교 밖 청소년들이 마음껏 꿈과 끼를 발휘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궁금한 사항은 양산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