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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주시, 현수막 지정게시대 확충 및 불법 광고물 정비 추진

도시미관과 보행자 안전을 위한 불법 광고물 난립 방지 노력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영주시는 도로변 및 시가지 내 무분별하게 설치되는 불법 현수막을 방지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현수막 지정게시대를 확충한다고 밝혔다.

 

현재 146개인 지정게시대에 오는 11월까지 14개를 추가 설치 및 교체할 예정이며, 이 중 상업용은 11개, 행정용은 3개다.

 

상업용 게시대는 제2가흥교, 시민운동장 옆, 가흥주공임대아파트 등 주요 거점에, 행정용은 가흥2동 행정복지센터 앞, 제일고 앞, 영주축협 한우프라자 본점 옆에 각각 설치된다.

 

또한, 불법 옥외광고물의 체계적인 정비를 위해 옥외광고 전문단체와 협력하여 민‧관 합동 불법광고물 정비반을 구성하고, 불법 유동광고물 수거보상제 운영 등 다양한 대책을 병행 추진한다.

 

시는 앞으로도 지정게시대를 점진적으로 늘려 도시미관을 해치는 불법 현수막 문제를 해소하고, 주말이나 공휴일 등 행정력이 미치기 어려운 시간대에도 민‧관 협력체계를 통해 적극 정비를 이어갈 방침이다.

 

특히 아파트 분양 광고물 등 상습‧다량 게첨 광고와 고질적 불법 광고주에 대해서는 강력히 대응하여 불법 게시 의지를 원천 차단할 계획이다.

 

한 시민은 “현수막 게시대가 늘어나고 불법 광고물이 정비되면 도로와 시가지가 훨씬 깨끗해지고, 시민 안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권기혁 도시과장은 “현수막 게시시설 확충을 통해 시민에게 시정 소식을 효과적으로 알리고, 불법 현수막을 제도권 안으로 유도해 적극 정비함으로써 쾌적한 가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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